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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당선자, “대한민국과 남동발전을 위해 온 힘”

“막중한 소임을 저에게 맡겨주신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후보가(남동구을)은 54.48%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 힘 신재경 후보(45.51%)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1만2582표차다. 이 당선자는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남동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남동구민 여러분들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부족한 제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여러분의 성원,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주민분들의 민의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며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승리를 확정 한 뒤에도 함께 경쟁을 벌인 신재경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끝까지 완주해 주신 신재경 국민의힘 후보와 선의의 경쟁에 이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담대한 활약을 펼쳐주신 이병래·배태준 후보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함께 경쟁한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 가운데, 구민 삶에 필요한 공약은 수용해 통합 공약으로 반영, 추진하리라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남동 미래를 위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겸허하게 수용하고, 통합 공약에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자신을 남동발전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공복’이라 칭하며 대한민국이 바로 서도록 맡은 역할에 충실하겠노라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은 확정했지만 오늘의 첫 걸음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며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승리했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난 그날의 비극이 떠올라 가슴이 시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 민생을 바라보는 정치,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비전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가 소감을 발표하자 이 당선자 선거사무소에서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함께 기뻐하며 더 나은 남동의 미래를 꿈꿨다. 지지자 이정우씨(51)는 “더 많은 남동 주민들이 현 정부가 잘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 후보를 당선자 신분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당선자는 초선으로, 맨 앞에 나서 대한민국 낡은 정치를 끝내고 새 바람을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훈기 당선자가 꽃다발을 목에 걸자 지지자들은 환호와 함께 이 당선자를 축하하며 곳곳에서 축하와 지지 발언이 쏟아졌다. 지지자 한은희씨(44)는 “선거기간 내내 주민들을 향해 내건 공약들은 모두 지켰으면 좋겠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과 진일보 한 남동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훈기 당선자는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앞만 보고 뛸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며 “대한민국과 남동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목발 짚고 '한표'... 23개월 아이·반려동물과 투표소에 [인천 투표현장]

■ 반려견 1천500만 시대, 반려견과 함께 계산1동 투표소 찾아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50분께 인천 계양구 계산1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중앙경로당.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이금숙씨(57)가 반려견과 함께 투표소 찾아. 이씨는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투표안내원에게 반려견을 맡아줄 수 있냐고 물어. 흔쾌히 허락한 투표안내원은 이씨가 투표를 마치고 나올때까지 반려견 목줄을 쥐고 함께 기다려. 투표소에 들어가던 한 시민들은 “강아지까지 데려왔다”라며 신기해 하기도. 반려견이 주인이 들어간 입구를 하염없이 바라보자 “엄마 곧 나올꺼야”라며 다독이기도.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씨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김에 투표를 했다"며 "동네에 필요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 이재호 연수구청장, 동춘1동 투표소서 부부 투표 참여…“의미가 큰 선거” 10일 오전 10시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의 동춘1동 제6투표소.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아내와 함께 투표를 하러 도착. 이 구청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의미가 큰 선거”라며 “아내가 팔을 다쳤는데도 함께 투표장에 와 투표를 마쳤다”고 말해. 또 40대 부부가 9살, 8살 자녀를 이끌고 투표장으로 들어서. 성민훈씨(45)는 “아이들에게 정치적 경험의 기회와 민주주의를 알려주고자 같이 찾아왔다”며 “아이들이 투표장을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걸 보니 보람이 있다”고 말해. ■ “아이가 살기 좋은 세상 만들고 싶습니다”…23개월 아이와 석남3동 투표소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본투표날인 10일 오전 10시40분께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제1투표소). 이항주씨(37)가 생후 23개월인 자신의 아들 이우준군과 함께 투표소로 들어와. 빨간색 아기푸쉬카에 탄 이군은 생애 첫 투표소 모습에 모든 게 새롭다는 표정. 아이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씨는 “아이에게 사람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함께 왔다”며 “아이가 꼭 투표 권리를 행사하는 어른으로 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설명 이어 이씨는 “아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투표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아이, 아이와 함께할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변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밝혀 ■ 걸음 불편하지만 소중한 한 표…“목발 짚고 투표하러 왔습니다” 10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4동 부평구청 내 제8투표소. 김모씨(84)가 목발을 짚은 채로 아내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걷는 게 불편하지만 이번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집에서 30분을 걸어 투표소까지 왔다고.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던 중 목발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선거사무원들과 아내가 도와 무사히 투표를 마쳐. 김씨는 “걸음이 느려 뒤에 사람들이 기다릴까 봐 빨리빨리 하느라 애를 먹었다”며 “투표용지도 두 장이고 비례대표는 당이 많아 헷갈렸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불편해도 시간을 내서 와 투표한 만큼 소중한 한 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전 25시] 4월 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국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23시 59분 59초까지 마지막 집중유세 총력전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총력을 다한다. 9일 후보 캠프에 따르면 손 후보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길병원4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퇴근시간인 오후 5시~7시에는 논현동 홈플러스 앞으로 지라를 옮겨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 후보는 “인천 남동구가 사전투표율이 제일 낮다”며 “내일 본 투표때 꼭 투표를 해서 남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손범규에게 꼭 1표를 달라”고 했다. 이어 손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기한인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그는 “죽을 힘 까지 다하고 있다”며 “좋은 정치 하겠다고 약속한 착한 정치인 제가 당선이 되면 언제나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선되면 더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결심했고, 지금의 마음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후보는 본선거 운동 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날 유세일정을 공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세에 참여하게끔 ‘열린 유세’를 이어왔다. ■ 국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 “간절히 일하고 싶어, 기적 일으켜 달라”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는 4.10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하루 앞둔 9일 “간절히 일하고 싶다”며 “기적을 일으켜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아침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우리 지역에는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쌓여 있다”며 “그동안 민주당은 해결하지 못했지만, 진짜 일꾼 박종진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언론인, 방송인 경력으로 쌓은 인맥과 협상, 소통 능력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꼭 실현시키겠다”며 “간절히 일하고 싶기에 인천 서구에서 기적을 일으켜 달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지난해 말부터 인천 서구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했으며, 이를 통해 공약을 보완해왔다. 이렇게 탄생한 공약이 청라국제도시 교육특화지구 지정 특별법 1호 발의, 청라나들목(IC) 확장, 북청라IC 진·출입로 신설, 시티타워 조속 완공,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도개교 설치 및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이 밖에도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경서초·중 통합학교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들 1명과 딸 3명을 둔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박 후보는 평소에도 교육에 관심이 많다. ‘경서초,중 통합학교 추진’ 공약은 이 같은 배경에서 나왔다. 박 후보는 “경서동에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다보니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걱정이 많다”며 “해당 민원을 접하고 적극 해결하기 위해 공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국제도시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 박종진을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 국힘 최원식 인천 계양갑 후보, 효성도시개발 사업 분양 및 착공 신고 승인 신중 당부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갑 후보 선대위가 9일 효성도시개발 사업 분양 및 착공 신고의 신중한 승인을 당부하는 진정서와 입장문을 계양구청에 제출했다. 최 후보는 “수십년을 계양에서 살아온 주민 200여명의 집이 적절한 보상과 이주대책 없이 강제철거 당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총선 후보이자 변호사로서 주민들의 진정서와 입장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효성도시개발 관련 민원인들과 여러차례 협의했다. 