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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카페도 술집도’ 락페 열기에 후끈 “코로나19 속 힐링”

대형 스크린으로보는 것 만으로도 눈 앞에서 공연을 보는 것처럼 생상하게 느껴집니다. 10일 오후 7시2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카페 케이슨24.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흘러나는 202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10㎝(십센치)의 노래에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가 흘러나오며 십센치의 모습이 스크린에 등장하자 동반 손님 2~3명씩 스크린 앞 좌석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휴일을 맞아 친구연인과 함께 이 곳을 찾은 손님들은 손뼉을 치고, 손짓과 고갯짓을 하며 어느 덧 십센치의 감미로운 공연에 빠져든다. 송도 주민 김정미씨(55)는 친구들과 함께 십센치의 음악 폰서트에 몸을 맡긴채 좌우로 리듬을 탄다. 이들은 코로나19라고 방에만 있을 수 없다. 이렇게라도 작은 힐링을 즐겨야 한다고 했다. 경기 부천에서 온 김현수씨는 딸과 함께 스크린을 바라보며 노래를 흥얼거리다 대화를 나누길 반복한다. 김씨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회부터 팬인데, 딸과 우연히 들어온 카페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친구와 함께 공연을 지켜보던 이시은씨는 록이라는 음악을 잘 몰라서 현장에 가 본 적이 없는데, 오히려 카페에 모여 사람들과 공연을 보다 보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관심이 생겼다며 비대면 공연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했다. 허승량 케이슨24 사장(52)은 축제는 비대면이지만, 영상을 함께 보는 것도 위드코로나의 새로운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카페가 록 무대를 열 순 없어도 서로의 간접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7시30분께에는 남동구 구월동의 필스너하우스 선수촌공원점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장으로 변하기도 했다.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유명한 이곳의 대형 스크린에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가 흘러나오자 매장 안 손님들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선을 고정한다. 휴대전화를 꺼내 생중계 중인 유튜브에 접속해 댓글을 남기는 손님도 눈에 띈다. 이미란 필스너하우스 선수촌공원점 점장(59)은 손님들에게 좋은 공연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펜타포트가 비대면으로 진행할 때마다 매장에 틀어두고 손님들에게 음악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강우진김지혜기자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10일 ‘힐링·부활’ 외친 록 사운드로 ‘전세계 강타’

공연문화의 힐링과 부활을 외친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정적인 록 사운드로 인천을 넘어 세계를 강타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주관한 2021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9~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네이버 NOW.와 KBS 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이뤄진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약 100만명의 누적 접속자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위기에도 음악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온라인 화상 연결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 400여명의 펜타 마니아들은 무대에 오른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온라인 생중계가 가진 음향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네이버 NOW.로부터 제공받은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 채널로 누리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머시브 사운드는 3차원의 사운드로 청취자가 생생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9일 오후 1시 음악평론가 배순탁 박은석의 오프닝과 함께 문을 연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에서 금상을 차지한 루키밴드 동이혼을 시작으로 너드커넥션 메써드 정홍일 아도이 이날치 데이브레이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이어 세계적인 포스트 록 밴드인 모과이의 공연 영상을 통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무대를 지켜본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헤드라이너로 나선 윤상은 대중음악의 전설적인 프로듀서로서 적재 스텔라장 데이브레이크 등 후배 뮤지션과 함께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무대에 담아냈다. 10일 열린 무대에는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에서 대상을 받은 헤이맨과 더불어 실리카겔 김사월 엔플라잉 더 발룬티어스 적재 등이 출격해 뜨거운 록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 더 린다 린다스와 품 비푸릿의 공연 영상과 십센치의 무대가 2시간가량 앙상블을 이루며 누리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마지막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이승환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휘어잡았다. 이들 공연을 지켜본 한 누리꾼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 2일간 펑펑 울었다. 너무 감동이라며 내년은 꼭 현장에서 (공연을) 볼 수 있길. 제발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와 KBS 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 6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록 팬들과 만났다. 김민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랜선 관객들, 온라인 생중계로 응원전 후끈

코로나19로 공연장에 가도 얌전히 앉아있어야만 했는데, 오랜만에 신나게 즐긴 색다른 공연이었습니다. 9~10일 2일간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100명의 펜타마니아로 선정, 줌(ZOOM)으로 무대를 지켜본 김형석씨(42)는 소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 평소 록 음악을 좋아하는 김씨는 이날 공연을 위해 경기 수원 권선구 당수동에 있는 삼촌의 태권도장을 빌려 랜선 관객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에서 금상을 차지한 루키밴드 동이혼의 공연을 관심 깊게 봤다는 김씨는 동이혼 티셔츠를 입고, 직접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준비해 마음껏 뛰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나만의 콘서트를 즐겼다. 김씨는 2019년에 현장에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즐겼는데, 올해는 이렇게라도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N.flying(엔플라잉)의 오랜 팬으로 줌을 통해 공연을 즐긴 소가은씨(23)는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친구와 함께 엔플라잉 응원봉까지 챙겨 공연을 즐긴 소씨는 일반 공연 때는 여기저기 옮겨다녀야 하고, 자리도 뒷자리라 잘 보이지 않았는데 맨 앞에서 공연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 행복했다고 했다. 김수영씨(33)는 서울 서초구 자신의 집 안방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해 공연을 즐겼다. 