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 사이트

[서수원의 ISO 스쿨] 조직원들이 알아야할 필수지식

ISO 9001 : 2015 버전의 새로운 요구사항 중에 조직원들이 알아야할 지식 부문을 살펴보자. 기업 프로세스 운용시 제품 및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운영하려면 그 기업에 맞는 지식을 결정하고 유지, 이용하기 위한 필요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첫째, QMS 성과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조직 구성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결정해야 한다. 이후 역량에 적합한인원을 선정해야 하는데, 이때 학력, 경력,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는지를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 둘째, 기업의 품질관리와 내부관리, 법적 요구사항에 필요한 인원에게는 직무 교육훈력을 제공하는 등 ISO규정에서 요구하는 인원에 대한 적합성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각 기업에는 QMS를 유지 관리하고, 품질을 전담하는 내부심사원이 지정돼 있어야 한다. 내부심사원은 기업에서 수행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문서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심사하고 문제 발생시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한다. 내부심사원은 1 리스크 기반 사고를 포함한 산업 프로세스 접근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2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이해가 있어야 한다. 3 심사범위에 해당하는 ISO9001 요구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4 내부심사의 계획, 수행, 보고와 삼사발견사항 종결방법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5 협력업체에 대한 심사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와함께 조직원에 대해서는 조직 상황 진행사항을 인식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품질방침, 품질목표, 개선성과 등에 대해 인식해야만 품질관리를 유지개선관리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건데, 조직원의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는 기업이 가져야할 목표인 동시에책임 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자.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최고경영자의 경영검토와 실패비용 관리

기업의 방향은 최고경영자의 결정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ISO에서는 최고경영자가 기업 운영방향을선정할 때,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공유해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대내외 이슈 사항들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이 요구하는 각종 규제(법적규제 포함) 등을 반영할 때는 직원들과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또 개개인의 목표까지 설정되고 운영되어야만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를 수행하고 달성할 수 있다. ISO에서 요구하는 경영검토는 연 1회 이상 수행해야만 한다. 그래야 내외부 이슈 상황의 급격한 변화로 경영에 영향을 줄 경우경영검토를 다시 실시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경영검토 빈도는 경영성과와 관련된 이슈와 QMS에 영향을 주는 내부외부 변경의 결과로 발생하는 고객 요구사항을 준수하는데 리스크를 근간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경영검토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한다. 1. 이 전의 경영검토에 따른 조치의 상태를 분석하여 당해연도 경영검토 사항에 반영해야 한다. 2. 품질경영시스템과 관련된 내용을 분석, 반영해야 한다. 1) 고객만족 및 관련 이해관계계자로부터의 피드백 2) 품질목표의 달성 정도 3) 프로세스 성과, 그리고 제품 및 서비스의 적합성 4) 부적합 및 시정조치 5) 모니터링 및 측정 결과 6) 심사결과 7) 외부공급자의 성과 3. 운영자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 이런 과정 중 중요한 것은 F-COST, 즉 실패비용 관리이다. 내외부 실패 비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선을 추진해야만제품의 제조원가를 줄일 수 있고 경영의 성과도 낼 수 있다. 최고경영자가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영검토 항목에서 계획 - 조치 - 실행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문서화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외부 협력업체 선정 프로세스의 중요성

