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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i30 리어펜더 도장갈라짐 색상도색 하기

지난 서페이서 작업까지 차량용 색상을 도색하기전 기초작업인 서페이서 작업까지 완료 하였습니다. 이제 손상부위에 i30 컨티넨탈실버 2R 색상으로 기존 자동차 색상과 동일하게 도색작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도색 작업 및 광택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먼저 준비해야할 재료들입니다. 준비물 : 컨티넨탈실버 2R색상 베이스코트, 송진포, 클리어, 복가시신나 인터넷으로 해당 차량에 맞는 색상과 클리어를 미리 준비 해둡니다. 복가시신나, 송진포는 이전에 구매했던 것이 다음 작업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남아 사용했습니다. 도색작업을 진행하기 2~3일전 자동차 색상에 맞는 베이스코트 및 클리어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클리어는 사용할 수 있는 유통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미리 구매 해놓고 1주일 이상 시간이 경과 후 사용하면 작업 결과, 하자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색상 베이스코트 도색 하기 미리 2R 베이스코트가 도색 되어야 할 범위를 숙지해 주시고 해당 범위에 도색을 시작합니다. 총 3회에 걸쳐 나누어서 진행을 합니다. 1차 도색 - 10분 건조 - 송진포로 도색면 이물질 제거 - 2차 도색 - 10분 건조 - 송진포로 도색면 이물질 제거 - 3차 도색으로 단계별로 진행을 합니다. 중간 중간 송진포로 닦아 주는 이유는 에어졸 타입으로 뿌려지기때문에 베이스코트가 뿌려지는 테두리 부분에는 베이스코드가 가루처럼 기존 도장면에 붙어 있습니다. 가루가 있는 상태로 진행하면 모래알 같이 작은 입자가 남아 광택작업시 맨들한 면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단계별로 기존 도장면과 색상이 비슷하게 맞아 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최종 3차 도포후 하단부가 약간 진하게 보이는 것은 은색 도료 특징으로 마르기전에는 조금 짙은 색으로 보여집니다. *클리어 광택 도포 및 복가시작업 이제 리어펜더 도색 작업중 마지막 작업인 광택을 내는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자동차 색상에 맞는 베이스코트로 도색 후 완전 건조가 되면 도색면이 무광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 도장면과 같은 광을 올려주며 도장된 베이스코트 층을 보호해주기 위해 클리어 도색을 하여 코팅작업을 해야 합니다. 클리어 도포 역시 이전에 도포되어야 할 영역을 미리 숙지한 다음 해당 영역까지 도포해 주어야 합니다. 위 사진 중 첫번째 사진에 영역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해당 영역은 처음 서페이서 작업전 1000방 사포로 기존 도장면의 광택부분까지 사포질을 하여 클리어를 제거해놓은 영역입니다. 클리어 3차 도포를 하고나면 포면이 위 사진과 같이 광이 올라옵니다. 클리어 도포하면서 주의하실 점은 먼지가 없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에어졸 타입의 제품으로 작업을 하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도 하시면 안됩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하다보니 바람이 많이 불면 주변 먼지가 클리어 도포 작업중 도장면에 함께 붙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도 역시 은색 차량 특징으로 완전 건조가 되지 않아 새로 도색된 도장면이 진하게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3차 도포 후 바로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위에 복가시 신나로 살짝 쌀짝 뿌려 주면 도색이 완료 됩니다. * i30 리어펜더 도장갈라짐 복구 결과 비교 누렇게 클리어 광택층이 변색되고 갈라져 있던 도장면이 복구 작업으로 우측과 같이 복구되었습니다. 복구된 도장면이 아직은 살짝 기존 도색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 도색된 페인트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1~2시간 가량 시간이 더 지난뒤 도장면의 상태입니다. 