김씨는 서울에서 술집을 하다가 코로나19로 힘들어지면서 당분간 가게를 닫아둔 상태였다며 오랜만에 혼자 방 안에서 2일 내내 공연을 즐기면서 치유한 느낌이라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치러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전 세계 랜선 관객들이 있는 곳을 콘서트장으로 만들며 각양각색의 공연문화를 만들어 냈다. 온라인 관객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공연 즐기기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10일 무대에 선 이승환의 공연을 보던 한 누리꾼은 2014년에도 이승환씨가 헤드라이너로 꾸민 무대를 봤는데, 7년 만에 다시 보니 새롭다며 집에서 보니 아이들이 말을 걸어 차에서 블루투스를 연결해두고 나만의 콘서트장을 꾸며봤다고 했다. 음악을 즐기면서 다른 사람들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슬램(Slam)은 경기일보KBS-KPOP 유튜브, 네이버 NOW.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댓글창을 통해 이뤄지기도 했다. 9일 무대를 달군 실리카겔과 N.flying(엔플라잉), 10일 무대에 오른 더 발룬티어스 등 록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가 랜선을 타고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흘러갈 때마다 관객들은 깃발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어깨동무한 이모티콘, 록을 상징하는 손가락 이모티콘을 번갈아 쏟아내며 대면 공연 못지않은 열정을 전달했다. 한 누리꾼은 좋은 음향과 편안한 복장,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공연이라며 대면 공연으로 치러지더라도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볼 수 있게 중계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박남춘 인천시장 “내년엔 꼭 공연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열려 너무 아쉽습니다. 올해 전 세계인 모두가 온라인 공연으로 힐링하고, 내년엔 다시 공연문화가 부활하기를 기원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10일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POP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지켜보며 올해는 현장에 많은 록 팬들과 함께 락앤롤을 외치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울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온라인 생중계를 자택과 집무실 등에서 노트북으로 직접 관람했다. 그는 텅 빈 객석과 카메라만 있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출연진들과 비록 온라인이지만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해마다 8월 초에 3일간 열렸지만,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일정을 10월로 연기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도 인천시민과 온 국민, 그리고 세계인의 록을 향한 뜨거운 열기 등의 락 스피릿을 막지 못한다며 락 페스티벌의 고향인 인천에서 열린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모두가 록 스피릿으로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온라인으로 치러지는데도 지난해와 올해까지 해마다 잊지 않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 해준 전 세계인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등 힐링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직접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것보다 생동감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공연의 갈증을 해소하기엔 충분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계기로 내년에는 꼭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공연문화가 부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전 세계의 록 팬들과 인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일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며 인천에서 다양한 음악 축제는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까지 이뤄내 진정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 폭발적 가창력으로 대미 장식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이 2021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승환은 지난 2014년에 이어 7년만에 또다시 헤드라이너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랜선을 타고 전세계 록스피릿이 모여들었던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작은거인 이승환이 마무리했다. 마지막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이승환은 현란한 밴드 인트로 무대로 첫 등장을 알렸다. 이어 1991년 발매한 앨범 Always의 수록곡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밴드음악으로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에 팬들은 공연의 황제가 나타났다며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무장한 이승환의 공연은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감미로운 발라드 곡인 물어본다와 화양연화를 선보이자 한 누리꾼은 차안에서 나만의 공연장을 만들어 보고 있다며 집에서 아이들이 말을 걸어 집중하기 어려워 피신 나와 즐기고 있다고 했다. 이승환은 2014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왔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어 사랑하나요, 너만 들음돼를 선보인 이승환은 쌀쌀하 날씨에도 겉옷을 벗고 슈퍼히어로를 부르며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랜선으로 전달했다.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그래요를 통해 감성을 자극한 이승환은 돈의 신, 덩크 슛, 단독전쟁 무대를 마친 이승환은 줌을 통해 공연을 지켜보는 100명의 관객들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승환은 이어 소통의 오류를 선보인 뒤 록 버전의 그대가 그대를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9~10일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록 팬들과 만났다. 김지혜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린다린다스·품비푸릿, 랜선공연 통해 전 세계 팬들 매료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뜨거운 열기로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더 린다린다스(The Linda Lindas)와 품 비푸릿(Phum Viphurit) 등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가 랜선 공연을 통해 전 세계 록 팬들과 만났다. 더 린다린다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한 4인 여성 록밴드로 벨라 살라자르(기타보컬), 엘로이즈 웡(베이스보컬), 루시아 드 라 가르자(기타보컬), 밀라 드 라 가르자(드럼보컬) 등으로 팀을 구성한 펑크 록 밴드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평균 나이는 14세로 아직 어리지만 기존의 틀에 박힌 음악에서 벗어나 펑크 이후의 새로운 록 장르인 뉴웨이브 음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랜선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은 만난 이들은 자신들 특유의 좌충우돌의 발랄함과 파워풀한 음악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들은 첫곡으로 올해 발표한 신곡 Oh!