최 후보는 “효성도시개발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본 결과, 주민들이 보상도 못 받고 쫓겨났다”며 “특히 작년에 민사소송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법적 지위가 없더라도 지역 주민의 생존권 구제 측면에서 대책을 찾아줘야 한다”며 “만약 구청이 무리하게 사업자 입장에서 행정절차를 강행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구청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 후보는 “구청은 진정서를 충분히 검토하고 소송 등 사안이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마무리된 뒤 행정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대 총선 본 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후보, 옥련동서 막판 지지 호소 ‘총력’…집중유세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옥련동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연수구 수인선 송도역 인근에서 주민들에게 아침 출근 인사를 건넸다. 정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유세차에 올라 “확실한 지역일꾼인 저 정승연의 손을 이번에는 꼭 잡아달라”고 외쳤다. 정 후보는 지나가는 주민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 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켜보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은 손가락으로 2번을 표시하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오후 5시30분께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막판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다. 또 저녁에는 지역 상가를 돌며 주민들과 만난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자정까지 주요 상권을 돌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와 투표 독려를 재차 호소했다. 정 후보는 “2번의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며 “그러나 그때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연수구의 도약을 위해 마음 먹은 초심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주민들께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원도심을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제 손을 잡아 주신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원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저 정승연에게 꼭 투표를 해달라”고 전했다.

[열전 25시] 4월 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 유동수 계양갑 후보, 계양골목 방방곡곡 동별 맞춤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갑 후보는 각 동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계산 1·3 동을 지역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평향교 문화재구역과 배후공간을 정비하고 계양산성 역사테마공원, 계양산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평초등학교 일원 전선을 지중화하고 계산삼거리 일원에 스마트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작전동에는 작전역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공영주차장을 확대한다. 특히, 작전동 영신군 이이묘 주변 문화재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작전2동 구립체육관 설립, 작전 1동 행정복지센터 신·개축, 화전초 일원 전선 지중화를 추진한다. 효성동에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이후 상부 지역에 공원을 만들고, 봉오대로 산책로를 연결한다. 천마산 일대에 천마산 숲속유치원, 천마산 둘레길을 만들고 1학교 1강당 사업으로 효성동초, 효성서초, 효성남초, 명현초의 강당을 신축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동별 맞춤 공약은 지난 8년 동안 주민과 소통한 결과물”이라며 “계양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갑 후보, 총선 1일 앞두고 지지 호소 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4·10 총선을 1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당 기득권의 극단적인 대결과 증오 정치를 극복해야만 나라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남동의 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무능한 여야 거대 정당 후보들에게 남동의 미래를 절대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거대 양당에 단호히 맞서 무너져가는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나라의 운명과 남동의 미래를 결정할 소중한 1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과거 남동구청장 시절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소래포구어시장을 현대화하고 국가어항으로 지정한 경험이 있다”며 “국비 등을 확보해 각종 사업 기간을 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또 남동구 주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항상 남동 주민들을 위해 일했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동과 대한민국을 만들 유능한 일꾼에게 투표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본 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발전 위한 대장정 나설 것”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선거 전날인 9일 출근길 유세를 통해 “앞으로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담아 검단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완정사거리 유세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여성 최초 인천시 정무부시장의 경험과 경륜으로 검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단에서 보낸 19년간 모든 정치적 시간과 능력을 검단 발전을 위해 써왔다”며 “이번 선거기간 아낌없이 지지해 준 검단주민들을 위해 저의 정치인생을 모두 담아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지를 보낸 유권자들 덕에 힘이 났다고 설명하며 정무부시장 시절 2026년 검단구 출범 행정지도를 완성했고, 앞으로 검단의 미래를 위한 산업지도를 완성해 검단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의 남쪽에 ‘송도’가 있다면, 북쪽에는 ‘검단’이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투표 전 공보물을 꼼꼼히 비교 확인하고, 누가 검단 발전을 이끌 적임자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19년간 ‘준비된 후보’로서 정쟁보다는 지역현안에 집중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는 검단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을 펴고 검단의 미래를 위해, 또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앞서가는 검단을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민주 김교흥 서구갑 후보 , 5개분야 21개 공약 종합발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9일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위한 5개 분야 21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는 2026년 7월, 서구는 검단구와 분리해 새롭게 출범한다”며 “남은 2년 동안 서구는 교통·교육·복지·안전 등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닦아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며 막혀있던 서구 현안의 대부분을 해결했다”며 “저 김교흥이 멈춤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감히 자신하며, 주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어르신을 위한 공약으로 어르신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공공실버타운 조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여가시설 확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역세권 내 저렴한 청년임대주택 공급, 월 3만원 청년패스 도입으로 교통비 절감, 4차산업 교육·창업 지원, 대학생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청년일자리는 15개월째 마이너스이며, 청년 백수는 126만명을 기록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약, 환경1번지 서구를 위한 약속, 세어도 대표 힐링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서구의 유일한 섬인 세어도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섬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세어도를 대한민국 대표 힐링쉼터로 조성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열전 25시] 4월 8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인천 남동 갑 맹성규 후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 후보가 온 가족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에 나섰다. 8일 맹성규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oh! 애란’컨텐츠를 통해 배우자가 지역을 돌며 선거 운동을 돕는다. 이밖에도 맹 후보 집중유세에도 가족 모두가 지원을 나서는 등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맹성규 후보를 응원한다. ‘oh! 애란’은 배우자 선거운동을 컨텐츠로 다룬 이색 행보로, 남동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 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는다. 맹 후보는 국회의원 6년 동안 경로당, 공원, 상가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접촉했다. 맹성규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지역 주민께 인사를 다니는 가족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남동구의 모든 가족이 행복한 남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위한 공약 조기 실현”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유세 총력전에 나서면서 “검단을 위한 공약을 조기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검단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아과 중심의 대학병원을 유치, 부모들 불편을 없앨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협의를 통해 조기에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단의 아이들이 아프면 김포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며 “점점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소아과가 중심이 된 대학병원 유치 진행상황을 검단 주민들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부 후보가 제시한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사용 관련 “주민 동의도 없는 태양광 발전은 있을 수도 없고, 주민에게 또 다른 고통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주민들과 막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수목적고등학교 유치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검단지역 학생들이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더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비율을 월등히 늘리겠다”며 “남쪽에 ‘송도’가 있다면, 북쪽에는 ‘검단'이 대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단주민의 염원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 관련 "오는 5월 최종 결과가 나올 때 반드시 원당역과 불로역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그는 “공약을 꼼꼼히 비교해 달라”며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성을 보고 평가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 민주 유동수 계양갑 후보,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공약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갑 후보가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8일 유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통이 커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유 후보는 민간소비를 살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민생 추경을 편성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이자 부담 경감, 간편결제 합리적 수수료율 마련, 영세 소상공인 전기 요금 지원 사업 지속 추진 검토 등도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 폐업지원금을 현재 25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확대해 한계 상황에서 사업을 정리하는 소상공인을 돕는다. 