8.4항 일반사항 중에는 조직은 외부에서 제공되는 프로세스/제품/서비스가 항에 적합함을 보장해야 한다라는 항목이 있다. 외부공급자는 협력업체에서 검증된 제품 및 서비스를 받아야한다. 이 공급자는사전에 공정한 평가를 통해선정돼야 하며,선정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통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업은 제품의 구매요구 사항에 적합해야 하고향후최종 생산품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와함께 공급자, 즉 협력업체 선정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공급제품의 적합성과 지속성, 다시말해 중단없는 공급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제품의 품질과 제공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우선돼야 한다. 또한 공급자의 기술능력과 업체의 재정 안정성, 설계 및 개발능력, 제조능력, 변경관리 프로세스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협력업체에 문제가 발생해 공급이 중단되면 기업에 중대한 리스크(risk)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협력업체 선정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공급자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과 문서화된 프로세스를 구비해 운영돼야 한다. 즉ISO 19011 가이드(guide)에 의거, 기준수립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반영된 제품에 대해서는 인도된 제품의 적합성을 확인해야 하고, 납기준수는 물론 불량품이 발생할 경우 제품에 대한 보증 및 필드(FIELD) 조치 능력 등이 구비돼 있어야 한다. 기업은 주기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2차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공급자에 대한 리스크를 평가하면서 모니터링과 QMS 개발운영 여부 등을 확인해야만 불시에 닥쳐올 협력업체에 대한 리스크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협력업체 품질평가시트는 업종별, 업체 규모별로 적합한 평가시트가 운영돼야 한다. 협력업체를 다른 회사로 인식하기 보다는 제조 공정의 일부로서 인정하며 양사 간 팀워크(TIMEWORK)를 통해 상생협력 했을 때 윈윈할 수 있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리워크 비용, 식별 및 추적성이 좌우한다

8.5.2항에서 요구하는 식별 및 추적성의 중요성은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식별 및 추적성이란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끔 기업이 제품에 대한 추적이 용이하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규정하고 문서화해 운영돼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럼, 기업 내부에서 추적성을 위해 수행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산현장에서는 제조 과정중 발생하는부적합이 의심스러운 제품에 대한 식별이 가능해야 한다. 이런 제품은 정상품과 혼입되지 않도록 격리해야 한다. 부적합품이 생산에 계속 투입되면 불량을 양산하게 된다. 모든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대응시간, 대응시 필요한 시스템 및 절차를 수립해 문서화하고 규정화 시켜놓아야 한다. 제품이 출하되면 고객이 규격된 표준에 맞춰 제품의 일련번호가 부여되고, 그일련번호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필드(Field)에서 식별이 어려울 경우 식별확인하는 과정에서도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 부담해야 할 리워크(REWORK)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될 수밖에 없다. 제품 일련번호는 기업이 리워크(REWORK)를 해야할 범위를 규정할 수 있고 대응이 가능하므로,식별 및 추적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필드(Field)에서 불량이 발생거나 또는고장의 원인이 파악될 경우, 제품에 대한 식별 및 추적성이 가능한 제품에 대해서는 언제부터, 누가 생산할 때부터 문제가 됐는지 확정할 수 있으며 확정된 수량만 리워크(REWORK)하면 된다. 그러나 식별이 안된다면 필드(Field) 전 제품 뿐만아니라 재고 전량, 또한 생산중인 제공품까지 리워크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 리워크 범위가 늘어나면기업의 존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최고 경영자라면 식별 및 추적성의 중요성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기업 비상사태, 예방이 우선이다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려면 모든 분야에서 리스크(risk)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리스크 관리가 안되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기업 존폐의 사유가 될 수 있다. 각 부서는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유형별로 대응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평소 비상사태에 대비한 사전 대응 시나리오에 의거해 비상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 각 담당자에게 임무를 지정해주고 지속적으로 훈련이 되도록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적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한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똑같은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비상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자칫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우를 범하지 말자. 비상사태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기업운영시 자주 발생하는 전력중단 전력이 중단되면 고객에게 전달될 제품의 안전재고를 파악해 고객대응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물량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기 담당자 및 전기보수업체는 긴급보수 가동을 해야하며 한국전력에 긴급으로 조치를 요청, 긴급생산에 들어가야 한다. 긴급보수가 늦어지면 동종제품 생산이 가능한 업체에 지원을 요청, 고객 대응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필드에서 대량불량이 발생할 경우 대량불량이 필드에서 발생하면 빠른 시간안에 처리해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리스크 규모가 커지게 돼 기업의 존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 파악 전에 우선 대응을 처리하고 원인 파악 후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 인력부족 결원이 발생하거나 사고로 인한 인력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작업자에 대한 다기능 교육으로 결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자에 대한 대체 인력으로 투입될 수 있게끔 꾸준한 교육과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재난상황 발생시 화재발생, 인사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가장 가까운 소방서, 구급대, 병원 등의 연락처가 구축돼 있어야 한다. 회사 내부의 결정권자까지 이어지는 사내 연락망 또한 구축, 유지돼야 한다. 비상사태에 대한 결과보고도 중요하다. 원인분석을 통해 사후대책까지 강구하고 관련 부문의 교육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사전 예방을 위해 비상훈련을 실시할 경우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비상훈련 평가서를 작성 유지하고 교육의 영향 및 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 다시한번 강조하면, 비상사태에 대한 조치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재고관리 잘하면 유지비용 최대 40% 줄일 수 있어