에서 쉽고 따라하기 쉬운 Oh 라는 가사와 경쾌한 연주 패턴을 반복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미국 하이틴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베이스 사운드와 함께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Monica를 열창해 루키밴드의 패기를 보여줬다. 익살스럽고 재치있는 이들의 무대에 팬들은 멤버들 모두 너무 귀엽고 노래가 신난다. 실력만은 더 이상 루키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인종차별과 여성혐오를 비판해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된 대표곡 Racist, Sexist Boy에서는 무게감 있는 기타 음향과 반항심 가득한 샤우팅을 한껏 버무려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랜선공연으로 만난 이들의 무대는 짧았지만 팬들은 오히려 짧은 공연시간 동안 한시도 흥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앳된 얼굴과는 상반된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였다등의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이번 랜선공연을 통해 Oh!, Linda linda, No clue, Monica, Never Say Never, Racist, Sexist Boy등 총 6곡을 열창했다. 이날 두번째 랜선공연으로 팬들을 만난 품 비푸릿(Phum Viphurit)은 2P(키보드), 폰(베이스), 리큐(기타), 오알엠(드럼) 등으로 밴드를 구성했다. 품 비푸릿은 이미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이날 무대도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품 비푸릿은 지난 2018년 내한 공연 당시 예매 3시간 만에 매진 행렬을 보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 중 하나다. 첫번째 곡인 Pluto에서 품 비푸릿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의 선율을 선보이며 무대를 열었다. 이어 Softly Spoken을 통해 재즈바에서 나올 법한 세션들의 경쾌한 연주와 서정적인 음색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곡은 가사가 많지 않아 키보드, 기타, 드럼 등 각종 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랜선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Long gone에서는 현란한 기타 연주에 어깨가 들썩이는 보컬로 팬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했다. 특히 기타와 키보드 등의 솔로 연주가 시작되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만큼 신날 수 없다, 듣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등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품 비푸릿은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랜선공연을 통해서라도 팬들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9~10일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록 팬들과 만났다. 이지용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더발룬티어스·적재·십센치, 가을밤 녹인 감성 보이스

더발룬티어스와 적재, 10㎝(십센치)가 비 내리는 가을밤 감성적인 목소리로 전세계인의 마음을 녹였다.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다섯번째 무대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백예린을 주축으로한 더 발룬티어스(백예린구름Jonny김치헌)가 장식했다. 더 발룬티어스(TVT)는 2018년 백예린을 주축으로 결성한 록 밴드다. Violet으로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Pinktop을 연이어 선보인 뒤 관객들에 인사를 건넸다. 백예린은 화면에 나온 랜선 관객을 향해 저희 잘 보이시죠라며 인사를 건넨 뒤 펜타포트에 초대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뒤이어 The Crystal Lake까지 감미로운 무대를 이어간 이들이 Radio를 선보이자 온라인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Crap, S.A.D, Summer까지 강렬한 록 사운드와 백예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Let Me Go!를 마지막 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여섯번째 무대는 작사부터 작곡까지 모든 능력을 겸비한 뮤지션들의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장식했다. 그는 MC의 음악 적재중량이 대단한 가수라는 소개 멘트에 웃어보이며 인사를 건넸다. 적재는 2014년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한마디의 수록곡 요즘 하루로 감성대명사다운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적재를 대중에게 처음 각인시킨 VIEW로 감미로운 무대를 이어갔다. 적재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무대이기 때문에 초청받아서 기쁘다며 관객분들이 없는게 아쉽지만, 댁에서 편하게 좋은 음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적재는 곡과 곡 사이 끊임없이 온라인 관객과 소통하며 유쾌한 공연을 이어갔다. 적재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함께한 컬래버 프로젝트 음원 타투(Tattoo)와 적재만의 독보적인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는 사랑한대, 잘지내로 전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나란놈을 통해 환상적인 연주실력과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자이언티와 함께했던 개인주의에서는 랩 파트까지 소화해내며 대중을 열광하게 했다. 일곱번째로 무대에 오른 십센치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첫 곡으로 온라인 관객들에게 달콤한 힐링을 선사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pet을 선보인 십센치는 100명의 온라인 관객과 인사를 나누며 다음 무대를 준비했다. 십센치는 매트리스와 Island로 비내리는 가을밤을 물들였다. 십센치는 뒤이어 델리스파이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고백을 자신만의 색으로 선보였다. 십센치만의 고백이 흘러나오자 유튜브 댓글창에는 여심저격수 등장했다, 내리는 비와 어울어져 진정한 귀호강을 시켜주고 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방에 모기가 있어, 폰서트, 봄이 좋냐?까지 히트곡이 이어지자 온라인 관객들은 채팅창에 권정열을 도배하며 환호했다. 십센치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스토커에 이어 즉석에서 팬들의 요청을 받아 킹스타로 황홀함을 더한 십센치는 마지막 곡으로 텐텐절을 맞아 선공개했던 Please Dont Stop Singing을 라이브로 공개해 쌀쌀해진 가을 밤을 달궜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김경희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올해도 헤드라이너로 등극한 박남춘 시장

올해도 박남춘 인천시장님 보러 왔습니다. 올해도 숨겨진 진짜 헤드라이너(head liner)는 박남춘 인천시장이었다. 9~10일 2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를 록의 열기에 빠지게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더발룬티어스와 적재, 더린다린다스의 공연사이 인터미션을 두고 박 시장의 위트있는 광고 영상을 내보냈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검은색 티셔츠를 차려입은 박 시장은 신세계를 패러디한 인천 신세계 영상으로 네티즌의 열광을 끌어냈다. 박 시장은 박성웅이 맡은 이준구 역으로 변신, 거 펜타하기 좋은 날씨네라는 대사로 팬덤을 형성했다. 이어 2번째 광고에서 선글라스까지 준비한 박 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많이 지쳐 계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을 불어넣을 공연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락앤롤을 외친다. 누리꾼들은 시장님, 센스 짱입니다, 선글라스 세상 힙하네요, 시장님이 이렇게 웃기면 어떻게 합니까, 시장님, 락앤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열광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9~10일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록 팬들과 만났다. 김경희기자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헤이맨·실리카겔·김사월·N.flying, 랜선 뒤흔든 무대

