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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25시] 4월 6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국힘 신재경, 공인중개사協 간담회
민주 유동수, 직장인 공약 발표
녹색정의 김응호, 지도부와 집중 유세
김부겸도 맹성규·이훈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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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 후보 제공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 후보 제공

 

■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앞장'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범 협회 인천시회장은 간담회에서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을 통해 남동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신 후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황해란 협회 남동구지회장은 “남동구 발전을 위한 부동산 공약이 많아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당선되면 부동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 신 후보는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후보는 야인시대의 임화수역으로 출연한 배우 최준용씨가 유세를 도왔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최씨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올리브백화점과 모래내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최씨는 “신 후보는 진짜 주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자 책임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총선에서 신 후보를 뽑아 남동이 발전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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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갑 후보가 계양구 작전동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유 후보 측 제공

 

■ 유동수 “월급쟁이 행복한 나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갑 후보가 근로소득세 완화 등 직장인 공약을 발표했다.

 

6일 유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근로소득자들의 세 부담을 낮추고, 노후 재산형성을 지원해 월급쟁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기본공제 상향 및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직장인 체육시설 이용료 및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신설을 약속했다.

 

또 개인종합관리계좌(ISA)의 금융·투자 소득의 전액 비과세를 추진해 직장인들이 노후 대비 소득을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080세대 맞춤형 주택연금제도를 확대해 고령·건강상 이유로 살던 집에서 떠나 자식 또는 시설 등으로 이사했을 때 이 기존주택을 공공임대로 활용해 주택임대료를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지하철뿐만 아니라 광역 버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어르신패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유동수 후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에 근로소득자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근로소득자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실질적 정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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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김응호 인천 부평구을 후보가 최근 인천 부평구 세종빌딩 2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구체적인 관련 없음. 경기일보 DB

 

■ 당 지도부 등과 주말 집중 유세 '총력'

 

녹색정의당 김응호 인천 부평구을 후보는 6일 오후 3시30분부터 산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김준 당대표와 김찬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권영국 변호사 등과 함께 주말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롯데마트 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엔 청천동 영아다방 사거리에서, 이후 5시30분부턴 원적산 방향 등으로 이동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영아다방 사거리 앞 집중 유세 장소에서 노동자 555명이 지지선언을 하고 함께 결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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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맹성규(남동구갑)·이훈기(남동구을) 후보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본인 제공

 

■ 김부겸도 합동 유세 동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맹성규(남동구갑)·이훈기(남동구을) 후보를 찾아 합동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민주당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남동구갑·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맹 후보와 이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합세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심판을 위해 실력있는 민주당 후보를 꼭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맹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두렵다”며 “경제위기, 민주주의위기, 무능외교 등 무책임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또한 “무도한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남동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맹 후보와 이 후보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배우자들과 함께 각각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치고 “10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사전투표제도를 활용해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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