작전시장, 계산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상권과 경인교대 구역 상권 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 유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경제 침체기에 재정의 역할을 방기하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고통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마음 편히 일하고 장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민주 모경종 서구병 후보, 시교육청에 과밀학급 문제 해결 정책건의서 전달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후보는 8일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만나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현재 인천 서구병지역 중·고등학교 중 1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90%에 이른다. 이 같은 과밀학급은 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학교 설립 및 확장 작업이 예정되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모 후보가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검단신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과학 중점학교 지정 및 특목고 유치’, ‘방과후학교 무상화 및 교육 질 향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모 후보는 “검단지역 내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학급 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 교실 증축 등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심과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교육청 및 인천시와 함께 협력체계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열전 25시] 4월 7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배우 노주현, 원희룡 지지 위해 계양 방문 배우 노주현씨가 7일 인천 계양구를 찾아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지지에 나섰다. 노씨는 이날 오후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벚꽃축제를 찾아 “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TV토론회를 보고 원 후보에 대한 지지가 확실해졌다”며 “원 후보에 힘을 실어주고자 응원 방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원 후보와 노씨는 계양의 한 교회 예배에 함께 참석했다. 노씨는 1970~80년대 대표 배우다. 2000년대 초 인기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아빠’로 등극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MZ세대에도 인기가 높다. 원 후보는 “노주현 배우는 시대와 연령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고 나 역시 오랜 팬”이라며 “TV토론회를 보고 나와 줘 더욱 감사하고 응원만큼 더 열심히 해 계양을 확실히 바꾸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및 교통혁명 완성”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7일 재건축·재개발과 교통혁신으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10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주거혁신을 위해 재건축 선도지구 2곳과 특별정비구역 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또 이주단지 3천호를 확보하고 추가분담금 감면 및 융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공약에 담았다. 정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KTX, 제2경인선을 통해 서울을 30분, 영호남을 2시간에 갈 수 있게 하겠다”며 “또 주거·상가·등산로에 연수형 주차공간 5천면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명품하천과 명품숲길을 만들어 명품산천을 만든다.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을 복원해 깨끗하고 악취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맨발걷기길과 근린공원 7곳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지역개발을 위해 송도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 후보는 “옛 송도유원지와 부영테마파크 부지를 빠르게 개발할 것”이라며 “기업형 자사고와 특목고를 설립하고 바이오·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육아휴직 급여를 높이고, 출산 부모에게 1개월 유급휴가 등 육아보육 공약을 마련했다. 학교돌봄 운영 시간을 오후 8시로 확대하고 방학에도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정 후보는 “경로당과 복지관에 주7일 점심을 제공해 문화복지를 확대하겠다”며 “연수체육센터와 연수형 공공 키즈카페를 만들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원도심 도약을 위한 정책비전을 공약에 담고, 실천으로 옮겨 원도심의 재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 민주 유동수 계양갑 후보, 기후위기 대응 공약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갑 후보가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7일 유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탄소중립산업법(한국형 IRA) 제정, 국제사회 약속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강화, ESG와 기후금융 활성화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공약했다. 먼저 탄소중립산업법을 제정해 전기차,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를 촉진한다. 또 2030년 재생에너지 3배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035년까지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3540’ 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ESG 평가체계를 구축해 ESG 우수기업 투자를 장려하고 재정·행정적 지원을 한다. 공적기금의 탄소배출 산업에 대한 투자 제한과 RE100 등 탄소중립 투자 활성화 등 공적자금의 기후금융 투자도 촉진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많은 유권자들이 기후위기를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기 위해 기후 공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 국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당선되면 여당·국회를 바꾸겠다” “여당을 바꾸고, 국회를 바꾸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구을 후보는 7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정치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미추홀 주민들의 선택을 받으면 중앙에서 제 주장에 힘이 실리고, 당 지도부의 일원이 될 수도 있다”며 “1번 더 기회를 주면 당을 확 바꾸고, 국회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정치 혁신을 위한 5개 목표를 설명했다. 그는 “현장성 있는 당으로 바꾸고, 민심에 충실한 국민의 공복이 될 것”이라며 “이념논쟁도 폐기하고, 수평적 당정관계로 여당이 이슈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불법, 비리, 막말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은 임기 중에도 퇴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정부와 의회가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를가 반복하면 안 된다”며 “단지 국회의원 1석을 결정하는 투표가 아니라 국가를 위해, 지역을 위해 누가 더 필요한 사람인지 차분하고 냉정한 고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열전 25시] 4월 7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맹성규, 높은 사전투표율에 감사 인사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 갑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한 제 22 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합계 31.28%로 사상 첫 30%대를 돌파했다. 맹 후보는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인 만큼 인천 역시 사전투표율 30.06%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5.33% 포인트 높은 수치였다”며 “정권 심판을 위해 사전투표에 함께 해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열기가 전국적으로 뜨겁다”며 “사전투표 때 투표하지 못한 국민들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할 수 있도록 10일 본 투표일에 꼭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 후보는 인천 신흥초 , 상인천중 ,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 31 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 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 2 차관을 역임한 뒤 2018년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 ■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새벽 6시부터 66시간 총력 유세 돌입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가 7일 오전 6시부터 9일 자정까지 총 66시간에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7일 홍 후보 캠프에 따르면 홍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장이 아닌 주권자인 부평구민의 선택으로 더 나은 부평을 만들고 새로운 정치 토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부평에서 시작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부개동 야유회 버스 앞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종교시설 앞, 오후에는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인해 이번 총선에서는 정권 심판만 화두가 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논의가 실종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심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윤석열 같은 대통령이 다시 탄생하지 않도록, 또 그런 대통령이 정권을 잡아도 국정이 파탄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혁할 큰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홍영표 후보는 이날 유세를 시작으로 부평구(을) 지역구 10개 동 골목골목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모아갈 계획이다. ■ 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 6호 공약 “어린이통학로 안전 확보 최우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7일 공약 6호로 ‘안전한 학교, 쾌적한 교실’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서구 봉수초에 다니는 아이들은 왕복 10차로가 넘는 위험한 도로를 넘어 통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서구 원도심 일대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는 성인 1명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비좁고 위험하다”며 “전선지중화로 전봇대를 제거, 넓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확대와 학교 앞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확대, 노후학교 냉난방기 설치 및 화장실 개선, 학교 숲 조성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서구 15곳의 초등학교를 돌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을 원스톱으로 했다”며 “후속조치로 통학로 보행안전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2억원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가현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루원시티 일대에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공공통학버스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GTX-B노선 2029년 조기 완공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자 광역교통망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정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오는 2029년에 조기 완공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또 서울 강남 삼성역을 직결하는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을 송도5동과 조기 연결도 공약에 담았다. 