공연문화의 힐링과 부활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일차 무대를 헤이맨, 실리카겔, 김사월, N. Flying(엔플라잉)이 뜨겁게 달궜다. 10일 오후 1시 음악평론가 백순탁박은석의 오프닝으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번째 무대에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이 올랐다. 앞서 헤이맨은 전국 154개의 밴드가 참여한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헤이맨은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드럼 연주로 단숨에 랜선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신인 밴드임을 잊을 정도의 무대매너로 랜선 관객을 팬으로 만들었다. 무대 뒤 대형 전광판에 비친 수십명의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은 내 음악 취향에 맞는 실력있고 감각적인 밴드를 알게 돼 너무 좋다고 하는 등 극찬을 쏟아냈다. 바통을 이어받은 실리카겔은 김한주의 보컬과 김춘추의 기타 리프, 김건재의 박력있는 드럼에 최웅희의 탄탄한 베이스까지 어우러지며 역시 라이브에 강한 록 밴드라는 찬사를 받았다. Neo Soul을 부르며 신비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에 사이키델릭(강렬한 환각적 도취상태)한 음악으로 팬들을 초대했고, kyo180을 통해 현대적인 전자 사운드와 보컬의 신비롭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랜선 공연을 즐기던 누리꾼들은 현란한 드럼 연주에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다며 노래 가사를 끝없이 댓글로 남기는 물결이 일기도 했다. 세번째 무대에 오른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음악상의 주인공 김사월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빗속에서 통기타와 록밴드 악기의 조화로운 음률이 무대를 채웠다. 김사월은 비도 오는데 여기서 다 같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며 30분이라는 시간동안 준비한 곡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가겠다고 인사했다. 포크록 음악계의 새로운 반향을 가져왔던 김사월은 이날도 진솔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를 잔잔한 목소리로 표현해냈다. 특히, 이별을 맞이한 가슴아픈 연인의 마음을 표현한 보사노바풍의 곡 도망자가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채팅창에서는 각종 이모티콘과 환호가 터져나왔다. 김사월은 마지막곡을 앞두고 화면에서 관객들의 얼굴이 나오니까 색다르다며 얼굴을 가까이서 보니, 더 좋고 다음에도 꼭 다시 불러달라고 마지막곡 레슬링으로 작별인사를 건넸다. 노래 레슬링은 현재를 살아남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건네며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데뷔 6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들고 온 5인조 보이 록밴드 N.Flying(엔플라잉)이 등장하자마자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국내외 팬들의 응원과 환호가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랩과 록밴드를 결합한 록밴드계의 아이돌 엔플라잉은 이날 공연에서 유회승이승협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새앨범 타이틀곡 Sober를 선보였다. 노래가 끝날때마다 무대 뒷편으로는 줌(ZOOM)을 통해 엔플라잉을 지켜보는 100여명의 팬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엔플라잉은 히트곡 옥탑방과 Flashback을 끝으로 빗속에서 펼친 열정적인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김지혜이지용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록의 열기' 전세계 잇는다…2일차 막 올라

록으로 세계를 잇는 지상 최대의 축제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일차 막이 올랐다.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네이버 NOW.와 KBS-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생한 록의 열기를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이날도 MC를 맡은 음악평론가 박은석배순탁의 오프닝에 이어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1 펜타 유스스타 대상팀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이 문을 연다. 헤이맨은 We Know nothing, 숨은 별(Hidden stars)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1시40분부터는 실리카겔이 나서 9, 낮잠, 모두 그래 등의 곡으로 30분간 두번째 무대를 꾸민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김사월이 무대에 올라 스테이지, 도망자, 누군가에게, 레슬링 등의 곡으로 30분간 세계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Nflying(엔플라잉)이 출격하는 네 번째 무대는 오후 3시30분부터 40분간 이어진다. 엔플라잉은 Moonshot, 놔(Leave it), Let Me Show You, 옥탑방, Flashback 등의 곡을 선보이며 락 팬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백예린을 주축으로한 더 발룬티어스는 오후 4시40분부터 40분간 무대에 올라 Violet, Pinktop, Let Me Go!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작사부터 작곡까지 뛰어난 능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적재는 오후 6시 무대에 오른다. 요즘하루를 시작으로 VIEW, 타투(Tatto), 사랑한대, 개인주의, 반짝반짝 및나던, 나의 2006년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록밴드 더린다린다스는 오후 7시2분께부터 랜선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Oh!, Linda Linda, Never Say Never 등을 선보이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뒤이어 오후 7시20분부터 무대에 오른 10㎝(십센치)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매트리스, 봄이좋냐?, 스토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은 오후 8시33분부터 랜선공연을 통해 Softly Spoken, Hello, Long gone 등의 곡을 선보인다. 공연장인으로 불리는 2일차 헤드라이너 이승환의 공연은 오후 9시부터 약 1시가동안 이어진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물어본다, 사랑하나요, 천일동안,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대가 그대를 등 랜선 관객을 열광시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김경희기자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윤상’, 후배들과 첫날 대미 장식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전설적인 프로듀서 윤상이 록의 열기로 끓어오른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첫날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전 세계인을 묶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에는 윤상이 출격했다.