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 사이트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 기업에 '성장사다리' 지원…효과 톡톡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업체를 발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성장사다리 지원 추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성장사다리 방식의 지원은 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집중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사업까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22일 도와 경과원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스타기업 선정업체인 ㈜에이알티플러스(이천 소재)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중 오염물질 및 가스를 제어ㆍ저감ㆍ모니터링하는 공기정화제품의 성능평가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에이알티플러스는 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체크를 개발하고 비대면 근무시스템 구축,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받았다. 아울러 ㈜비씨디이엔씨(양주 소재)는 드론과 VR이 융합된 BCD 360VR DRONE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경과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다. 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비노출 화각을 확장하는 팬터그래프 접이식 짐벌 지지대, 최적 규격의 750급 360VR드론을 제작하고 관련 지식재산권 및 규격인증 등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타기업 이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제노레이(성남 소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X-Ray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70% 이상을 70여개국에 대한 수출로 이뤄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디컬ㆍ덴탈장비 라인업을 구축한 강소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국내ㆍ외 지식재산권 출원을 완료했고, 전문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도 스타기업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인 The New Rising Star를 개발하고 BI(Brand Identity)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내년도 글로벌 강소기업과 스타기업 공고는 각각 1월, 3월에 예정돼 있다. 경과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장사다리 방식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이카플러그

성남에 소재한 ㈜이카플러그(대표이사 신광섭)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 및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전기차 완속ㆍ급속 충전기, 과금형 콘센트, 포터블 충전기 등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차 내장충전기(OBC)ㆍ에너지저장시스템(ESS)ㆍ무정전 전원급장치(UPS)ㆍ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카플러그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카플러그의 evRang 충전기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제어 및 과금 결제가 가능한 신개념 전기차 충전기이다. 이카플러그는 ▲자동 전력 배분 기능의 다수 채널 구조의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모바일 기기에 의한 전기차 충전 제어 및 제어시스템 ▲전기차 충전기의 누전차단기 복구 장치 및 방법 등 10여개의 지적재산권과 다수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특허와 녹색인증을 보유한 이카플러그의 최대 강점은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자사 제품에 신속하게 반영,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또한 이카플러그는 A+++ AnytimeㆍAnywhereㆍAnyone 슬로건으로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기술사업화 과제 및 디자인 사업 분야에 참여, 기존 제품보다 고효율ㆍ고용량ㆍ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신규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이카플러그는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 시민들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무료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남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음성인식 영어학습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광섭 대표는 친환경 가치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돕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업 양성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도와 경과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연계 협력해 강소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국비 지원과 도비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우선 국비 지원으로는 해외마케팅 4년간 지원(2억원)과 정부 R&D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 등이 있다. 도비로는 지역자율프로그램 지원(기업당 1천500만원 내외)이 추진된다. 지난 2018~2021년 도내에서 지정한 기업은 총 204개사다. 이들 기업은 월드클래스300 선정(1개사), 코스닥 상장(9개사), 100만달러 이상 수출탑 수상(50개사) 등의 성과를 창출해냈다. 도는 내년도 사업 목표로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 지정 및 지원을 계획(전국 목표 200개사의 25%로 전국 지자체 중 최다 규모)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국가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다.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사다리 지원(유망중소기업-스타기업-글로벌 강소기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힘펠