리어펜더 도색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복가시 신나가 뿌려진 부위의 광이 살짝 죽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판 전체를 작업하면 복가시 신나 작업을 할 필요가 없으나 이렇게 부분 도색을 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클리어 도포된 테두리 부위에 살짝은 뿌옇게 흔적이 남을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는 1~2주 가량 세차도 하지 말고 도색작업한 부위가 완전히 건조되어 딱딱해 질때까지 시간이 경과된 후에 해당부위를 2000방 컴파운드로 광택작업을 하게되면 기존 도장면과 같이 광택이 올라옵니다. 다음회에서는 i30 조수석 앞 범퍼 하단 손상부위에 대한 복구 작업을 소개하겠습니다.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i30 리어펜더 도장갈라짐 및 변색 복구 기초작업

2009년식 i30 리어펜더 부위의 복구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부위는 단순 접촉사고로 인해 한차례 보험처리로 판금 도색을 한 부위입니다. 작업할 부위를 확대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겉표면이 누렇고 검게 갈라지고 중앙 부위는 클리어 막마저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클리어 막 안에는 자동차 색상의 베이스코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먼저, 해당 작업 부위를 정돈하기 위해 600방 사포를 사용, 변색된 부위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작업하기 전 작업 부위 이외의 오염 방지를 위해 커버링으로 바퀴와 범퍼, 2열 도어, 브레이크등 부위를 감싸줍니다. 600방 사포를 사용해 거칠게 변색된 부위를 사정없이 갈아서 제거해 줍니다. 사포질을 하다보니 우측 상단에 살짝 찍혀있는 부분이 보여 겸해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제거가 됐으면 1000방 사포를 이용해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서 표면 정돈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제 작업할 영역을 가상으로 잡아 줍니다. (1)번 영역 : 마지막 클리어 도포영역 해당영역은 1000방 사포로 기존에 광택이 나는 클리어면을 곱게 갈아 줍니다. 이때 도장의 색상이 깍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000방 사포로 사포질을 해주면 표면의 광이 없어지고 무광 상태가 됩니다. (1)번 영역까지는 작업 마지막 단계인 클리어를 도포해주는 영역입니다. (2)번 영역 : 자동차 색상인 컨티넨탈실버 2R색상의 베이스코트가 도색될 영역입니다. (3)번 영역 : 도장이 잘 되도록 기초작업인 서페이서가 도포될 영역입니다. 영역 구분이 완료됐으면, 잘 정리된 도장면에 혹시라도 남아 있을지 모를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탈지제를 이용해 작업 부위면을 깨끗하게 한번 더 닦아줍니다. 1000방 사포로 도장면 정리 작업을 해주면 도장면의 광택은 없어지고 은색 무광 상태가 되는데 작업이 완료된 면을 탈지제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위 이미지과 같이 깔끔해집니다. 탈지제 제품 사진은 1차 뉴스포티지 작업 당시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제 도색 작업 준비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1단계 작업인 서페이서 작업을 하기 위해 커버링 작업을 해줍니다. 커버링을 하고 보니 작업영역이 이미 설정한 것보다 조금 넓어졌습니다. 약간은 넓어져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차피 브레이크등에서 판이 나눠지기 때문에 색상베이스코트를 끝까지 칠해주더라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위쪽은 지붕까지 작업영역이 넓어지지 않도록 기준선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서페이서 도포 작업을 시작합니다. 서페이서 도포 작업은 총 3회에 걸쳐 나누어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위 이미지는 2차 도포 후 상태입니다. 아직 사포작업 후 퍼티층 면이 삭짝 보입니다. 한번에 두껍게 칠하려다가는 자칫 도료가 흘러 내릴 수 있으니 3차례에 걸쳐 나눠서 작업을 해줍니다. 서페이서는 도포 후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도포 할수 있을 정도로 건조가 됩니다. 서페이서 도포작업 완료 서페이서 도포 작업이 완료되면 서페이서 작업을 하기 위해 설치한 커버링은 제거합니다. 그리고 서페이서가 완전히 건조되어 딱딱해질 때까지 약 15분 가량 건조시켜 줍니다. 