정 후보는 “현재 정부는 GTX-B노선 2030년 완공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를 1년 앞당기겠다”며 “착공 이후의 각종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면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송도5동의 부족한 대중교통망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주행환경을 재정비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른 시일에 완성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는 목감 나들목(IC)구간의 고가도로 건설과 고잔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M6405 버스 증차, M6751을 도입하며 광역버스망을 늘려왔다”며 “재선한다면 광역버스망뿐만 아니라 마을·시내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국내 정상급 교통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교통수단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최적화한 해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열전 25시] 4월 6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앞장'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범 협회 인천시회장은 간담회에서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을 통해 남동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신 후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황해란 협회 남동구지회장은 “남동구 발전을 위한 부동산 공약이 많아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당선되면 부동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 신 후보는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후보는 야인시대의 임화수역으로 출연한 배우 최준용씨가 유세를 도왔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최씨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올리브백화점과 모래내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최씨는 “신 후보는 진짜 주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자 책임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총선에서 신 후보를 뽑아 남동이 발전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 유동수 “월급쟁이 행복한 나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갑 후보가 근로소득세 완화 등 직장인 공약을 발표했다. 6일 유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근로소득자들의 세 부담을 낮추고, 노후 재산형성을 지원해 월급쟁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기본공제 상향 및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직장인 체육시설 이용료 및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신설을 약속했다. 또 개인종합관리계좌(ISA)의 금융·투자 소득의 전액 비과세를 추진해 직장인들이 노후 대비 소득을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080세대 맞춤형 주택연금제도를 확대해 고령·건강상 이유로 살던 집에서 떠나 자식 또는 시설 등으로 이사했을 때 이 기존주택을 공공임대로 활용해 주택임대료를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지하철뿐만 아니라 광역 버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어르신패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유동수 후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에 근로소득자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근로소득자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실질적 정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당 지도부 등과 주말 집중 유세 '총력' 녹색정의당 김응호 인천 부평구을 후보는 6일 오후 3시30분부터 산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김준 당대표와 김찬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권영국 변호사 등과 함께 주말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롯데마트 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엔 청천동 영아다방 사거리에서, 이후 5시30분부턴 원적산 방향 등으로 이동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영아다방 사거리 앞 집중 유세 장소에서 노동자 555명이 지지선언을 하고 함께 결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부겸도 합동 유세 동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맹성규(남동구갑)·이훈기(남동구을) 후보를 찾아 합동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민주당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남동구갑·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맹 후보와 이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합세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심판을 위해 실력있는 민주당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맹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두렵다”며 “경제위기, 민주주의위기, 무능외교 등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또한 “무도한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남동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맹 후보와 이 후보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배우자들과 함께 각각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치고 “10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사전투표제도를 활용해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열전 25시] 4월 5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인천 서구에 3번째 방문, 정세균 전 총리 김교흥 후보 지지유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이는 지난 13일과 17일에 이어 3번째 인천 방문이다. 5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이날 정서진시장을 찾아 “김교흥 후보는 일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독려했다. 이어 “특히 행정안전위원장으로 2년 연속 윤석열 정권이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3천억원을 국회에서 지켜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굵직하고 어려운 현안이 많은 서구, 실력있고 유능한 김교흥 후보가 적임자”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서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선거”라며 “물가 폭등과 경제 무능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했다. 이어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과 장개고길 개통 등 10년 넘은 해묵은 서구 현안 대부분을 해결했다”며 “김교흥이 시작한 서구의 변화와 발전, 김교흥이 마무리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 국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 사전 투표 마쳐…“지난 의정활동 성과 보고 투표해달라”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는 5일 옹진군 북도면 국민체육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뒤 “온 가족이 사전투표를 했다”며 “의정활동하는 4년 동안 자녀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해 건실한 유권자가 돼 뿌듯하다”고 했다. 배 후보의 배우자는 강화군, 딸은 중구, 아들은 군부대 등에서 투표를 했다. 배 후보는 “북도면은 현재 영종~신도 다리가 건설되고 있고 앞으로 중구와 옹진군, 강화군을 잇는 요충지로서 뜻깊은 곳”이라며 “그래서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 지역일꾼 배준영에 투표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국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 “박선원 후보, 1113공병단 유치 공약 이중적”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의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두고 ‘이중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5일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박 후보는 1113공병단 부지 내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지만 뒤에서는 전국복합쇼핑몰입점저지비대위 등과 만나 협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에 대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 말고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지난 1일 열린 토론회에서 1113공병단 부지 내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일 박 후보는 전국복합쇼핑몰입점저지비대위,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을 만나 정책 협약식을 열고 지역사랑상품권 예산확대, 중소상인·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 측은 “공병단 부지 관련 후보의 공약 및 입장은 주민 요구를 우선으로 쇼핑몰 면적을 최대한 늘리자는 것”이라며 “쇼핑몰 유치를 반대하거나 저지하겠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과 공병단 부지 관련 공약은 완전 다른 이야기인데 흑색선전을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2021년부터 부평구 청천동 325, 5만1천740㎡(1만5천678평) 공병단1113 부지에 병원과 복합쇼핑몰·오피스텔을 짓는 1조6천억원 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특혜 논란과 상업 시설 면적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업이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열전 25시] 4월 