화성에 위치한 ㈜힘펠(대표 김정환)은 30여년간 환기업계를 선도해온 IAQ(Indoor Air Quality) 전문업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접목된 환기시스템, 욕실 환기가전, 환기설비 부속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힘펠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2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힘펠의 대표 제품인 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거쳐 실내로 들여온다. 특히 실내ㆍ외 공기 순환 과정에서 비말이 외부로 배출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기시스템으로 실내 공기를 시간당 12회 환기하면, 공기 중에서 통상 10분 전후로 부유하는 비말 88%를 제거할 수 있어 안전한 실내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주요 제품군이 환풍ㆍ환기와 관련된 만큼, 힘펠은 한국설비기술협회(KARSE) 정풍량인증, KCㆍKSㆍCE 인증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힘펠은 녹색제품인증을 취득해 시장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기 최초로 스탠드형 환기시스템의 경우 NEP신제품인증을 받았고, 프리미엄 복합환풍기 휴젠뜨는 국내 유일 장영실상을 수여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힘펠은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 시장의 제품을 보다 개선된 성능으로 생산,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 인쇄물 및 영상을 통해 환기시스템과 환풍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고객들에게 해당 제품의 중요성을 널릴 알리는 방향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힘펠은 공기, 에너지 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등 ESG경영에 기여하는 친환경 제품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힘펠의 환기시스템에는 실내ㆍ외 공기를 순환시킬 때, 열에너지를 서로 맞바꿔줌으로써 냉난방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여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열회수 에너지 기술이 적용됐다. 겨울에는 난방에너지의 70% 이상, 여름에는 냉방에너지의 50%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자연환기보다 연간 1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힘펠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어린이집 등에 환기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택과 집중 지원으로 경기도형 챔피언기업을 육성하고자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기술혁신 및 수출 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40개사 내외를 선정, 육성을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까지 도내 중소기업 총 348개사를 선정 및 지원했다. 참여 시ㆍ군은 올해 현재 총 9곳(성남ㆍ용인ㆍ화성ㆍ평택ㆍ시흥ㆍ김포ㆍ이천ㆍ군포ㆍ여주)으로, 전년보다 3곳이 추가됐다. 참여 시ㆍ군 소재 업체는 기업당 최대 7천600만원, 미참여 시ㆍ군 소재 업체는 최대 3천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혁신 등이다. 이 중 스마트혁신 분야는 경기도형 뉴딜정책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추가됐다. 도는 스마트혁신 분야 지원을 통해 비대면 경제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도래에 따른 미래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의 수요맞춤형 집중 지원으로 기업들은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59개사, 코스닥 상장 20개사, 100만달러 이상 수출탑 수상 67개사 등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당 평균 매출액이 30억원 증가했고 신규 고용 6명 이상, 특허 출원 2건 획득 등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스타기업은 도내 대표 강소기업 선발을 위한 지표로, 지난 2019년부터 비재무성과 지표를 신설(△산업재해율 △인권 및 고용평등 △인력개발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책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모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에이알티플러스

이천의 ㈜에이알티플러스(대표 강기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모니터링 등과 관련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장비를 연구ㆍ생산하는 환경기술 벤처기업이다. 에이알티플러스의 주요 제품은 보건ㆍ의료용 마스크 성능평가에 사용되는 박테리아 여과효율 성능평가장비, 국립환경과학원이 고시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등급 인증제 기준장비로 활용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평가시스템 등이다. 이밖에 에어필터 성능평가시스템, 공기청정기 집진ㆍ탈취 효율 성능평가시스템, 마스크 누설률 성능평가시스템 등도 있다. ㈜에이알티플러스 강기태 대표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미세먼지 종합관리체계와 서비스 플랫폼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미세먼지 클린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사업 영역으로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설립된 에이알티플러스는 직원 26명 가운데 석ㆍ박사급 인력이 약 40%를 차지,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장을 거듭했다. 설립 이후 5년간 연평균 109%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1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에이알티플러스는 생균상태의 박테리아 발생 및 크기 제어가 가능해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실험연구에 유용한 박테리아 분사노즐 및 이를 이용한 박테리아 에어로졸 공급장치, 미세먼지 센서 성능평가시스템 및 이의 작동방법 등 8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제품혁신 및 시장개척 분야에 참여하는 에이알티플러스는 도의 지원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시설 등에 설치돼 있는 2만2천여대의 간이미세먼지측정기 성능을 현장에서 즉시 측정할 수 있는 신제품 스마트체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외홍보용 동영상 및 브로슈어 제작 등도 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태 대표는 에이알티플러스가 생산하는 장비들이 국민 건강의 기준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사실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ㆍ개발에 매진, 관련 기술의 완전한 국산화뿐 아니라 독자적 기술로 해외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알티플러스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화성시 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지역 시설에 대한 물품 지원 및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원드롭

성남에 위치한 ㈜원드롭(대표이사 이주원)은 스마트한 건강관리가 가능한 체외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원드롭은 삼성전자 C-Lab 스핀오프 기업이다. 원드롭은 스마트폰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과 단일 분자까지 정량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키트를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증 핵산 비추출 방식(extraction-free) PCR과 코로나19ㆍ독감ㆍRSV 동시진단 키트를 출시, FDA-EUA 및 19개국 이상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50여개국에 총 500만 테스트 이상의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내 최초 분자진단 기술 기반의 현장형 코로나19 진단 솔루션(1copy COVID-19 MDx Kit Professional)을 개발했다. 기존의 신속검사방법의 편리성과 qPCR 진단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드롭은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 도의 지원을 받아 현장형 진단 솔루션의 양산 공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설비 구축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간편한 샘플 채취 후 별도의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22분 이내 신속히 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측정된 데이터는 서버로 전송 및 관리가 가능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건강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등이 용이하다. 또한 시약의 실온 보관 및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분자진단 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해당 신제품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 의료기기 수출허가를 획득했고, 이달 중 유럽인증(CE-IVD) 획득도 앞두고 있다. 이주원 대표는 다음 달 15~18일 독일에서 예정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1에 참가해 신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신제품과 기존의 당사 제품군을 통합한 토탈 시스템을 구축, 혁신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에이치엘