ISO 8항 운영부문 중 자재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자. 자재란 부품들을 생산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항목중 하나다. 자재는 구매 후 회사에 입고되는 순간부터 자재부문 관리영역에 포함되고 이를 보관ㆍ적재ㆍ이동하는데 다양한 기법이 동원된다. 자재관리 프로세스는 입고된 부품들에 대한 검사 입고 보관/재고관리 불출 재고 실사 순으로 이뤄진다. 부문별로알아보자. 검사의 중요성 입고된 부품을 검사해서 양질의 부품만 입고해야 그 부품으로 조립되는 생산품이 양질의 제품이 된다. 전량(100%)을 검사 할지, sample만 검사 할지, 부품의 품질을 믿고 무검사로 입고시켜 생산에 투입할지 등 검사의 기준을 정해 운영돼야 한다. 납품업체는 제품 검사를 통해 양질의 부품만을 입고 시켜야 하나,검사단계를 수행하지 않아 불량품을 섞어 입고시키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 공급부품의 가공단계에서 공정을 누락시키기도 하고, 납품 포장 불량으로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 또 제품의 재질이나 설비가 변경되거나 가공인원이 변경되어도 불량품이 나올 수 있다. 입고후 보관/재고관리의 중요성 입고된 부품 보관시 3단 적재를 해야 하지만, 공간 부족 탓에 5단, 6단으로 적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하단 뒤쪽에 있는 부품들은 장기 재고로 분류돼 사용할 수 없는상태로 변질될 우려가 있고 이는 기업의 리스크로 작용한다. 불출시 주의점 불출시 점검사항은 이동할 때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이동 및 적재방법 등을 사전에 확정하고 그 기준에 의거해 운영해야 한다.중요부품에 대해서는 이동시 박스ㆍ포장방법 등 관리 방법에 상당히 많은 관리점을 부여해 운영해야 한다. 물론 인원에 대한 교육도 같이 병행해야 한다. 재고실사시 중점추진 사항 재고에 대한 실사에 의해 빠른 재고 소진이 이뤄져야 불용재고로 남지 않는다. 또한 오래 보관돼 녹이 발생하거나, 변형이 진행돼 사용할 수 없는 부품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재고 실사는 추가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구매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 중 하나이다. 완성된 상품의 구성요소가 되는 자재의 불량은 고객에게 판매된 후 상품의 불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이 빠르게 조치하지 않아 기업의 존폐 여부까지도 갈수 있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재고를 줄이면 관리 유지비용을 최대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불량 제로화로 가는 핵심 노하우

