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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의료센터 김성진한의원-서구복지재단, 거동불편 재가 어르신 지원 협약

인천 서구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이 서구복지재단과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은 20일 인천 서구복지재단과 ‘인천지역 거동불편 노인 재가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진 대표원장과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정에서 정기 방문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은 통합 재가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지원하고, 재단은 지역 돌봄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재택의료센터 김성진한의원은 이날 협약 때 재단에 쌀 150㎏을 기부했다. 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이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거동 불편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배영 상임이사는 “병원과 함께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논의하며 지역 돌봄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 운북예단포빌 공가 다세대주택 10개 매각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에 있는 운북예단포빌 공가 10곳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19일 iH에 따르면 중구 미단소망로 8·66·68의 지상 1~3층 4개 동으로 총 29가구 규모의 운북예단포빌에 있는 10가구를 매각한다. 각 가구의 주거 전용 면적은 59㎡이다. 앞서 운북예단포빌은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에 준공이 이뤄진 다세대주택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지난 2023년 임차인 우선분양 전환 후 잔여분이다. 신청 자격은 매각 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사는 주민등록상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1인 1주택 신청이 가능하다. iH는 오는 10월4~16일 신청 접수를 한 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iH는 종전 입주자 퇴거 후 별도의 보수공사 없는 현 상태 그대로 공급한다. iH는 오는 29일에만 모든 주택을 개방, 청약 신청 전 현장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운북예단포빌은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주거환경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영종국제도시에 있어 인천국제공항 이용이 편리하며, 오는 2025년에는 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편의성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의 공고문이나, iH 마케팅처 마케팅2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 열어

인천시는 오는 23일과 27일 지역의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힐링과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3일 CGV 인천시민공원역점, 27일은 CGV 인천가정역점에서 각각 열린다. 극장을 단독으로 대관해 가족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인천지역 정신질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명의 가족에게 돌봄 및 정신질환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자조 모임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간의 격려와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소통과 공감의 밤’도 열 예정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가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4’…오는 27일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붐업페스티벌 2024’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대기업, 대학들이 소통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천경제청 등은 ‘Beyond The Limit(스타트업,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도시 선포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전하는 비욘드 인사이트(Beyond Insights)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과 이지영 강사가 각각 ‘스타트업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전략’과 ‘스타트업,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비욘드 챌린지(Beyond Challenge) 프로그램에서는 김호남 전 축구선수와 유튜버 심은별이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들에게 창업 동기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스파크 IR 데이에서는 사전 IR 자료 준비와 피칭 컨설팅을 받은 6개 스타트업이 투자사 앞에서 발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로비에서는 25개 스타트업과 25개 투자사가 1대1 매칭으로투자 상담을 하는 스파크 쇼케이스도 함께 열린다.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 전략을 다루는 비욘드 보더스(Beyond Borders)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실증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붐업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인천조달청장, 서구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 ‘해모’ 방문…장인 목소리 들어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19일 인천 서구의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인 ㈜해모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조달청은 올해 해모의 마블 소나무 수저 등 5종을 정부조달 문화상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상품은 오랫동안 전통 방식을 고수한 장인들이 우리나라의 수저 문화를 계승해 만든 작품이다. 해모는 인천조달청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조달 업체 등록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까지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으로 확대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조달청은 전통상품 공모전 등에 당선됐지만,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통문화상품 맞춤형 설명회’를 하고 있다. 강 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 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의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인천서 오는 26일 개최

‘2024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회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가 출전한다. 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이다연, LPGA 통산 10승 이민지, 상금순위·대상 포인트 1위(지난 12일 기준) 박지영과 김효주, 패티 타와타나킷, 윤이나 등 스타플레이어가 총 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2억 7천만원을 받는다. 인천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플라자에는 푸드트럭, 키즈 놀이공간,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을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골프대회는 하나금융그룹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인천 서구, 면접준비 위한 ‘1:1 메이크업 컨설팅’

인천 서구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1:1 메이크업 컨설팅’을 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및 구직 의욕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미취업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청년일 경험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도 연계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140명에게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얼굴의 강점과 메이크업이 필요한 부분을 진단한 뒤 전문 강사를 따라 직접 수정해보는 ‘1:1 메이크업 컨설팅’은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추유리 메이크업 컨설팅 강사는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관찰해보는 시간이 자신만의 강점과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부터 프레디저(직업 적성)검사, 퍼스널컬러 특강, 스트레스 명상,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행복취업유니버스 4기’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 연수구, 청년친화도시 선포… 청년 힐링데이 연다

인천 연수구가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친화도시 선포식과 함께 연수 청년 힐링데이 축제를 연다. 19일 구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이번 행사를 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 운영, 참여하며 지역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구의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구의 2년 연속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재호 구청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이 청년친화도시를 선포할 계획이다. 구는 매년 청년 관련 축제를 개최하고 청년센터 운영, 청년 맞춤형 특강, 직업훈련교육을 하고 있다. 또 청년 안심 중개업소 MZ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청년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힐링데이 축제에는 인천 출신 개그맨 권혁수가 토크콘서트 연사로, 개그맨 황영진은 청년정책 퀴즈에 참여한다. 지난달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공연자 모집에서 최종 선정된 4팀의 청년 가수들 무대도 이어진다. 구는 공연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청년마음 건강검진, 고용노동부 홍보관 등의 부스를 마련했다. 인생네컷, 타로 심리상담, 우드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청년 힐링 부스도 운영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힐링데이를 통해 취업 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에너지를 얻고 지역 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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