㈜지에이치엘(회장 신기영)은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생산 업체다. 지에이치엘은 ▲신소재 그래핀과 세라믹을 이용한 온열매트류 ▲펄스를 이용한 전자에너지를 의료기기에 접목한 파동류 제품군 ▲공기압을 이용한 마사지, 척추교정용 도자를 이용한 에어카이로와 신제품 드림바디 ▲진동을 이용해 공명 공진과 사인파를 접목시킨 셀백 ▲레이저 LED 빛을 이용한 초음파 마스크와 컬러 테라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그래핀을 이용한 온열과 컬러테라피 그리고 LED 빛을 이용한 양자돔은 최신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 디자인 개발과 CE인증 등 지원을 받아 차세대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지에이치엘은 건강한 삶을 함께~라는 경영 이념과 관심ㆍ배려ㆍ신뢰를 사훈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에이치엘은 몸을 따뜻하게! 마음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사람이 진정으로 건강해지기 위해선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따뜻해져야 한다는 신기영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는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건강 정보와 관련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에이치엘은 국내 및 해외 특허를 20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특히 그래핀 관련 특허를 6개나 갖고 있으며, 의료기기 인증 10건 이상, 전기안전인증 10건 이상, 디자인 등록 10건 이상, 상표등록 50건 이상 등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지에이치엘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사명감으로 현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13개 국가에 수출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100개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마더케이

성남에 위치한 ㈜마더케이(대표 김민정)는 출산ㆍ육아ㆍ유아 관련 생활용품 제조업체다. 지난 2010년 설립돼 엄마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금 더 편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마더케이는 국내 최초로 아기 지퍼백을 출시했고 이후 저장팩 시리즈, 일회용 젖병, 건티슈 등을 생산해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라면 반드시 관심을 갖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마더케이의 출산준비용품인 구강티슈, 네일케어 세트, 세척솔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마더케이는 디아 세제(식물유래 원료만 사용한 무향료 세제), 베이직 PPSU 젖병 등을 출시했다. 마더케이의 또 다른 특징인 직접 육아를 하던 엄마들이 모여 시작된 기업이란 점이다. 현재도 직원 70% 이상이 육아를 하는 엄마와 아빠로 구성, 직접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의견과 고충 등을 공유하면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마더케이는 올해 경기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시제품개발 등 분야에 참여, 노리개 젖꼭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해당 제품은 잠투정을 하거나 칭얼거리는 아기에게 물리는 것으로, 아기의 입에 들어가기 때문에 소재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또 아기마다 무는 특성이 달라 경도 및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통상 노리개 젖꼭지는 실리콘 일체형과 플라스틱 조립형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마더케이가 개발 중인 젖꼭지는 두 종류의 장점만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리콘 일체형의 세척 및 관리의 용이성은 살리면서 플라스틱을 사용해 경량화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일하는 엄마로서 체험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직접 관련 용품을 제작하면서 시작된 마더케이. 김민정 대표는 항상 엄마의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행복한 육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지 생각, 기획부터 실제 육아를 해보니 이게 가장 필요했어라는 접근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과 소재 하나도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따져본다. 믿쓰마(믿고 쓰는 마더케이) 실현을 위해 어렵지만 바른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대진첨단소재㈜