5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후보, 부평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참여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후보가 4·10총선의 사전투표 1번째 날인 5일 오전 6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노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정권심판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절실하다”며 “이번 총선, 부평 주민의 소중한 1표가 승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5일부터 2일 동안 전국 3천56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투표할 때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봉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 '부정투표 의심말고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 1일차인 5일 오전 6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투표를 마친 유 후보는 “일부 국민들이 사전투표시 부정선거를 의심하고 사전투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현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보완하여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안심하고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범죄자들이 뻔뻔하게 국회에 입성해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법과 원칙을 통한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에 1표를 행사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날 유 후보는 사전투표를 한 뒤 백운역 근처의 아트센터로 이동, 출근인사와 함께 유세전을 했다. ■ 민주당 박찬대 연수구갑 후보, 박남춘 선대위원장 등 선거캠프 구성원과 함께 사전투표 참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구갑 후보가 4·10 총선의 사전투표 1일차인 5일 오전 9시30분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투표에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했다. 투표를 마친 박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의 거듭된 실정으로 민생경제가 망가지고 나라가 큰 위기에 빠졌다”며 “이번 총선 결과가 나라의 운명을 판가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현재 연수구갑은 1표 차이가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초박빙 상태이다”며 “투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오직 투표만이 나라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시민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 오전6시를 기점으로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이뤄지고 있다. 5일과 6일 각각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 “답답함과 미래에 대한 기대 담아달라” 사전투표 완료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면서 ‘계양 발전’을 위한 제대로 된 선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원 후보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 1일차인 5일 오전 9시30분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를 마친 원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계양주민 한 분씩 모두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이천수 선수와 계양지역을 많이 다녔다”며 “주민들의 마음속에 있는 답답함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느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계양 발전을 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여줄 제대로 된 민주주의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원 후보는 차이가 큰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은 전화 응답이 아닌, 유권자들의 가슴 속에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원 후보는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 “만나는 주민마다 당만 보고 민주당 찍겠다는 주민들조차 지역 발전이 없다는 것은 공감했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인으로 심각하게 반성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높은 사전투표율에 관련해 그는 “국민들이 사전투표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각자의 시간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는 것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거때 말만 하고, 선거가 끝나면 일 안해도 다시 뽑아주는 낡은 정치에 익숙한 후보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이어 “정직하게 할 것이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마지막 1분까지 이천수 선수와 함께 제 아내와 온 몸으로 뛰겠다”고 했다. ■ 민주 김교흥 서갑 후보 총선 사전투표 마쳐…“투표해야 국민이 이긴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 후보는 5일 4·10 총선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구 가정1동 사전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한 뒤 “투표해야 국민이 이긴다”며 “1표가 부족하니 빠짐없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서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선거”라며 “물가 폭등고 경제 무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의 4년이 결정된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경제와 민생이 살아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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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3중 규제 완화로 북부권 성장동력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수도권정비법 등 3중 규제 완화로 계양 북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4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중 ‘북부권 공약’을 공개했다. 계양구는 많은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인 데다, 귤현역 앞 탄약고 일대는 군사보호구역이다. 또 수도권정비법 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인천 귤현역 앞 탄약고 이전 및 현대화와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역세권은 그린벨트와 군사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각종 문화시설이 갖춰진 복합시설로 개발한다. 또 정부의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계양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계양아라뱃길에는 야외공연장인 계양문화광장을 조성하고, 계양아라뱃길에 인천시 북부 문화예술공연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 관계자는 “3북부권 공약이 실현되면 계양 제2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며 “북부지역이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을 후보, '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을 후보가 4일 구월동 선거사무소에서 ‘어린이 안전 서약서 서명식’을 했다. 신 후보는 어린이 안전 공약 자료집 전달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안전 서약서는 어린이 안전소가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어린이 안전 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을 담았다. 또 생활밀착형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장을 조성 및 운영하는 것과 스쿨존 및 어린이통학버스,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포함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 안전관리법 개정과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의 내용도 담았다. 신 후보는 또 ‘아기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실현 공약’을 내세웠다. 신 후보는 맞벌이부부 등 학부모의 교육·보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영유아 무상 교육과 보육을 내년 5세를 시작으로 4세와 3세로 수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어린이는 우리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자 자산”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서약서에서 약속한 바와 같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우리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 박찬대(연수갑)·허종식(동미추홀구갑) 후보 “승기천 상류 복원 시급”…침수 및 악취 문제 해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인천시와 미추홀구에 승기천 상류 복원을 통한 침수 및 악취 문제 해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와 허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승기천! 인천 원도심의 명품하천으로’를 주제로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 복원을 통해 미추홀구의 침수 문제와 연수구의 악취·수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승기천은 미추홀구 수봉산에서부터 연수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앞서 1980년대 미추홀구 주안2·4동 일대가 복개되면서 상류가 사라졌다. 민선 3·4기 정부 당시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에 따라 구월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동공단 유수지까지 6.2㎞를 복원시켰다. 이들은 “여전히 상류는 복개 상태로 미추홀구 일대의 상습침수는 물론 하류의 연수구는 수질과 악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재 480억원을 들여 승기천 물길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지적이다. 시 역시 승기천 물길이음 사업은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905로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 사업은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박 후보는 “신도심처럼 우수와 오수를 분리할 수 있는 분류식을 적용하면 하천의 기본 틀을 만들 수 있다”며 “하수도 정비사업을 한 뒤 용수 공급과 공원화 시설을 하면 승기천 상류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반드시 미추홀구 승기천 상류와 연수구를 흐르는 승기천 하류까지 안전하고 생명이 흐르는 하천으로 살려내겠다”며 “승기천을 원도심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미래 홍영표 부평을 후보, “삼산주차타워 불법 사용 박선원 사퇴해야”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을 후보는 4일 “부평구청이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의 삼산주차타워 불법 사용 사건(경기일보 3월17일자 인터넷)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며 박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홍 후보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 3월부터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주차타워 1층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삼산주차타워는 건설 당시 인근 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주변 상인회의 강력한 문제 제기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상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부평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사용 승인됐다. 