충분하게 건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페이서면 정돈 작업인 사포질을 하게 되면 때가 밀리듯이 밀려 다시 처음부터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서두르면 안됩니다. 도색 작업은 모든 단계마다 시간여유를 가지고 하셔야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페이서면 정돈 작업 기존 도장면에 서페이서를 도포했기 때문에 커버링을 한 경계를 따라 층이 생기게 됩니다. 해당 층을 기존 도장면과 평평하도록 1000방 사포를 이용해 경계면을 갈아줍니다. 이때도 역시 분무기를 이용해 물사포질을 해줍니다. 경계면 이외에도 서페이서가 칠해진 모든 면을 살살 물사포질을 해 가며 곱게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 서페이서가 스프레이 방식으로 뿌려지면 표면이 곱게 되지 않습니다. 해당 면을 정돈해 주는 작업을 해줘야 도색 완료 후 맨질맨질하고 광이 납니다. 다음 회에는 자동차 색상을 입히는 베이스코트 도색 작업 진행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두번째 도전, 2009년식 i30 셀프도색

2007년식 뉴스포티지 은색 차량의 앞 본넷트 및 운전석 앞쪽 펜더, 운전석 도어 3곳의 도색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셀프 도색DIY를 진행하다보니 실패도 하고 다시 복원도 해보면서 자동차 도색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도전에서 본넷트와 운전석 도어의 함몰 부위 복원은 판금까지 해야 하는 영역이어서 판금 부분은 좀 미흡하게 진행됐습니다. 추후 판금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자세 하게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2번째 마루타가 되어줄 차량 섭외가 끝났습니다. 역시 콩으로 팥을 쑨데도 믿어주는 지인의 차량입니다. 현대자동차로 출고년도는 2009년, i30 입니다. 색상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은색입니다. 차주는 매일 얼굴을 대하는 회사 동료입니다. 이전부터 '도색을 해야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던터라 1차 마루타 차량인 뉴스포티지 차량의 셀프 도색결과를 보여주니 흔쾌히 작업을 맡기겠다고 내어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차량이 실험용(마루타)으로 제공된다는 생각은 못했을 겁니다. *작업 대상 차량에 맞는 재료 준비 먼저 해당 차량의 작업 일지를 짜고 작업에 필요한 제료들을 준비 해야 합니다. 1차 뉴스포티지 작업 때 사용한 기타 부자재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i30 차량에 맞는 자동차 색상코드의 베이스코트, 그리고 서페이서, 클리어코트 등 세가지 도료를 준비하면 됩니다. 클리어코트는 유통기간이 짧기 때문에 작업 2일전에 주문을 하는 게 좋습니다. 차량의 색상 코드는 1차 도색 작업시 알려드린 것과 같이 운전석 도어를 열면 측면 기둥에 자동차 제원이 붙어있습니다. 차종 : 현대 i30 출고년식 : 2009년식 자동차색상코드 : 컨티넨탈실버 2R 위 정보에 맞는 재료들을 주문하면 됩니다. 위는 도착한 재료이고, 이 외에 1차 작업때 사용한 기타 부자재 및 재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도색작업에 필요한 재료 : 600,1000방 사포, 커버링 및 테잎, 탈지제, 송진포, 아방대, 분무기, 물끼제거용 천 등 *작업 대상 부위 체크 및 작업 방법선택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으면 이제 작업 대상 차량에 대한 상태를 점검할 차례입니다. 먼저 i30 차량의 조수석쪽 뒤펜더 부위입니다. 리어펜더 라고도 합니다. 조수석쪽 리어펜더 부위입니다. 차주 말로는 대략 3년 전 해당 부위 접촉사고가 발생해 저렴한 덴트집에서 보험처리로 도색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도색 후 1년 후부터 색상이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누렇게 변색이 되더니 2년이 넘어가면서 아래 확대 사진과 같이 투명클리어가 변색되어 갈라지면서 떨어져 나가 은색이 들어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두가지 원인 때문입니다. 첫째, 상태가 안좋은 클리어를 사용해서 도장한 경우입니다. 유통기간이 경과한 것을 사용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둘째, 햇빛을 직접 받는 작업공간에서 클리어를 도색했을 경우 입니다. 