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윤상은 윤상 THE PLUS라는 타이틀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싱어송라이터 적재, 스텔라장 등 국내 최정상급 후배 뮤지션들과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의 무대에선 지난 30년간 발표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밴드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윤상은 우선 1990년 발표한 윤상의 1집 데뷔곡 한걸음 더를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해 마지막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사랑하오, 넌 쉽게 말했지만, 너에게, 그 눈 속엔 내가, 영원 속에, 말이 안되잖아, Waltz, 이별의 그늘, 그게 난 슬프다 등의 곡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온라인으로 공연을 지켜보는 누리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가장 마지막에 선보인 Back To the Real Life라는 곡은 국내 일렉트로닉 프론티어로 인정받는 윤상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편곡으로 완성도 높은 전자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네이버 NOW.의 한 누리꾼은 윤상의 무대를 지켜본 뒤 황홀하다며 내년에는 꼭 현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이라고 반응했다. 앞서 이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첫번째 주자로 나선 동이혼이 강렬한 하드록으로 표현한 피해망상이란 곡을 통해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은 멋진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연주로 팬들의 흥을 더했다. 두번째 무대는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이 이어받았다. 너드커넥션은 영국의 밴드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브리티쉬 팝과 얼터너티브 록장르를 기반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세번째 무대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베테랑 헤비메탈 록밴드 메써드가 출격했다. 메써드는 김재하의 강렬한 기타리프와 김완규의 호쾌한 드림비트, 우종선의 헤비메탈에 어울리는 그로울링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 네번째 무대에 오른 정홍일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가 부른 We Rock, Heaven And Hell, Welcome To The Barkhouse, The Last Man, 숨 쉴 수만 있다면, 해야, 못다핀 꽃 한송이, 마리아(Maria) 등은 중후한 중저음과 묵직한 고음이 앙상블을 이루며 무대를 압도했다. 다섯번째 무대는 아도이가 이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 아도이는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대중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한글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팝밴드 이날치는 여섯번째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7인조 혼성밴드 이날치는 전통적인 국악에 현대적인 팝을 적절히 조화시킨 음악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무대에서 대표곡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약성가, 신의 고향, 어류도감, 좌우나졸, 호랑이 뒷다리, 여보나리,의사줌치,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등 9곡을 열창했다. 일곱번째 무대는 누구나 고개를 끄떡이게 만드는 곡이 흘러나왔다. 이들 곡은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히트곡으로 한국의 밴드씬을 대표하는 4인조 록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곡이다. 여덟번째 무대를 장식한 세계적인 포스트 록밴드 모과이(Mogwai)는 랜선공연을 통해 전 세계 록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모과이는 스튜어트 브라이스와이트(기타보컬), 도미닉 애치슨(베이스), 마틴 불록(드럼), 존 커밍스(기타), 배리 번즈(기타키보드플루트)로 팀을 구성해 포스트 록 2세대의 시작을 알린 밴드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10일까지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두번째 날 무대에는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실리카겔(Silica Gel)김사월엔플라잉(N.Flying)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적재를 비롯해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십센치(10CM)품 비푸릿(PHUM Viphurit)과 헤드라이너 이승환 등이 나설 예정이다. 김민이승훈이민수강우진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당장 송도로 뛰어가고 싶습니다” 누리꾼 열광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방구석에서 들어야 한다고? 당장 송도로 뛰어가고 싶습니다.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온라인 생중계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록 마니아들이 참여해 공연현장에 직접 가지 못한 아쉬움을 채팅으로 달랬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와 KBS-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생한 무대 현장을 전 세계에 송출했다. 네이버 NOW.를 통해 루키밴드 동이혼의 무대를 지켜보던 한 누리꾼은 이런 실력 있는 그룹들이 대중 방송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희망의 목소리를 냈다. 몇몇 누리꾼은 너드커넥션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채팅창을 통해 곡명을 알려주는 등 서로 소통을 이어나가고, 하트 이모티콘으로 채팅창을 도배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정홍일이 무대 위에서 마리아(Maria)를 열창하자 노래가사를 채팅창에 적는 방식으로 이른바 집단 떼창을 하기도 했다. 정홍일의 화끈한 샤우팅에는 록스피릿을 표현하는 손모양 이모티콘을 채팅창에 올리며 화답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인천도 홍보하고, 참신한 밴드들도 보여주고 일석이조, 진짜 레전드, 난 왜 락페(락 페스티벌)의 존재를 이제 알았는가, 현장이면 심장 터졌다 등의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다섯번째 무대를 꾸민 아도이의 공연을 감상하던 누리꾼들은 빨래 널어야 하는데 방송을 끄지 못하겠다, 올해도 코로나가 야속하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전통적인 국악에 현대적인 팝을 조합한 무대를 선보인 이날치의 공연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역시 K-흥이다, 오늘 인천에 범이 내려왔다, 관객과 함께 했으면 이날치 무대 장난 아니었을텐데, 아 이것이 선조들의 합인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를 때 등장한 데이브레이크의 무대에 대해 누리꾼들은 데브(데이브레이크) 달콤, 데브 공연 보려고 미리 배 채우고 치맥 세팅 완료, 날 드롸똬놔똬(들었다 놨다) 드롸똬놔똬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와 함께 일부 누리꾼은 락페 너무 가고 싶다 함성으로 응원하고 싶다, 락페에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등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많은 누리꾼이 손가락과 박수 이모티콘 등을 채팅창에 올리며 데이브레이크를 응원했다. 데이브레이크도 화면을 통해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피며 무대가 팬들로 가득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너무 아쉽다고 답했다. 