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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25시] 4월 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국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23시 59분 59초까지 마지막 집중유세 총력전
국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 “간절히 일하고 싶어, 기적 일으켜 달라”
국힘 최원식 인천 계양갑 후보, 효성도시개발 사업 분양 및 착공 신고 승인 신중 당부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후보, 옥련동서 막판 지지 호소 ‘총력’…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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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23시 59분 59초까지 마지막 집중유세 총력전 

 

인천에서 만난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와 신재경 남동구을 후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
인천에서 만난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와 신재경 남동구을 후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총력을 다한다.

 

9일 후보 캠프에 따르면 손 후보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길병원4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퇴근시간인 오후 5시~7시에는 논현동 홈플러스 앞으로 지라를 옮겨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손 후보는 “인천 남동구가 사전투표율이 제일 낮다”며 “내일 본 투표때 꼭 투표를 해서 남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손범규에게 꼭 1표를 달라”고 했다.

 

이어 손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기한인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그는 “죽을 힘 까지 다하고 있다”며 “좋은 정치 하겠다고 약속한 착한 정치인 제가 당선이 되면 언제나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선되면 더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결심했고, 지금의 마음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후보는 본선거 운동 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날 유세일정을 공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세에 참여하게끔 ‘열린 유세’를 이어왔다.

 


 

■ 국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 “간절히 일하고 싶어, 기적 일으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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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가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종진 후보 제공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는 4.10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하루 앞둔 9일 “간절히 일하고 싶다”며 “기적을 일으켜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아침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우리 지역에는 많은 현안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쌓여 있다”며 “그동안 민주당은 해결하지 못했지만, 진짜 일꾼 박종진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언론인, 방송인 경력으로 쌓은 인맥과 협상, 소통 능력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꼭 실현시키겠다”며 “간절히 일하고 싶기에 인천 서구에서 기적을 일으켜 달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지난해 말부터 인천 서구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했으며, 이를 통해 공약을 보완해왔다.

이렇게 탄생한 공약이 청라국제도시 교육특화지구 지정 특별법 1호 발의, 청라나들목(IC) 확장, 북청라IC 진·출입로 신설, 시티타워 조속 완공,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도개교 설치 및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이 밖에도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경서초·중 통합학교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들 1명과 딸 3명을 둔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박 후보는 평소에도 교육에 관심이 많다. ‘경서초,중 통합학교 추진’ 공약은 이 같은 배경에서 나왔다.

 

박 후보는 “경서동에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다보니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걱정이 많다”며 “해당 민원을 접하고 적극 해결하기 위해 공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국제도시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 박종진을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 국힘 최원식 인천 계양갑 후보, 효성도시개발 사업 분양 및 착공 신고 승인 신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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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갑 후보. 최 후보 제공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갑 후보 선대위가 9일 효성도시개발 사업 분양 및 착공 신고의 신중한 승인을 당부하는 진정서와 입장문을 계양구청에 제출했다.

 

최 후보는 “수십년을 계양에서 살아온 주민 200여명의 집이 적절한 보상과 이주대책 없이 강제철거 당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총선 후보이자 변호사로서 주민들의 진정서와 입장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효성도시개발 관련 민원인들과 여러차례 협의했다. 최 후보는 “효성도시개발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본 결과, 주민들이 보상도 못 받고 쫓겨났다”며 “특히 작년에 민사소송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법적 지위가 없더라도 지역 주민의 생존권 구제 측면에서 대책을 찾아줘야 한다”며 “만약 구청이 무리하게 사업자 입장에서 행정절차를 강행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구청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 후보는 “구청은 진정서를 충분히 검토하고 소송 등 사안이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마무리된 뒤 행정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대 총선 본 투표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후보, 옥련동서 막판 지지 호소 ‘총력’…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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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주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옥련동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연수구 수인선 송도역 인근에서 주민들에게 아침 출근 인사를 건넸다. 정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유세차에 올라 “확실한 지역일꾼인 저 정승연의 손을 이번에는 꼭 잡아달라”고 외쳤다.

 

정 후보는 지나가는 주민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 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켜보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은 손가락으로 2번을 표시하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오후 5시30분께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막판 집중 유세를 할 계획이다. 또 저녁에는 지역 상가를 돌며 주민들과 만난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자정까지 주요 상권을 돌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와 투표 독려를 재차 호소했다.

 

정 후보는 “2번의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며 “그러나 그때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연수구의 도약을 위해 마음 먹은 초심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주민들께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원도심을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제 손을 잡아 주신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원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저 정승연에게 꼭 투표를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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