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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 유승민 전 의원·정운찬 전 총리로부터 지지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소아과 보유 대학병원 반드시 유치할 것”
민주 김교흥 서구갑 후보, 김동연 도지사 만나 정책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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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 유승민 전 의원·정운찬 전 총리로부터 지지 응원

 

2일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2일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가 유승민 전 의원과 정운찬 전 총리와 함께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2일 최 후보 캠프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날 계산시장을 찾아 최원식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 정 전 총리 역시 최 후보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최원식 후보와 대학 선·후배 사이로 가끔 볼때마다 깊은 매력이 있다”며 “공부도 잘했고, 대인관계도 넓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와 계양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최원식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최 후보는 합리적인 분으로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 분”이라며 “요즘 같이 진영 싸움만 일삼고 권력의 눈치만 보는 여야 풍토에서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정체된 계양 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계양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 달라”고 설명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에 꼭 필요한 소아과 보유 대학병원 반드시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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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검단에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행숙 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검단에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충북 보은에서 33개월 된 여아가 상급종합병원의 병실 부족으로 사망한 사고 관련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상황에서 우리 검단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2만명이 넘는 소아 중환자가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 55%가 병상이 없어 성인 중환자실을 이용하고 있다”며 “검단에 소아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은 검단에 소아과를 보유한 대학병원이 없다는 것인 말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월 소아과가 있는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과 병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많은 곳이 바로 검단”이라며 “검단 아이들을 위한 의료시설이 들어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민주 김교흥 서구갑 후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매립지 종료 등 담은 정책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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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김교흥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인천시, 경기도 간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서울시와 경기도 2천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고 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권, 재산권, 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년동안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 140만t을 매립했으며, 이는 전체 폐기물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는 지난달 28일부터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김 후보는 “3차 공모에서 입지후보지 조건으로 제시한 27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가 의문”이라며 “인천, 서울, 경기가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소규모 자체매립지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이 금지돼 각 지자체가 소각장을 확충해야 한다”며 “선진국처럼 쓰레기를 대폭 감량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50년전 서울을 중심으로 지정한 그린벨트가 인천 도심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간 그린벨트 해제물량 교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수도권의 합리적 그린벨트 조정을 위해 법 개정 등 입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구 루원시티 일대 훼손된 그린벨트를 풀어 도심공원을 만들고, 인천고등법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이 5월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루원시티가 세종정부청사와 같이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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