클리어 도료는 햇빛에 변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색 작업은 지붕이 있는 그늘진 곳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리어펜더 부위 작업은 충격에 의한 찌그러짐이나 도장 파임이 없어 작업 방법은 불량인 클리어 층을 모두 벗겨내고 새로 도색작업으로 간단하게 조치하기로 합니다. 차주가 처음에는 리어펜더 부위만 도색해달라고 부탁하더니 앞 범퍼도 추가해주면 안되느냐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앞쪽 범퍼 하단부위 손상 부위입니다. 조수석 앞쪽 하단 범퍼의 손상된 부위입니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긁게 되는 부위입니다. 범퍼이기 때문에 재질은 모두 탄력이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바퀴쪽에 두군데 찍힌 곳과 안개등 하단부위는 인도 경계석 등과 같은 구조물을 받아 도장이 벗겨지고 도장된 페인트가 범퍼 가운데쪽으로 길게 갈라진 상태입니다. 위 손상부위 작업은 범퍼 플라스틱 재질이 살짝 찍히기는 했으나 움푹 파이지 않아 기존 도장면 클리어 제거 및 찍히거나 상처난 부분을 갈아내 평탄화 한뒤 도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작업 대상인 i30 차량은 기존 뉴스포티지 차량처럼 찌그러지거나 깊게 파인 부위는 없습니다. 다행히 퍼티작업 없이 두 곳을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퍼티 작업이 없으면 도색 작업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다음 내용에서는 i30 차량의 실제 도색 작업 내용 중 도장면 사포질 및 정리 작업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마지막 광택작업 클리어 도포, 빛이 나는구나

위는 본네트 서페이서 도포면 테두리 라인선을 1000방 사포로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기 전과 작업 후의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존 도장면과 서페이서 도포된 면과의 단층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포로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손으로 경계선 부분을 만지면 단층된 선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앞 펜더 및 운전석 도어 작업 면입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서페이서 경계선을 사포를 이용해 평탄화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역시 손으로 표면을 만질 때 단층이 느껴지지 않아야 합니다. 사포작업 방법은 1차 실패시에 사용한 물 분무기와 아방대라는 도구를 이용해 작업해 주시면 됩니다. 굴곡이 들어가고 나온 곳은 종이 사포를 물에 흠뻑 젹셔서 손으로 굴곡면을 따라 부드럽게 작업을 하면 됩니다. 서페이서 도포면 가장자리의 단층 평탄화 작업을 마쳤다면 서페이서가 도포된 도장면 중앙 부분에 물을 뿌려주면서 1000방 사포로 살살 문질러서 표면 정리 작업을 합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이유는 서페이서가 곱게 도포됐더라도 조금이라도 살짝 올라온 이물질이 있을 경우 제거해 평평하고 매끄러운 면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입니다. # 색상 도색전 2차 커버링 작업 및 도색 범위 설정 이제 본 자동차 색상의 베이스코트를 도포하기전 2차 커버링 작업을 해줍니다. 이전 실패기에서는 하지 않았던 작업입니다. 색상이 기존 자동차 도장면 색상과 완벽하게 100% 맞을 수는 없습니다. 기존 자동차 색상은 외부 공기와 접하고 햇빛으로 인해 약간의 변색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색상 차이는 자동차 도장면 색상과 새로 뿌려지는 색상과 층이 나게 돼 눈으로 봐서도 확실하게 구분이 지어 일명 바둑이 무늬처럼 보인다해 바둑이 차량이라고도 부릅니다. 때문에 도색 작업을 할때 기존 색상과 새로 뿌려지는 색상이 동일 색상이라면 뿌려지는 경계선을 점점 옅어지게 작업을 하면 눈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동일 한 색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도색하는 방법을 복가시 기법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도색업체에서 하는 복가시 기법으로는 원색을 칠하고 원색 위에 점점 옅게 색상을 조절해가면서 덧 뿌리는 방법으로 기존색상과 맞춰 도색을 합니다. 그러나 셀프도색DIY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스프레이 작업을 할 때 스프레이 뿌리는 힘을 약간씩 조절해 도색작업 테두리 부분을 살짝 뿌려주는 방법으로 복가시 기법을 구현 할 수 있습니다. 