더욱이 해외 랜선공연으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과이의 공연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내한공연을 직접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스튜디오 라이브도 이 정도인데 실제 공연 보면 어떨지, 연주 냄새 쥑이네, 기타 소리가 심장 뛰는 소리처럼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윤상 THE PLUS의 무대에서 누리꾼들은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냈다. 사랑하오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누리꾼들은 전주만 들어도 울컥, 윤상님 목소리 좋으시다, 명곡 파티로구나, 사랑해요 갓(God)윤상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유튜브 채널의 한 누리꾼은 오프닝부터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며 오늘의 록스피릿이 내일도 이어지길(바란다)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10일까지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두번째 날 무대에는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실리카겔(Silica Gel)김사월엔플라잉(N.Flying)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적재를 비롯해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십센치(10CM)품 비푸릿(PHUM Viphurit)과 헤드라이너 이승환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이승훈이민수강우진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모과이, 다채로운 랜선공연 ‘포스트 록 지평’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날인 9일 오후 8시32분부터는 세계적인 포스트 록밴드 모과이(Mogwai)가 랜선공연을 통해 전 세계 록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모과이는 스튜어트 브라이스와이트(기타보컬), 도미닉 애치슨(베이스), 마틴 불록(드럼), 존 커밍스(기타), 배리 번즈(기타키보드플루트)로 팀을 구성해 포스트 록2세대의 시작을 알린 밴드다. 모과이는 이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여덟번째 무대를 장식하며 올해 2월 발표한 Supposedly, We Were Nightmares, Drive The Nail, Ceiling Granny 등을 선보였다. 이들 곡은 모과이의 정규 10집 As The Love Continues에 담겨 있다. 이 앨범은 25년을 넘긴 밴드의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일렉트로니카스러운 작법을 상당히 많이 도입해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를 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어 모과이는 2008년 발표한 Im Jim Morrison, Im Dead라는 곡에서 특유의 드럼연주를 통해 팬들의 심장 박동을 올려놨다. 동시에 신디사이저는 팬들의 감정을 무대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특히 베이스와 기타의 사운드는 겹겹이 벽을 쌓아 모과이만의 공간으로 팬들을 묶어놨다. 이와 함께 모과이는 반복적이면서도 강약을 살려 변화해 가는 리듬과 멜로디가 뛰어난 베이스라인, 다채롭고 섬세한 기타의 프레이징, 멜로디와 피드백 노이즈가 충돌하고 융합하는 사운드,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통해 진정한 포스트 록의 연륜을 확인시켰다. 이후로는 헤드라이너 윤상 THE PLUS가 계속 무대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10일 다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는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실리카겔(Silica Gel)김사월엔플라잉(N.Flying)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적재를 비롯해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십센치(10CM)품 비푸릿(PHUM Viphurit)이승환 등이 나선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승훈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아도이·이날치·데이브레이크 ‘록의 향연’

인천이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뜨거운 록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동이혼, 너드커넥션, 메써드, 정홍일에 이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인천을 넘어 전 세계를 록의 향연으로 이끈 두번째 주인공들은 아도이, 이날치, 데이브레이크다. 9일 오후 1시 음악평론가 배순탁박은석의 오프닝으로 시작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아도이는 다섯번째 무대를 이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 아도이는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대중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또 I just Cant Forget Her, Antihero, Wonder, Simply, Laika, Pool, San Francisco, Saint 등의 곡을 통해 복고풍의 멜로디와 현대의 트렌디함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신스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Dont Stop이란 곡에서는 신디사이저의 신비로운 선율과 감각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여섯번째 무대는 한글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팝밴드 이날치가 무대에 올랐다. 7인조 혼성밴드 이날치는 전통적인 국악에 현대적인 팝을 적절히 조화시킨 음악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무대에서 대표곡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약성가, 신의 고향, 어류도감, 좌우나졸, 호랑이 뒷다리, 여보나리,의사줌치,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등 9곡을 열창했다. 이들 곡은 80년대 신스팝의 뉴웨이브를 자극하는 드럼과 베이스 연주에 국악을 적절히 조화시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에 충분했다. 안이호, 권송희, 이나래, 신유진 등 4명은 독특한 보컬과 화려하진 않지만 절제된 춤사위로 우리 민족의 흥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일곱번째 무대는 누구나 고개를 끄떡이게 만드는 곡이 흘러나왔다. 이들 곡은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히트곡으로 한국의 밴드씬을 대표하는 4인조 록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곡이다. 이들은 이날 장르와 무대의 한계를 넘나드는 밴드 사운드의 완벽함을 선보이며 넌 언제나,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예감 좋은 날, R.E.D, ROMANTIC 등의 곡으로 팬들을 록의 세계로 인도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단골손님답게 멋진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며 그야말로 긍정의 아이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로는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밴드 모과이(Mogwai), 헤드라이너 윤상 THE PLUS가 계속 무대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10일 다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는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실리카겔(Silica Gel)김사월엔플라잉(N.Flying)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적재를 비롯해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십센치(10CM)품 비푸릿(PHUM Viphurit)이승환 등이 나선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승훈이민수강우진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방역·안전관리 철저 '모범축제 등극'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으로 치러지는 과정에서 출연진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등도 이뤄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 주공연장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출연진과 행사 관계자만 무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철저한 통제가 이뤄졌다. 