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 사이트

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 열어

카지노 도박 사이트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는 오는 23일과 27일 지역의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힐링과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3일 CGV 인천시민공원역점, 27일은 CGV 인천가정역점에서 각각 열린다. 극장을 단독으로 대관해 가족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인천지역 정신질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0명의 가족에게 돌봄 및 정신질환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자조 모임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간의 격려와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소통과 공감의 밤’도 열 예정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가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일보(committingcarbicide.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