수원의 대진첨단소재㈜(대표이사 유성준)는 산업용 특수 복합소재 및 시트를 제조하는 업체다. 대진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은 이차전지용 복합소재형 대전방지 플라스틱이다. 이는 기존의 코팅으로 기능성을 부여하는 피복형 플라스틱과 다른 전기전도성이 내제된 복합소재형 플라스틱으로, 기존 제품 대비 후가공에서 기능성 유지와 내구성 등이 뛰어나 중대형 이차전지용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진첨단소재㈜ 유성준 대표이사 지난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첫해 7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는 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법인을 설립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대학들과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에도 적극 매진 중이다. 특히 대진첨단소재는 전체 직원의 30%가량이 석사 이상의 이공계 연구원으로 구성돼 ▲나노복합소재 기술 ▲플라스틱 분해 및 재활용 기술 ▲소재용 인공지능 기술 등 미래 친환경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16건의 특허등록과 12건의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미시건대학교 김진상 교수 연구팀과 공동 기술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며, 향후 영국 대학 연구팀과의 연구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공동 개발 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시제품개발 등 분야에 참여한다. 도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영국, 폴란드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개발 비용과 관련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발전된 홈페이지 제작에도 도의 지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유성준 대표이사는 사람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도전적이면서 창의적인 열린 사고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수평적 분위기와 자율성에 기반한 자기책임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동양잉크

㈜동양잉크(대표 최대광)는 지난 1948년 설립된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상업용 인쇄잉크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인 옵셋잉크와 PSR잉크, 수성후렉소잉크, 베젤잉크, 그라비어잉크 등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며 인쇄소의 필수 소모재인 CTP판과 관련 기계 등도 수입ㆍ판매하고 있다. 동양잉크는 지난 198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인력과 장비 확충에 나서 특유의 잉크기술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품질경쟁력을 갖춰 현재 60여개국에 200억원 규모의 수출을 하고 있다. 동양잉크의 최대 강점은 73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어느 기업보다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이다. 최근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이에 발맞춰 알코올 그라비어잉크를 개발해 식품포장용 인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홍보판로개척 분야에 참여하는 동양잉크는 이를 토대로 수출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ㆍ외 경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동양잉크의 주력 제품인 옵셋잉크의 수출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동양잉크는 도의 지원을 받아 ▲국제 인쇄전시회 참여 ▲현지언어 브로슈어 제작 ▲신제품 홍보 카탈로그 제작 등을 통해 미개척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랜 업력을 갖고 있는 만큼, 동양잉크는 다양한 특허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옵셋잉크 분야에서는 잉크 수지, 형광잉크 베이스, 광경화성 수지 등의 관련 특허가 등록돼 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베젤잉크 관련 특허도 미국 및 중국에서 8건을 출원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식품포장용 그라비어잉크의 일본 에코마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양잉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과거 서울에 자리해 있다 평택으로 이전(1986년)한 뒤 30여년간 꾸준히 지역의 봉사단체인 약진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의 학교와 연계해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사내 기부행사를 개최, 수익금을 평택 진위면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광 대표는 그동안 동양잉크는 고객의 만족과 임직원의 행복,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는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보호 등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성공이란 신념을 갖고 경영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나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시대적인 소명을 다할 수 있는 동양잉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비씨엔씨㈜

이천의 비씨엔씨㈜(대표이사 김돈한)는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ㆍ외 관련 장비업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비씨엔씨는 반도체 산업에 QD9라는 자체 브랜드 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적용을 시도했다. QD9의 경우 일반 천연 석영 대비 고순도(High purity)와 기공(Micro Bubble)이 없어, 우수한 빛 투과율을 장점으로 석영 소재 제품 가운데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씨엔씨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가공기술 ▲표면처리기술 ▲제품 공정검사(MQC) 및 출하검사 ▲관리시스템(MES) 등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비씨엔씨는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식재산권 분야에 참여한다. 비씨엔씨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의 전기적 특성에 초점을 맞춰 과제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씨 김돈한 대표이사 이밖에 비씨엔씨는 출원이 목표가 아닌 실제 당사 공정에 적용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명세서를 작성하는 특허 전략을 활용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를 기반으로 변리사와 협의를 통해 출원을 진행 중이며, 개발항목에 대한 아이템별로 선행기술조사와 동향조사를 추진한 뒤 이를 반영해 개발방향 설정 및 특허 출원에 나서고 있다. 수년간 노하우가 담긴 비씨엔씨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정 관련 특허 작성도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씨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역 내 유능한 청년인재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상시 직원은 2017년 118명에서 2019년 148명, 지난해 205명, 올해 247명 등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가 인정한 일자리 우수기업(제2020-31호)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에는 이천시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과 200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돈한 대표이사는 비씨엔씨는 반도체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 및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임직원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복지 증진,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한솔생명과학㈜