일반 사무실에 해당하는 선거사무소는 허가 용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홍 후보는 “박 후보의 주차타워 선거사무소 설치는 지구단위계획에 맞지 않게 건축물을 용도 변경한 경우”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실정법 위반이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측은 이와 관련 부평구청에 위법 여부 및 행정조치를 요구한 공문을 보냈고, 구청은 “허용 용도에 맞지 않아 삼산주차타워 소유자를 삼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답변했다. 홍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구청은 불법 행위의 직접적 당사자를 임대인인 주차타워 소유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고의성 여부에 따라 임차인인 박 후보 역시 형법상 공동정범, 내지 교사범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후보 역시 삼산주차타워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부평구청 담당 부서의 불법성 회신 결과 등을 고려해 계약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이 선거 시작부터 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없는 박 후보는 삼산주차타워 내 선거사무소를 폐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밝혔다. ■ 국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 “청라국제도시를 수상레저도시로 만들 것”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는 4일 청라국제도시를 수상레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청라레저클럽 관계자들과 면담을 했고, 당사 관계자들에게서 청라대교(제3연륙교)에 서해로 나갈 수 있는 수상레저하우스 및 해양치유센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구 사항을 접수했다. 이들은 또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의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도 박 후보에게 요청했다. 박 후보는 선거 활동과 함께 전문가들은 만나면서 청라국제도시의 수상레저도시 가능성을 살폈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3일에는 셋째딸인 박민 양과 함께 청라호수공원 수상레저계류장에서 직접 카약을 타기도 했다. 박 후보는 “처음 카약을 타 조금 무서웠지만, 청라국제도시가 수상레저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국제적인 수상레저도시로, 관광객들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이름만 국제도시가 아닌 제대로 된 국제도시로 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중 하나가 바로 수상레저”라며 “국회에 간다면 반드시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수상레저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열전 25시] 4월 3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민주 박찬대 연수갑 후보, “인천e음 캐시백 10% 상향 조정”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가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캐시백과 결제 한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3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e음 캐시백 비율을 10% 높여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시민 소비 확대 등의 1석3조 효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천e음 확대 정책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발표회에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박 전 시장은 “인천e음은 300만 인천시민 중 230만명이 사용하며 지난 수년간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며 “코로나19 땐 재난지원금 이상의 효과를 거두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전액 삭감으로 캐시백 비율과 한도가 줄어들어 시민들께 외면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자녀 학원비와 반찬 구입할 때 인천e음이 있어 든든하다는 주민분들께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e음은 시민들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 ‘땀방울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5대 공약 발표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가 사무직·생산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땀 방울이 존중 받는 사회’를 위한 5대 공약을 내놨다. 우선 홍 후보는 현재 근로기준법을 개정 연장·휴일·야간근로에 각각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한 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를 60%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 후보는 “해당 할증률은 근로기준법 제정 당시인 1997년부터 유지,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사용자의 장시간 노동 지시에 대한 패널티를 가오하하거나 장시간 노동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 홍 후보는 포화상태인 자영업 상황을 완화하는 동종업종 출점 협의제 도입과 주4.5일제 도입, 프리랜서 보호법 등을 제안했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예산을 2조원대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홍영표 후보는 “1983년 대우자동차(현 한국지엠) 차체부에 용접공으로 입사하면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기에 일하면서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했다. 이어 “사무직, 생산직 노동자를 비롯해 프리랜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땀방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열전 25시] 4월 3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남부권 수변공원·지하철 갖춘 곳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계양 남부지역을 수변공원, 지하철, 복합체육단지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3일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중 남부권 공약을 공개했다. 남부권 공약은 서부간선수로 수질 개선 수변공원원 조성, 작전서운동 지하철역 신설 추진, 계양경기장 부지 복합체육단지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과거 농수로로 사용했던 서부간선수로를 1년 내내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 계획이다.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 쉼터, 운동기구, 분수대 등을 설치해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또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까지 연장이 확정된 서울지하철 2호선 대장 홍대선이 작전서운동까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의 Y자 노선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공약했다 계양경기장 땅에 축구장, 풋살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단지를 조성하고 꽃마루 반려견 놀이터를 확장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선대위는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실현해 중단 없는 남부권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힘 윤상현 동·미추홀을 후보, 문재인 전 대통령 ‘선거개입보다 자기성찰이 먼저’ 비판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역사의 죄인’이라 칭하며 비판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3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전 대통령은 가짜 평화에 매몰돼 굴종적 대북정책을 펴왔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해 미사일체계를 완성했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이와 관련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초래한 예견된 결과”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야욕에서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가짜평화에 눈 감고 김정은 정권을 감싸는 중국에게 굴종외교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윤 후보는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실패한 소득주도성장과 통계조작으로 경제를 박살냈고, 살인적인 집값 폭등 등으로 서민들은 신음했다”며 “대책없는 탈원전 추진, 의료개혁 실패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그럼에도 전직 대통령이라는 본분을 잊고 선거판에 직접 뛰어들어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더라”는 거친언사로 국민들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의 안일한 정치로 ‘북한의 완전한 핵무장’이 이뤄짐에 대한 반성과 자기성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자 정치적 원로로서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본인이 원하는대로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 자신의 과오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반드시 지켜낼 것” 다짐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최근 원당주민연합회 대표진들을 만나 “반드시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안)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후보는 “검단 입주율은 아직 전체 계획 가구의 40%도 채 되지 않기에 지금보다 훨씬 교통수요가 늘어난다”며 “현재의 혼잡율을 계산해봐도 반드시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 국토교통부 결론이 날 때 반드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원당주민연합회 대표진은 “원당사거리역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들의 염원사항으로, 꼭 지켜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관련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지자체 간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5호선 연장 관련 최종 결론은 오는 5월 발표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는 우리 검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반드시 인천시(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재건축·재개발에 선학동 포함”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재건축·재개발에 선학동을 포함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정 후보는 “선학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과 이주단지 3천호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선학동을 공원녹지와 승기천, 생활권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인 녹지생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승기천에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을 복원하고 승기천변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선학 어반포레스트 도시숲과 비류대로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나래·간도장소·선학어린이공원 등의 특화 공간도 만들겠다”며 “또 선학동 공한지에 공공청사와 공원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후보는 젊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음식문화거리를 먹자골목 특화거리로 만들고 주차공간 5천면을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도 약속했다. 