본네트 부위 커버링 작업 완료 후 가상의 자동차 베이스코트 도색 영역을 정해줍니다. 진하게 뿌려지는 영역은 도장면에서 15cm 정도 떨어져서 분사를 하고 주황색 영역에서는 분사량을 조절해 옅게 뿌려 작업을 하면 됩니다. 노즐 분사량을 손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흐려지는 영역으로 넘어가면 도장면과 점점 멀어지는 방법으로 뿌려 주시면 됩니다. 앞 펜더 및 운전석 도어 도색작업 역시 진하게 뿌려지는 영역과 복가시 기법으로 옅게 뿌려질 영역에 대한 구분을 가상으로 설정해줍니다. 가상으로 설정을 하다보니 자칫 베이스코드가 커버링 영역까지 뿌려지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꼭 커버링 가기 전에 멈춰 주어야 합니다. # 자동차 색상 베이스코트 도포 작업 이제 자동차 색상인 베이스코트 도포 작업을 진행합니다. 미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자동차 전용 뉴스포티지 스테인실버 색상 차량의 S6색상 코드의 베이스코트 입니다. # 베이스코드 도포시 작업 방법 및 주의할 점 1. 도포하기전 하얀색 종이에 뿌려서 자동차 색상과 맞는지 확인 2. 도장면 도포작업 범위 옆 커버링에 살짝 1~2회 1초 정도 뿌려 노즐 이물질 제거 (도포하기전 노즐에 이물질이 있으면 이물질이 그대로 도장면에 흡착됨) 3. 도색작업시 도장면과의 거리는 15Cm~20Cm 정도 거리를 두고 도포 (너무 가까우면 베이트코트가 뭉쳐져 흘러 내리거나 너무 멀면 도장면에 붙지 않음) 4. 1차 도포후 약 10분가량 간격을 두고 2차 3차 도포 진행 5. 각 도포 작업 단계별 건조후 송진포로 도장면 정돈 작업 진행 이제 베이스코트 도색 작업을 진행합니다. 본네트 S6 베이스코드 도색 본네트 작업 부위의 자동차 색상의 베이스코드 도색 작업 단계별 변화되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3차에 나눠서 도색하는 이유는 도색을 한번에 두껍게 뿌리게 되면 한 곳에 너무 많이 도포되어 도료가 흘러 내리는 증상이 발생돼 나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에 나눠 뿌려주면서 단계별로 말려 주면 도료가 흐르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 쪽 앞 펜더 및 도어쪽 자동차 색상 베이트코트 도포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도색을 할때 1판 단위로 작업을 하면 도색 작업이 편리합니다. 그러나 판단위로 색상을 도색하게 되면 기존 다른 자동차 색상과 약간의 차이를 보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가시 기법으로 기존색상과 일치하도록 기존 도장면쪽으로는 옅게 뿌려주어야 합니다. 본 자동차색상용 베이스코트를 도포 할때 1차, 2차 도포 및 건조 후 다음 작업(도포)으로 넘어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송진포로 베이트소트 도포 후 도장면을 닦아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재료 소개할때 알려드린 제품입니다. 송진포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실리콘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송진포는 노란 순수건 같이 생겼습니다. 천에는 약간 끈끈한 점액이 뭍어 있는데 베이스코트 1차 도포 후 1번 사용, 2차 도포후 2번째 사용 해줘야 합니다. 사용하는 목적은 베이스코트로 도장면에 색상을 스프레이 형태로 뿌려지게 되면 실제 색상이 입혀지는 부분과 테두리 주변 부분에 가루 같이 도료가 붙게 됩니다.가루처럼 붙게 되면 추후 클리어 도포작업 후 광택이 잘 안올라오게 됩니다. 3차 도포 전까지 건조 후 꼭 송진포로 도장면을 닦아주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차 베이스코트 도색 완료까지 하면 색상은 기존 자동차 색상과 비슷합니다.그러나 새로 도색된 부분은 광이 나지 않습니다. 기존 자동차 색상과는 같은 색으로 되어 있으나 무광 상태인 것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빨간 타원 선 아래쪽으는 새로 도색이 되어 무광 상태입니다. 반면 기존 도장면인 우측 상단은 광택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마지막 작업으로 기존 도장면과 동일하게 광이 나도록 작업에 돌입합니다. 마지막 광택작업 클리어 도포 광택 작업에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새롭게 도색된 부위 에 광택을 내기위한 클리어, 그리고 클리어 도포된 가장자리면 기존 광택면과 평탄하게 만들어주는 복가시 신나입니다. # 클리어를 도포 방법 1. 도장면과 10Cm정도 거리를 두고 분사 * 도장면에 살짝 하얀 거품이 나도록 접근해서 부드럽게 움직이며 분사 * 너무 가깝게 분사하면 물흐른 자국이 발생, 너무 멀게 분사하면 뿌려진 면이 거질어짐 2. 