화장품 관련 R&D와 디자인, 제조, 유통 등을 담당하는 업체인 한솔생명과학㈜(대표 신형석)는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화장품 R&D 특화 ODM/OEM 기업으로 출발한 한솔생명과학은 중소기업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하는 CGMP(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생명과학은 ▲센테카솔 ▲셀린저 ▲오가믹스 ▲르네셀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센테카솔은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스킨케어 등이 주력인 브랜드다. 셀린저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는 자연 친화 브랜드이며, 오가믹스는 오랜 기간 축적된 한솔생명과학의 바이오 연구와 R&D 경험이 적용된 고기능성 브랜드다.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스마트혁신 분야에 참여하는 한솔생명과학은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품 수주 및 생산관리 능력 향상, 포장 공정의 개선 등을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과제 수행은 화장품 품목 가운데 하나인 앰플에 대한 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생산 리드타임 및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기술 전문 업체들과 공동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한솔생명과학은 화장품 관련 다양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생물로부터 얻은 항노화 효능이 뛰어난 콤플렉스를 천연물 개발 업체와 발굴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 또 효능을 가진 물질을 안정적으로 피부 속 깊이 전달하는 핵심 기술도 갖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은 한솔생명과학의 명품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반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솔생명과학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도 행사하고 있다. 2019년에는 1천9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의 10%에 달하는 6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춰 소독제와 비누 등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등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신형석 대표는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투명 경영을 추진해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 및 안정성을 갖춘 화장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형성과 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민서코팅플렉스

파주에 위치한 ㈜민서코팅플렉스(Minseo Coating Flex co. LTD, 대표 조혁찬ㆍ노현주)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제조 업체다. 주요 사업은 폴리우레탄(PU vinyl), PVC(PVC VINYL), Flock(Flock vinyl), Glitter(Glitter vinyl) 등 다양한 소재의 열전사 필름(Heat transfer vinyl) 생산이다. 민서코팅플렉스는 전체 매출의 약 8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는 등 제품을 해외시장에 공급하는 데 특화된 기업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소재와 색감의 열전사 필름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이어와 이메일 및 SNS 등을 통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열전사 필름 소재 개발에 필요한 제지ㆍ인쇄ㆍ화학약품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협력업체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제조수출업체에게 큰 위험으로 작용될 수 있는 제품 하자, 선적 사고 등에 대응 시 책임 소재를 찾기 전에 소비자(바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는 태도로 해외시장으로부터 깊은 신뢰감을 얻고 있다. 이밖에 민서코팅플렉스는 업체 내에서 약품 배합이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습식 우레탄 발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제조 비용 절감을 위해 약품 배합뿐 아니라 코팅(Coating), 커팅(Cutting), 라미네이팅(Laminating) 등 모든 공정을 자체 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도 갖고 있다. 민서코팅플렉스는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스마트혁신 분야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히트라미네이팅(열합지) 설비 등을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파주시 문산읍 이천리의 제2공장 증설도 마무리 단계인 상태다. 이번 과제 수행이 완료되면 민서코팅플렉스는 각각 기술적 측면과 경제ㆍ산업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히트라미네이팅 설비 도입 시 단일 공정으로 작업이 가능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원가 경쟁력 확보 ▲생산성과 비례해 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효과도 전망된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샤워플러스㈜

남양주에 위치한 샤워플러스㈜(대표 오교선)는 필터샤워기 및 정수필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완벽에 가까운 정수된 물을 공급하자라는 목표 아래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샤워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눈으로 식별 가능한 샤워정수필터장치(특허 제7880523호)와 3단필터(특허 제2262065호) 등의 특허 및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샤워기를 제조해 주방ㆍ욕실ㆍ세탁ㆍ유아ㆍ반려견 등 물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샤워정수필터장치는 가정에 공급되는 물의 불순물을 제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그동안 먹는 물만 정수해 사용했으나 인체에 직접 닿는 물에 대한 안정성 강화도 필요해진 데 따라 개발된 것이다. 아울러 3단필터는 기존 스틱형 필터를 3단계로 세분화해 정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제품으로, 필터의 수명 증가(기존 제품의 1.5~2배)와 폐필터가 줄어듦에 따른 쓰레기 배출 감소 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워플러스는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제품혁신 분야 참여를 통해 필터 재질을 기존 PP소재에서 1년 이내 100% 자연분해가 가능한 PLA소재(생분해성 플라스틱)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적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남양주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출발! 남양주 ESG 행정과도 의미가 부합해 큰 의미를 갖는다. 이밖에 샤워플러스는 소외계층과 장애인복지단체 등에 매년 후원을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도 행사하고 있다. 오교선 대표 역시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와 국제로터리 등에서 활동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봉사 등에 꾸준히 참여 중이다. 오 대표는 신의와 바른 생각을 바탕으로 정직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 그는 기업이 눈앞의 이익만 좇아가면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자멸의 길로 향할 수 있다며 이에 샤워플러스는 생산한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EPR제도(생산자책임제도)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기업과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비씨디이엔씨