특히, 한화포레나 진입로 교통을 개선하고 승기천변 주차난과 소음대책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선학동은 주변에 산과 하천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한 곳이다”며 “이를 잘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권과 공원녹지, 승기천을 잇는 녹지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열전 25시] 4월 2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 유승민 전 의원·정운찬 전 총리로부터 지지 응원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가 유승민 전 의원과 정운찬 전 총리와 함께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2일 최 후보 캠프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날 계산시장을 찾아 최원식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 정 전 총리 역시 최 후보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최원식 후보와 대학 선·후배 사이로 가끔 볼때마다 깊은 매력이 있다”며 “공부도 잘했고, 대인관계도 넓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와 계양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최원식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최 후보는 합리적인 분으로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분”이라며 “요즘 같이 진영 싸움만 일삼고 권력의 눈치만 보는 여야 풍토에서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정체된 계양 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계양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 달라”고 설명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에 꼭 필요한 소아과 보유 대학병원 반드시 유치할 것”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검단에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충북 보은에서 33개월 된 여아가 상급종합병원의 병실 부족으로 사망한 사고 관련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우리 검단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2만명이 넘는 소아 중환자가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 55%가 병상이 없어 성인 중환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검단에 소아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 검단에 소아과를 보유한 대학병원이 없다는 것인 말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월 소아과가 있는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과 병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많은 곳이 바로 검단”이라며 “검단 아이들을 위한 의료시설이 들어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민주 김교흥 서구갑 후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매립지 종료 등 담은 정책건의서 전달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인천시, 경기도 간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서울시와 경기도 2천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년동안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140만t을 매립했으며, 이는 전체 폐기물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는 지난달 28일부터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김 후보는 “3차 공모에서 입지후보지 조건으로 제시한 27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가 의문”이라며 “인천, 서울, 경기가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소규모 자체매립지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이 금지돼 각 지자체가 소각장을 확충해야 한다”며 “선진국처럼 쓰레기를 대폭 감량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50년전 서울을 중심으로 지정한 그린벨트가 인천 도심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간 그린벨트 해제물량 교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수도권의 합리적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법 개정 등 입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구 루원시티 일대 훼손된 그린벨트를 풀어 도심공원을 만들고, 인천고등법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이 5월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루원시티가 세종정부청사와 같이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열전 25시] 4월 2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갑 후보, 전국사무금융노조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갑 후보가 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이날 맹 후보에 따르면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과 정종우 부위원장, 임동근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맹 후보 캠프를 찾아 금융공공성 회복을 위해 5가지 정책 협약을 제안했다. 이들은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취임 제한을 통한 공공금융성 강화와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 노후소득 보장 강화, 기후정의 실현,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검 임명을 통한 대통령 가족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등을 강조했다. 이어 노동인권 보호 등을 요구했다. 맹 후보 역시 노조측 건의사항에 따라 민주주의 회복과 금융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무능을 심판하고, 금융공공성 강화와 민주주의 회복 등 이뤄야 할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약과 지지선언에서 해주신 말을 기억하고, 22대 국회에서 협약 내용이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맹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 년 근무했다. 이어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 국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열린 선거운동’ 약속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유세 일정을 미리 공개해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열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날 유세를 공개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손 후보는 이 같은 열린 선거운동을 벌이며 지역 곳곳에서 일반 시민들이 응원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손 후보는 “어린이들이 유세차에 올라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며 “어떤 시민들은 선거 로고송에 맞춰 직접 만든 선거 피켓을 흔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논현동 주민 최연선씨는 “전날 저녁에 올라오는 유세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유세차가 논현동에 오면 시간을 내서 소품을 들고 응원하러 나간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다음주 총선이 끝나기 전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손 후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응원하러 나와줘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받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윤상현 동·미추홀구을 후보, 어린이 통학 안전 확충 약속 국민의힘 윤상현 동·미추홀구을 후보가 어린이 통학 안전의 확충을 약속했다. 2일 윤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학익동 시티오씨엘 1단지 어린이통학로 개설 현장과 용현5동 e편한세상과 해리움타워 앞 신호 신설 현장을 찾았다. 앞서 학익동 시티오씨엘 1단지 인근에는 통학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린 학생들이 먼거리를 돌아 통학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윤 후보는 신창아파트 옆 구청 소유의 토지를 이용해 직선통학로 개설을 주장해왔다. 윤 후보는 “지난해 7월 입주예정협의회와 함께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직접 도보 시간을 측정했다”며 “당시 20여분이 걸리던 통학시간이 5분으로 단축됐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윤 의원은 용현5동 e편한세상과 해리움타워 앞 3거리의 좌회전 신호 개설을 두고 “앞으로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에 만전을 가해, 미추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과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후보, ‘부평 곳곳에 주차장 건설’…주차허브 완성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후보가 2일 부평 지역 곳곳에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 허브’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일 노 후보 캠프에 따르면 주차 허브를 위해 캠프마켓 땅 지하에 초대형 주차장을 확보하고, 장기 방치한 ‘FS201 건물’을 활용해 대형 주차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현대화 추진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와 상건 주변 및 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 설치도 약속했다. 노 후보는 “캠프마켓을 2배로 활용하자는 슬로건은 지상에는 생태문화공원을, 2027년 완공 예정인 인천식물원을 중심으로 하고 지하에 주차장을 마련하겠다”며 “송도 센트럴파크에 있는 주차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노 후보는 장기 방치한 부평동 205의2 건물을 매입, 공공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노 후보는 “‘FS201 건물’은 지하6층, 지상6층 규모의 건물로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되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경관이 저해된다는 민원이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부천성모병원 주차장 사례를 참고해 다각도로 공간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 후보는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땅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청사 복합 개발로 추진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85년 개청, 낡은 상태다. 