또 주출입구를 거쳐 주공연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별도의 방역부스가 설치돼 출연진과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온과 이상반응 여부 등을 체크하고 간이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별도의 방역요원이 일정 시간마다 주출입구부터 주공연장 전체를 소독하며 코로나19 예방에 힘썼다. 이들 조치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에도 출연진의 안전 등을 위해 주최주관 측에서 각별히 신경을 쓴 것이다. 이와 함께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에서는 사고 등에 대비해 주공연장 인근에 부스를 마련하고 상시인력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이라고 하더라도 출연진 등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10일까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모범이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김민기자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동이혼·너드커넥션·메써드·정홍일 ‘출격’

공연문화의 힐링과 부활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오프닝부터 무대를 화려하게 채운 주인공은 동이혼, 너드커넥션, 메써드, 정홍일이다. 9일 오후 1시 음악평론가 배순탁박은석의 오프닝과 함께 시작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번째 무대에는 동이혼(윤세나황유진최민지윤이나)이 올랐다. 앞서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에서 금상을 차지한 루키밴드 동이혼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4인조 하드록여성밴드다. 동이혼은 강렬한 하드록으로 표현한 피해망상이란 곡을 통해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은 멋진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연주로 팬들의 흥을 더했다. 이어 Break out과 Burn이란 곡을 부르며 퍼포먼스로 드릴 피킹(전기 드릴로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하는 주법) 등 하드록 테크닉을 과시했다. 두번째 무대는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이 이어받았다. 너드커넥션은 영국의 밴드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브리티쉬 팝과 얼터너티브 록 장르를 기반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리더 최승원의 기타리프에 무대를 가득 채운 박재현의 베이스와 신연태의 드럼, 보컬 서영주의 맑고 시원한 음색이 더해진 너드커넥션의 무대는 록의 진수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너드커넥션은 장엄한 느낌의 Interlude+Castel을 시작으로, 21st Century Kingdom, V, Waterfall, Green fields, 좋은 밤 좋은 꿈 등의 곡을 선보였다. 이 중 정신적 불안함을 표현한 V라는 곡의 후반부 연주는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세번째 무대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베테랑 헤비메탈 록밴드 메써드가 출격했다. 메써드는 김재하의 강렬한 기타리프와 김완규의 호쾌한 드림비트, 우종선의 헤비메탈에 어울리는 그로울링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들은 약 30분간 대표곡 Coldest Fear와 Chemical Paradise를 비롯해 Deadlist warrior, Passed by your side, 5492, Halfnation of sorrow 등을 열창했다. 네번째 무대에 오른 정홍일은 시원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가 부른 We Rock, Heaven And Hell, Welcome To The Barkhouse, The Last Man, 숨 쉴 수만 있다면, 해야, 못다핀 꽃 한송이, 마리아(Maria) 등은 중후한 중저음과 묵직한 고음이 앙상블을 이루며 무대를 압도했다. 이후로는 아도이, 이날치,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밴드 모과이(Mogwai), 헤드라이너 윤상 THE PLUS가 계속 무대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10일 다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무대에는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실리카겔(Silica Gel)김사월엔플라잉(N.Flying)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적재를 비롯해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십센치(10CM)품 비푸릿(PHUM Viphurit)이승환 등이 나선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승훈이민수강우진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성대한 막'…세계인을 하나로

세계인이 인천으로 모이는 지상 최대의 축제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9일 오후 1시부터 공연을 시작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와 KBS-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생한 무대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한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MC를 맡은 음악평론가 박은석배순탁의 오프닝과 함께 첫 무대는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을 당당히 통과한 루키밴드 동이혼(윤세나황유진최민지윤이나)이 장식한다. 동이혼은 약 20분간 피해망상, Break out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1시40분부터는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이 나서 Castel, V, 좋은 밤 좋은 꿈 등의 곡으로 두번째 무대를 약 30분간 꾸민다. 오후 2시30분부터 약 30분간 이어질 세번째 무대는 메써드(Method)가 Deadlist warrior, Coldest fear 등의 곡으로 채운다. 정홍일이 출격하는 네번째 무대는 오후 3시30분부터 약 40분간 이어진다. 정홍일이 선보일 곡은 We Rock, 숨 쉴 수만 있다면, 해야 등이다. 아도이가 Wonder, Simply, Pool 등의 곡으로 약 40분간 채우는 다섯번째 무대는 오후 4시40분부터 시작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이날치의 여섯번째 무대는 약 40분간 약성가, 신의 고향, 좌우나졸 등의 곡으로 채워진다. 오후 7시20분부터 시작할 데이브레이크의 일곱번째 무대는 들었다 놨다, 넌 언제나,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등의 곡으로 약 50분간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은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밴드 모과이(Mogwai)의 무대는 여덟번째다. 모과이의 공연은 오후 8시32분부터 22분간 이어지며 Drive The Nail 등의 곡으로 헤드라이너 공연까지의 열기를 이어나간다. 헤드라이너 윤상 THE PLUS의 공연은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날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윤상은 30년간 대중음악계 최정상급 프로듀서로 꼽힌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김민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9~10일 네이버·KBS 등 온라인 생중계, 전세계 록의 분위기에 흠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9일 전세계를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연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9~1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2일 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NOW.