양주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비씨디이엔씨(대표 이희윤)는 드론 개발ㆍ제조 업체다. 특히 급속도로 다변화되고 있는 산업용 드론 제품군 환경에 발맞춰 VR기술이 융합된 드론 개발에 특화된 업체로, 비씨디이엔씨는 고품질의 VR콘텐츠가 요구되는 산업 환경에 따라 무진동 VR짐벌과 리그를 탑재한 VR전용 드론을 완성했다. 비씨디이엔씨 이 같은 기술 구현을 위한 영상 촬영 위한 무진동 짐벌 장치 특허와 초경량비행장치 신고증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씨디이엔씨는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제품혁신 분야에 참여, VR드론 소형화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용 드론의 기본 규격은 지름 1천㎜ 이상의 중ㆍ대형 사이즈이지만, 점차 소형화되고 고사양의 VR전용 카메라가 출시되고 있어 VR드론의 소형화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희윤 대표 비씨디이엔씨는 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에 보유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750㎜급 VR드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의 지원을 받는 동안 매출 확대와 청년 드론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신규 고용 창출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 비씨디이엔씨는 VR드론을 활용해 지역의 유명 관광지 등을 VR콘텐츠로 만드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한탄강 지질공원을 VR드론으로 촬영, 고품질의 VR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계기고 비씨디이엔씨는 경기도 우수관광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희윤 비씨디이엔씨 대표는 기업의 핵심 운영 가치로 유대 관계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치는 것이다라며 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기조 아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코넵

본사는 광명에, 공장은 평택에 위치한 ㈜코넵(대표 윤방남)은 대기환경 오염방지 시스템과 분체 이송 시스템(PCSㆍPneumatic Conveying System)을 설계ㆍ제작, 시공ㆍ설치하는 전문 기업이다. 코넵의 기술은 현재 석유화학산업군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으나 향후 신소재, 제철제강, 제약,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산업에도 진출이 가능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더욱이 코넵은 생산 공정 기술과 환경 관련 제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시스템을 설계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공정 개선을 할 수 있다. 코넵 윤방남 대표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제품혁신 분야에 참여하는 코넵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 과제로 leak less 로터리 밸브 목형을 제작할 계획이다. 로터리 밸브는 원료를 공급 및 배출하는 PCS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다. 해당 밸브를 포함한 파일럿 설비를 제작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관련 특허를 내는 것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 코넵은 분진 제거(Dedusting) 기술이 적용된 X-Duster라는 장치로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해당 장치는 분체 이송 시 원료와 파이프 간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자체 연구 및 개발을 거쳐 고효율ㆍ고성능 기술을 개발해 국산화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코넵은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품질과 기술력을 통한 고객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넵은 고객과의 신뢰 형성에 필요한 요소인 품질,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넵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넵은 지난해부터 적십자사 정기후원에 나서는 등 씀씀이가 바른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방남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관련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스킨사이언스

성남의 ㈜스킨사이언스(대표 고영산)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의료ㆍ미용기기 제조 및 판매 업체다. 창립 초기에는 산업용 광(光)계측기를 생산하는 업체였으나 국내 기업들이 CD/DVD 플레이어 생산을 중단하자, 2008년부터 사업을 전환했다. 스킨사이언스는 자사 브랜드인 이오시카를 운영하고 있다. 이오시카는 새벽빛이란 뜻의 Eos(이오스)와 매우 아름다운의 Anika(아니카)의 합성어로, 소비자에게 새벽 햇살같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SIPL-2000 시리즈 레이저 제모기가 있다. 병원의 광(光) 제모를 개인이 쉽게 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런 우수성을 바탕으로 이오시카의 가정용 IPL 제모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고영산 ㈜스킨사이언스 대표 이밖에 스킨사이언스는 과거부터 빛 관련 독창적인 기술과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스킨사이언스의 AMP(Advanced Multi-Pulse)는 하나의 빛 조사를 눈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여러 개의 빛으로 나눠 조사함으로써 안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또 의료ㆍ미용기기는 전기에너지를 모아 한번에 방출하는 내부 전원 충전 효율이 중요한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 전원 충전 회로 기술도 갖고 있다. 스킨사이언스는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제품혁신 및 시장개척 분야에 참여한다. 먼저 최근 개발한 신제품 인증을 위한 시험 비용에 지원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생산 효율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포장물의 구조와 디자인 개선 작업도 추진한다. 신제품 사용 설명 동영상 제작과 홍보 채널 활용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고영산 대표는 스킨사이언스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며 소비자와 상생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스킨사이언스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 대표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 스킨사이언스는 지역 내 고등학교와 협업프로그램 진행과 봉사활동 참여 등에 나서고 있으며,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고영산 대표는 앞으로도 스킨사이언스가 사회와 지역에 상생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싸이몬