마지막으로 노 후보는 “부평의 곳곳에 주차장을 확충해 주차 허브를 만드는 것은 단순히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부평 상권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까지 이뤄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주차허브를 비롯해 추후 발표할 다른 공약들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평을 두 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전 25시] 4월 1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민주 조택상 중·강화·옹진 후보 “중구, ‘문화 경제도시’ 만든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는 1일 ‘기회가 넘치는 문화 경제도시 중구' 원도심 지역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중구는 주변 신도시가 개발하면서 원도심 인구와 일자리가 빠져나가 활력을 잃은 지역”이라며 “위기는 기회란 말처럼 내항 1·8부두는 새롭게 시민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근대화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항 부지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안둘렛길을 만들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해사법원을 유치해 지역활력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또 “동인천역사를 철거한 뒤 도시의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며 “지역 상권 및 신포국제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개항 문화도시 콘텐츠 융복합 지식센터를 설립해 지역문화산업의 앵커로 삼겠다”며 “문화예술진흥특구를 조성하고 지역문화진흥원도 설립하겠다”고 했다. 또 “육아보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보육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실버 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천지 인천본부 설립도 단호히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주민들과 교감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1일 ‘제32회 검단주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날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행숙 후보는 “2026년 7월 검단은 서구에서 분리돼 검단구로 출발한다”며 “인천발전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검단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검단주민들이 지금까지 검단의 발전을 위해 써왔던 역사처럼 앞으로도 인천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선을 비롯해 교육과 교통, 문화와 산업 등의 많은 현안의 해결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19년 동안 검단의 발전을 위해 뛰어온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검단을 인천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했다. 이어 “검단의 현안들은 잠깐동안 피상적으로 파악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검단의 지난 역사를 알아야만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국힘 문종관 남동구의원 후보, 5대 공약 발표 인천 남동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문종관 나선거구 후보는 1일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은 체험형 교육인프라 및 통학 안전 확대,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반려견 놀이터 설치, 소상공인 기술교육과 지원정책 정보 맞춤형 제공, 주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다. 문 후보는 “체험형 교육인프라 및 통학 안전의 주요 내용은 남동구에 어린이 천문과학관을 유치해 아이들의 꿈을 키운다는 것”이라며 “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마다 주차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부지나 주택매입으로 원도심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우선 예산 배정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중앙공원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통해 중앙공원에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노는 애견 운동장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담배판매권 거리 제한을 100m로 확대, 과다 출점을 막을 것”이라며 “청소년 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교육, 지원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월3동 상권을 위해 불필요한 일방통행을 해지하겠다”며 “입구에 경관아치를 설치하고, 지역 상인들과 협의해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를 지역 일꾼으로 뽑아주신다면 5대 선거공약을 2년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편에서 도와드리는 정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열전 25시] 4월 1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을 후보, '좋은 후보 인증서 전달식’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받았다. 1일 신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시민유권자운동본부와 시민단체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후보 인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최명환 글로벌에코넷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좋은 정치인을 선정하고 유권자들에게 변별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신 후보가 좋은 후보로 인증 받은 만큼 반드시 당선돼 국회에서 좋은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평생 청렴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살아오면서 시민 운동의 가치를 존중해왔다”며 “이 같은 좋은 후보 상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좋은 후보로 선정받은 만큼 반드시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남동 주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는 신 후보 등 좋은 후보 33명 명단을 발표한 뒤 전국을 돌며 인증서를 전달하는 등 지지활동을 하고 있다. ■ 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 “인천대로 일대 지하-지상-공중 연결한 입체도시 재창조”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1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음벽 허물고, 인천대로 파크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구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높이 솟은 방음벽으로 재산권, 환경권, 이동권 등의 침해를 모두 감내해왔다”며 "올해 말 방음벽을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지상-공중을 연결한 입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여년간 멈춰있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을 국회의원이 되고 단 3년만에 풀어냈다”며 “윤석열 정권의 반대에 맞서 싸워 올해 조기착공에 필요한 설계비 국비 30억원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인천대로 일대 2종주거지역 상향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해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을 주민 여러분께 원스탑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가좌나들목(IC)·석남역·가정중앙시장역 일대를 첨단산업·쇼핑사업·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할 것”이라며 “용산 아이파크몰처럼 공중을 이용한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19만5천여㎡(5만9천평) 규모 서구이음숲길 조성, 가좌-석남-가정동을 잇는 숲속 30리길 완성, 석남동 로데오거리,가좌동 청년문화의거리 조성, 석남역·여성회관역·가좌역 역세권 개발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서구 유치에 성공했으며, 원도심 곳곳에 도시재생사업도 착착 진행 중”이라며 “김교흥이 시작한 서구 발전, 마무리도 김교흥이 제대로 짓겠다”고 말했다. ■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계양구약사회와 정책 협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인천시 계양구약사회와 계양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1일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천 계양구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계양구약사회와 협약식을 열고 정책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 후보와 윤종배 인천시 계양구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계양구약사회는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건강 증진, 지역 상생 발전, 보건의료 분야 공약 이행, 계양주민 건강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며 “계양구약사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윤종배 계양구약사회장은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협약을 실천하다 보면 고비가 생길 수 있지만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국민을 의약품으로부터 안전히 보호하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고심하겠다”며 “건강권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깊게 협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재건축·재개발 대상지에 옥련동 포함할 것”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는 1일 재건축·재개발 대상지에 옥련동을 포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옥련시장과 송도역전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공영주차장을 짓겠다”며 “송도유원지의 중고차 수출단지를 빠르게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도석산 랜드마크 조성과 관광명소를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후보는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원도심 정차역 사업을 빠르게 추진 할 것”이라며 “송도역에 인천발 KTX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연수형 주차공간 5천면을 확대해 지역 교통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 후보는 “옥련동 능허대 문화축제 육성, 송도2근린공원에 도서관·복지관을 짓겠다”며 “경로당과 복지관은 주7일 점심 제공, 학교돌봄 밤 8시까지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옥련동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개발이 정체한 곳인 만큼 강력한 여당 후보가 지역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옥련동 원도심이 주민들의 뜻대로 개발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서부권 원도심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열전 25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서부권 원도심을 첨단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1일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중 서부권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서부권 공약은 역세권 고밀개발, 블록형 소규모 개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가 중심이다. 역세권 고밀 개발을 목표로 계산역과 임학역 일대에 주차장, 주거,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원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낮은 사업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저층 주거지는 단독주택, 빌라, 상가 등 종류가 다양한 지역을 블록으로 묶어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계산택지를 노후신도시특별법 적용을 받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도 추진한다. 선대위는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은 낮은 사업성과 각종 규제에 따른 사업 기간 장기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이주 문제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성 제고와 주민부담 최소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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