중소기업의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불량 제로(ZERO)화다. 기업은 불량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때문에 불량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하고 유효성을 검증하는 등 불량 방지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생산공정 중에 발생한 불량품에 대한 조치가 어떻게 이뤄지냐에 따라 재발생 여부가 판가름 난다. 생산공정에서 불량 발생시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은 부적합품이 양품에 혼입되거나 부주의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격리하는 것이다. 또한 부적합품에 대한 원인을 분석할 수 있게 부적합 통보서를 작성하고 폐기 또는 수정해 재사용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부적합품에 대한 정확한 판정을 내리려면 설계, 구매, 자재, 품질 등 모든 부문의 원인분석이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개선사항이 나오면 개선하고, 개선된 내용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해 이상이 없을 때 다시 생산에 반영해야만 똑같은 불량을 막을 수 있다. 유사한 불량이 나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정 및 예방활동을 해야만 하고 불량건에 대해서는 최고 경영자에게 보고해 형식적이지 않은 현실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불량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협력업체에서 납품받은 부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입검사의 기준을 명확히하고 철저히 검수해 납품받아야 한다. 입고된 부품에 대해서 보관 및 물류이동 중에 파손 및 변형이 생길 우려도 있으니 이동 중 포장케이스 규격 및 적재 기준 등에 대해서도 기준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 생산 공정중 작업자의 실수나 설비의 고장 등으로 인해 불량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생산 전ㆍ후 생산품에 대한 초, 중, 종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대량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여러가지 불량발생 요소에 대해서 꾸준하게 생산현장 및 관리부분을 들여다 보아야 부적합품이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생각하지 못했던 불량 발생 탓인 경영손실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

[서수원의 ISO 스쿨] 설비관리,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ISO QMS 설비관리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품은 기계설비를 이용해 생산한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설비관리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인해 문제가생기면 막대한 손실이 뒤따르고 손실은 온전히 기업이 감내해야만 한다. 설비관리 부실의 악영향 설비관리 부실로발생하는 첫번째품질관리 비용은생산량 감소다. 이는 고스란히 납기 지연으로 이어진다. 납기 지연은 배상금이 발생한다. 당연히 고객에 대한 신뢰감도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미흡한 설비 관리는 최악의경우기업의 존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업체가 해외 수입설비와 국내설비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설비 고장시 간단한 수리는 기업들이 직접 하고 있으나 중대 하자 발생시 '예비부품' 확보가 안돼 있으면, 설비를 수리해 재가동 하는데 많은 시간이소요된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수익을 갉아먹게 된다. 설비관리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 기업에서 설비의 예방점검 및 일일점검을 게을리할 때발생하는 또다른 문제는 바로 Lot 불량(대량 불량)이다. 작은 구멍이 났는데도 커다란 댐이 무너지는 것처럼, 일일점검을 통해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는 예방점검과 일일점검이 필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설비에 대한 점검은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좋다. 설비의 고장을 해결했다면 반드시 설비가 정상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이 되살아 났는지 유효성 검증도 해줘야 한다. 유효성이 검증이 되지 않으면 같은 고장이 반복해서 발생 할 수 있다. 중요설비에 대해서는 반드시 설비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는 자격있는 인원을 배치해야 하며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시행하는 등 설비 운영자에 대한 관리 또한 중요하다. 많은 중소기업이 인원부족, 예산부족 등으로 설비 관리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

[서수원의 ISO 스쿨] 기업존폐, 자재관리 프로세스에 달렸다?