성남의 ㈜싸이몬(대표이사 안재봉)은 공정통합제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공정통합제어를 실현하기 위해선 설비를 제어하는 제어기기, 운용자와의 인터페이스를 돕는 HMI기기, 제어시스템 핵심인 SCADA 솔루션 등의 유기적인 통합운영이 필요하다. 싸이몬은 제어기기인 PLC, HMI 기기인 Xpanel series, 통합제어 소프트웨어인 CIMON SCADA 등을 국내 기술로 개발, 공급해 고객사의 솔루션 구축을 돕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싸이몬은 20여년간 이어온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지사 설립하는 등 글로벌 통합제어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싸이몬은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시장개척 분야에 참여, 도의 지원을 받아 미국의 AXT West 전시회 참가(8월10~12일)에 나설 계획이다. 싸이몬은 미국의 시장 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에 현지 고객 일부만 확보하더라도 5년 내 500만달러를 웃도는 매출액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약 20년 전부터 IoT 기반 산업자동화 기술을 개발, 국내 시장에 공급해온 싸이몬은 경험만큼 20개의 특허와 핵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PLC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중대형 PLC시스템 및 소형 PLC시스템을 위한 OPC UA 모듈을 안재봉 대표이사 발했다. 또 PLC와 상위 소프트웨어인 SCADA 간 통신이 끊길 때를 대비, PLC에서 일정 시간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능을 가진 이더넷 기반의 Data Logger Module도 상용화했다. 싸이몬은 △고객 최우선 △변화 주도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 등 4가지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기업 운영을 통해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안재봉 대표는 싸이몬은 고객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며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기대보다 앞서가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비욘드어스㈜

고양에 위치한 비욘드어스㈜(대표 조현재)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을 컨설팅하는 전자상거래 수출입 대행업체다. 거래처와의 협업을 통해 B2B(Business to Business)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거래처 상품과 해외의 유통 플랫폼 사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욘드어스는 미국의 아마존닷컴에 상품을 유통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미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쌀국수나 떡볶이 등을 현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끔 맞춤형 언어로 노출, 로컬라이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유통 과정에서의 현지화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해외시장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가격이나 공정을 최적화시키는 방안도 분석, 거래처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비욘드어스는 상생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 단순하게 거래처의 해외 판로 확보만 해준 뒤 계약금을 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우선 해외 플랫폼 진출을 마무리하고 그 이후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의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사와 거래처가 함께 성장하는 Win-Win 구조를 지향하는 셈이다. 이 같은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해온 비욘드어스는 설립 4년차(2017년 설립)임에도, 협업을 진행 중인 업체가 무려 60여곳에 달한다. 매출액 역시 2019년 80억원, 지난해 170억원 등을 기록했다. 올해 비욘드어스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시장개척 분야)에 참여, 관련 지원을 받아 미국에 이어 유럽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더욱이 유럽은 현지에 진출하기 위한 법규나 제도 등의 장벽이 높아 초기비용이 많이 투입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케팅비 등을 지원받아 활용할 예정이다. 비욘드어스만의 또 다른 강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있다. 비욘드어스는 데이터 운용 인력을 별도로 운영해 아마존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한국 상품 유통의 상관관계를 연구, 현지 소비자 트렌드 및 니즈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 노출에 최적화된 키워드 추출 ▲소비자 검색별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구매전환율 향상 ▲상품군별 CPC광고 최대 효율 도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조현재 대표는 전자상거래 분야는 항상 빠른 속도로 급변하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 정보와 데이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