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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동양잉크

道 지원사업 ‘홍보판로개척 분야’ 참여
국제 인쇄전시회 등 통해 해외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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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잉크 설비 사진

㈜동양잉크(대표 최대광)는 지난 1948년 설립된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상업용 인쇄잉크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인 옵셋잉크와 PSR잉크, 수성후렉소잉크, 베젤잉크, 그라비어잉크 등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며 인쇄소의 필수 소모재인 CTP판과 관련 기계 등도 수입ㆍ판매하고 있다.

동양잉크는 지난 198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인력과 장비 확충에 나서 특유의 잉크기술을 개발,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품질경쟁력을 갖춰 현재 60여개국에 200억원 규모의 수출을 하고 있다.

동양잉크의 최대 강점은 73년간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어느 기업보다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이다. 최근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이에 발맞춰 알코올 그라비어잉크를 개발해 식품포장용 인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홍보판로개척 분야에 참여하는 동양잉크는 이를 토대로 수출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ㆍ외 경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동양잉크의 주력 제품인 옵셋잉크의 수출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동양잉크는 도의 지원을 받아 ▲국제 인쇄전시회 참여 ▲현지언어 브로슈어 제작 ▲신제품 홍보 카탈로그 제작 등을 통해 미개척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동양잉크 최대광 대표 사진
동양잉크 최대광 대표 사진

오랜 업력을 갖고 있는 만큼, 동양잉크는 다양한 특허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옵셋잉크 분야에서는 잉크 수지, 형광잉크 베이스, 광경화성 수지 등의 관련 특허가 등록돼 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베젤잉크 관련 특허도 미국 및 중국에서 8건을 출원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식품포장용 그라비어잉크의 일본 에코마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양잉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과거 서울에 자리해 있다 평택으로 이전(1986년)한 뒤 30여년간 꾸준히 지역의 봉사단체인 ‘약진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의 학교와 연계해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사내 기부행사를 개최, 수익금을 평택 진위면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광 대표는 “그동안 동양잉크는 고객의 만족과 임직원의 행복,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는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보호 등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성공이란 신념을 갖고 경영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나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시대적인 소명을 다할 수 있는 동양잉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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