1차 도포 후 기존 도포된 면에 광택이 부족할때 부족한 부분에 2차로 기존 클리어 건조 되기전에 도포 4. 클리어 도포는 기존 자동차 도장면 광택 부위까지 겹치도록 도포 5. 클리어 도포 완료 후 클리어가 건조되기 전에 클리어경계 부위에 복가시 신나를 1~2회 살짝 뿌려 경계선 제거(너무 뿌리면 역시 흘러 내립니다) 클리어 도포 작업을 진행 하겠습니다. 클리어 도포 영역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기존 광낵이 나는 영역까지 겹치도록 도포를 해줍니다.위 사진에서는 본네트 부위 커버링을 수정 안한 상태인데요. 클리어 도포 작업을 할때는 작업 도장면의 커버링을 더 넓게 잡아 주셔야 합니다. 녹색 선부위까지 클리어를 도포 한 후 기존 도장면 광택 부위와 경계 부분에 복가시 신나를 도포하여 거칠게 끝나는 테두리 부분에 도포를 해줍니다. 클리어 작업 후 결과물을 보겠습니다. 본네트 부위 본네트 클리어 작업 완료 후 사진입니다. 베이스코트 도색 후 무광이었던 도장면의 광이 올라와 지붕 무늬까지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약간은 광이 좀 부족해 보이네요. 운전석쪽에서 찍은 클리어 작업 전, 후 상태 사진입니다. 본네트 부위에서는 각도상 잘 안보였으나 앞 펜더 및 운전석 도어쪽 광택이 잘 올라 왔습니다. 각 부위별 작업 전, 후 사진으로 변화 상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본네트 손상부위 복구 사진 본네트 부위가 가장 손상이 심한 부위였습니다. 판금 작업 할때 평평하게 하기에서 완벽하게 펴지 못해 살짝 들어간 것이 티가 납니다. 라이트 위쪽 손상부위는 감쪽같이 복구 되었습니다. 앞 펜더 손상부위 복구 사진 펜더 손상 부위는 깊게 파이지 않아 완벽하게 티가 안나도록 복구 되었습니다. 운전석 도어 부분도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 티가 있습니다. 베이스코트 작업 도중 실수를 한가지 범하고 말았습니다. 실수한 부위 확대 사진입니다. 확대한 사진을 보시면 중간에 하얗게 거미줄처럼 자국이 남았습니다. 정말 사소한 실수였는데도 약하지만 저렇게 자국이 남았습니다. 실수 원인은 실리콘 장갑 때문이었습니다. 장갑손가락을 끝까지 끼우지 않고 끝이 약간 남은 상태에서 베이스코트 분사하다 끝에 분사되는 도료가 뭉치면서 저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도료 도포시 꼭 손끝에 분사되는 도료가 닫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자동차 판금 도색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셀프 자동차 도색DIY를 실패 포함 두번째 만에 이정도 결과물을 얻을수 있는 것을 보면 누구든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도전 해볼만한 DIY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 한번 더 마루타 희생양 차량을 섭외해 좀더 완벽에 가까운 자동차 도색 DIY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실패는 없다! 완전무결 도색작업

이전까지의 내용에서는 실패의 단계 및 복구 실패의 원인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도색 작업에 들어가 볼까요. # 서페이서 작업영역 커버링 하기 본네트를 커버링 한 모습입니다. 1차에서 실패했을 때보다 커버링된 영역이 확실히 좁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커버링된 부분까지 서페이서를 도포할 예정입니다. 운전석 도어 및 앞 펜더 손상 부위도 최소화해 서페이서 작업을 위한 커버링을 완료했습니다. 이 부위는 2판에 도색이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운전석 도어 및 펜더 윗쪽으로 도색이 오염되지 않도록 A필러 및 운전석 도어 윈도우 부분, 사이드 미러에 꼼꼼하게 커버링을 합니다. # 서페이서 도포작업 실시 서페이서 작업때 사용될 재료 입니다. 자동차 전용으로 이후 도색 작업시 좋은 도장면 결과를 얻게 해주는 기본 베이스 작업에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서페이서 도포작업은 2~ 3회로 나눠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1차 도포 후 약 3~5분 정도 간격을 두고 완전히 건조되면 그 위에 덮어서 도포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도포된 상태의 본네트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3차 도포 모습은 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포할때는 아래 빠데 작업 및 도장 평탄화 한 부위가 보이지 않도록 도포해야 합니다. 