ISO 8항 운영부문에서 자재관리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자. 자재란 모든 부품을 생산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항목 중 하나다. 구매부문에서 구매 후 회사 내부에 들어오는 순간 관리영역으로 들어오고, 이를 보관ㆍ적재ㆍ이동 등의 방법을 통해서 관리에 들어간다. 자재관리 프로세스는 입고된 부품들의검사 입고 보관ㆍ재고관리 불출 재고 실사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제, 각 부문에 대해 알아보자. - 검사의 중요성 입고된 부품을 검사해 양질의 부품만 입고해야 조립된 생산품이 양질의 제품이 되는 것이다. (전량 검사를 할지, 샘플 검사를 할지, 아니면 부품의 품질을 믿고 검사 없이 입고시켜 생산에 투입할지, 검사의 기준을 정해야 한다.) 납품 업체는 부품 납품시 제품에 대한 검사를 통해 양질의 부품만을 입고 시켜야 하지만, 검사단계를 거치지 않고 불량품을 섞어 입고시키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공급부품의 가공단계에서 공정을 누락시키기도 하고포장 불량으로 파손되는 경우도 있으며 제품의 재질이 변경되거나 설비의 변경으로 가공인원이 바뀌어도 불량품이 나올 수 있다. - 입고 후 보관ㆍ재고 관리의 중요성 입고된 부품 보관시 3단 적재를 해야하는데 공간부족으로 5단이나 6단 적재를 하면, 맨 아래 맨 뒤에 있는 부품들은 장기 재고로 분류돼 쓸 수 없는 상태로 변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기업의 리스크가 될 수 있다. - 불출시 주의점 불출시 점검사항은 이동할 때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이동방법, 적재방법 등이 사전에 확정되고 그 기준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 중요부품에 대해서는 이동시 박스ㆍ포장방법 등 관리 방법에 상당히 많은 관리점을 부여하여 운영이 된다. 물론 인원에 대한 교육도 병행돼야 한다. - 재고 실사시 중점추진 사항 재고에 대한 실사를 통해 빠른 재고 소진이 되어야 불용재고로 남지 않는다. 그래야만 오래 보관되어 녹이 발생하거나, 변형이 진행되어 사용할 수 없는 부품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재고 실사는 추가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구매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중 하나다. 완성된 상품의 구성요소가 되는 자재의 불량은 고객에게 판매된 후 상품의 불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이 발빠르게 조치하지 못하면 기업의 존폐 여부까지 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재고를 줄이면 관리 유지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

[서수원의 ISO 스쿨] 품질 경영시스템,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

품질경영시스템에서 특히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는? ISO 9001 2015 버전에서 요구하는 리더십은 최고경영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이를 이해하고 같은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리더는 조직의 목적(Purpose)과 방향의 통일(Unity)을 확립하고 구성원들이 조직의 목표(Objective)를 달성하는데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조직의 핵심(Essence)은 구성원이다. 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그들의 능력(Ability)이 조직의 이익을 위해 발휘될 수 있어야 한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성과에 책임을 지며 지속적으로 개선에 참여하고 이바지해야 한다. 이전의 리더십과의 차이점은 전 직원이 리더십을 이해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기업은 투입대비 최고의 효과를 내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리더가 기업의 목표를 수립하려면 국내외 경영환경과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해야 한다. 이해관계자의 대상도 대폭 확대돼야 한다. 주주와 투자자는 물론 협력회사, 임직원, 고객, 정부정책, 지역사회단체도 기업의 이해관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

[서수원의 ISO 스쿨] 초기 기술창업 업체, iso 적용이 필요한 이유

초기 기술창업 중소기업의 ISO 품질경영관리 시스템 적용 여부가 기업의 영속성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고민하는 문제이다. 이는 기술창업 중소기업의 품질경영관리 시스템이 전체 회사경영 system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재무, 관리, 품질관리 부문의 경영관리 SYSTEM 적용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경영관리 SYSTEM을 적용하지 않음으로써 업체가 마주할 문제점과, 품질관리제품관리생산관리 등의 효율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겪게되는 재무적경제적관리적 문제점은 어떤게 있을까. 예를 들어 품질경영관리 SYSTEM이 도입, 운영되고 있는 업체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하게 되면 원인분석 - 개선 - 다시 생산에 반영 절차에 의거 움직이게 된다. 매뉴얼 대로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 절차서에 의거 전 인원이 해야 할 업무분장에 의거 개선을 진행해 나간다. ISO에서 표현되고 있는 P-D-C-A 사이클이 작은 단위에서 큰 단위로 확대되어 가면서 기업의 영속성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약에 사업초기 1년 ~ 3년 사이 매뉴얼과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으면 이익이 많이 발생해도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많은 관리비용이 발생하여 수익이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고 이러한 현상 또한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관례대로 움직이고, 관습처럼 운영이 되는 것을 기업은 무서워해야 한다.) 초기 중소기업들이 추구하는 상황은 빠른 시간에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부 규정에 의거 절차서를 그대로 이행하는 행위는 무시되고 있다.이로 인해 초기 창업기업, 특히 기술창업 중소기업은 무한 경쟁시장에서 퇴출되는 불운을 겪기도 한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

경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