와 KBS-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개막일인 9일에는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을 당당히 통과한 루키밴드 동이혼(윤세나황유진최민지윤이나)의 첫 무대로 시작해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매써드(Method), 정홍일, 아도이(ADOY), 이날치(LEENALCHI), 데이브레이크(DAYBREAK)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은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Mogwai)의 공연에 이어 30년간 대중음악계 최정상급 프로듀서로 꼽히는 윤상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일에는 루키 헤이맨(도영정민호김태호이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실리카겔(Silica Gel), 김사월, 엔플라잉(N.Flying),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적재의 공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전 세계 음악 씬에서 가장 뜨거운 신인 록 밴드로 자리매김한 미국의 4인조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가 랜선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십센치(10CM)와 탁월한 팝 센스와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보컬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PHUM Viphurit)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다양한 창법을 구사하는 이승환이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6회를 맞는 국내 최장의 대표 아웃도어 음악축제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한다며 인천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 전세계인 모두가 록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민우기자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천 곳곳 라이브 클럽에서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로 영상 촬영

인천을 대표하는 라이브클럽에서 1개월 동안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의 영상 촬영 등이 끝나며 다음달 9~10일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지역 내 라이브클럽 12곳에서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를 통해 모두 18개 밴드가 록의 열기를 뿜어냈다.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인천 전역의 라이브클럽에서 열리는 사전 행사 중 하나다. 인천지역 곳곳에서 록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라이브클럽들의 지속적인 공연을 응원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추진했다. 다만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번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무관중 공연으로 영상만 녹화했다. 이 영상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뮤지션들 공연 사이에 공개한다.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지난 3일 미추홀구에 있는 쥐똥나무에서 kind of poison 밴드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 공감, 버텀라인, 모모, 리커버거, 캠프마켓, 라이브홀릭, 락캠프, 흐르는물, 뮤즈, 공감, 창고 등에서 매주 주말에 공연이 열려왔다. 최용민&남진우와 신나리밴드, E.K.E TRIAL 밴드와 박재홍 밴드, 데스팟, Hammering, 밴드 찬란, 망고스매쉬, 밴드바투, 정유천 블루스밴드, 양병집밴드, 동네, 여우자리, 엄인호신촌블루스, 직시밴드, 박창곤밴드, 터치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영상에 담았다. 이들 18개 밴드는 관중이 없는데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멋진 공연을 했다. 홍준호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시민이 라이브클럽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한 라이브 스테이지, 라이브 클럽파티의 열기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까지 이어져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다음달 9~10일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KBS-KPOP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NOW.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보람기자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관중에도 18개 밴드 1개월 간 뜨거운 열기

다 같이 소리질러! 26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재즈클럽 창고. 밴드 터치드의 강렬한 드럼과 기타음에 청량한 보컬의 음색이 더해지며 강한 에너지의 전통 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5인조 혼성 밴드 터치드는 전통록과 미디엄 템포의 감성적인 모던록 장르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25일 중구의 라이브클럽 공감에서는 박창곤밴드이 리더 겸 기타리스트 박창곤의 자작곡 3개를 공연했다. 도심의 빌딩 숲 사이와 밤거리를 빠르게 지나치는 느낌의 시티 나잇(City night)과 발라드 곡 롱 웨이(Long Way)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반면 하드록밴드 직시밴드는 롱리브락앤롤(Long Live Rock&Roll) 등으로 자신들만의 강한 록 음악 세계를 뽐냈다. 같은 날 연수구에 있는 라이브카페 뮤즈에선 여우자리, 엄인호신촌블루스 밴드가 환상적인 기타 연주 등을 선보이며 흥겨운 감성을 표출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지역 내 라이브클럽 12곳에서 열린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에서 모두 18개의 밴드가 록의 열기를 뿜어냈다.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다음달 910일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인천 전역의 라이브클럽에서 열리는 사전 행사 중 하나다. 지난 10일 미추홀구의 라이브클럽 모모에서는 밴드 데스팟이 강렬한 메탈 사운드로 작은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11일 연수구 리커버거 클럽에선 밴드 해머링(Hammering)이 강한 그루브의 곡으로 헤드뱅잉을 하기도 했다. 17일 부평구의 라이브클럽 펍캠프마켓에서 찬란 밴드, 18일 남동구의 라이브홀릭에서는 밴드 망고스매쉬, 24일에도 부평구와 중구에 있는 라이브클럽 락캠프, 흐르는물에서 바투, 정유천 블루스밴드, 양병집밴드, 동네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들 비록 무관중으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나올 공연 영상만 촬영했지만, 마치 관객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양병집밴드의 리더 양병집은 이번 클럽파티의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많은 록 팬들이 본 무대에서 나올 영상을 보며 즐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우진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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