운전석 도어 및 앞 펜더 부분 서페이서 도포 작업 단계별 사진입니다. 단계별로 도포되면서 도장면에 퍼티작업 및 사포 작업으로 노출된 부위가 3차 도포 후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도포 해주어야 합니다. # 실패기 프라이마 사용과 서페이서 사용시 비교 1차 프라이마로 작업 했을 때와 2차 서페이서로 작업 했을 때의 결과물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알수 있듯이 프라이마로 작업 했을때 사진상으로 도포된 도장면이 고르게 도포되지 않았으며 또한 도포 후 건조된 도장면을 손으로 만져보면 도포된 표면에 모래알 같은 것이 손에 묻어 나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서페이서로 작업한 아래 사진을 보면 전체면에 고르게 도포된 것을 알 수 있고 실제 건조 후 도장면을 손으로 만져본 결과 부드럽게 도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도색을 할때는 프라이마가 아닌 반드시 서페이서로 작업을 진행해야만 본색상 페인트를 도포할때 도장면을 부드럽게해 좋은 도색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서페이서 작업 완료된 작업 부위 서페이서 도포작업이 완료되었으면 오염을 방지하고자 붙여준 커버링을 제거합니다. 본네트부분 서페이서 도포를 완료한 사진입니다. 커버링 한 부위와 서페이서 도포된 영역이 층이 지게 돼 있습니다. 앞 엣지 부분에 손상을 입은 부위는 완벽하게 펴지 못해 티가 약간 납니다. 첫 판금 도색 도전이기에 완벽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도장면 완전 복구를 위해서는 좀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 운전석 도어 및 앞 펜더 부분 서페이서 완료된 상태입니다. 본네트 보다 깔끔하게 작업이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펜더 부위는 상처난 부위가 감쪽같이 사라졌으며 운전석 도어 사이드미러 아래 깊게 파인 부분도 눈으로는 잘 안보일 정도로 복구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도색 작업에 있어서 밑작업인 서페이서 도포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음 작업은 서페이서 도포 면과 기존 도장면의 층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 평탄화 작업과 본 차량 색상 도색 작업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똑똑한 도색 단계별 커버링 노하우

위 사진을 보면 좌측 이미지는 실패 했을때 마킹과 우측 성공기에서 마킹작업을 한 상태입니다. 차이점이 무었인가 보면, 실패기에서는 작업할 부위보다 많이 넓게 작업 부위를 잡고 마킹을 한 상태 입니다. 우측 성공기 마킹 부위를 보면 작업부분에 최대한 작은 부분으로 마킹한 상태입니다. 도색 작업을 진행할때 작업 부위 평탄화 및 정리 작업을 할때는 마킹이 필요 없지만 이후 작업인 서페이 도포작업 - 카페인트 도포작업 - 투명클리어 도포작업 단계로 진행되는데 처음부터 너무 넓은 부위를 커버링 하고 작업을 진행하면 저와 같은 실패를 하게 됩니다. 도색작업을 하는데 있어 커버링은 두 단계로 나눠서 해줘야 합니다. 1차 커버링은 서페이(프라이마)작업 전, 2차 커버링은 자동차용 베이스코트(카페인트)작업 전 입니다. 커버링 작업에 대한 단계별 부위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커버링 작업 단계별 범위를 위 이미지와 같이 해줘야 합니다. 될수 있으면 직각으로 1차와 2차 커버링은 20센치 이상 간격을 더 넓게 잡아 줍니다. 1차 커버링은 서페이 도포작업을 커버링 경계선까지 도포를 해주며 2차 커버링은 자동차 색상의 베이스코트로 1차와 2차 커버링 중간 부위까지 도포를 합니다. 1차 커버링은 기존 도장면에 생긴 상처 부위를 서페이로 덮고 베이스코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계선까지 덮도록 도포를 하게 되며 2차 커버링은 더 넓게 작업구역을 잡고 자동차 색상과 동일한 베이스코트를 기존 자동차 도장의 색상와 일치감을 주기 위해 중간까지 뿌려서 경계를 안 보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존 자동차 도장면의 색상은 새로 뿌려지는 도료의 색상과 약간의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자외선 및 년수가 지날수록 기존 도장면의 색상이 변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존 도장면의 색상과 새로 뿌려지는 색상과 어느정도 일치감을 주기 위해 2차 커버링 부위 중간 부위까지 흩뿌려야 합니다. 1차 실패할때 1차 2차 커버링을 나눠 하지도 않으면서 커버링 경계선 부분까지 도색을 해버리는 실수를 하여 기존 색상과 층을 이루게 되어 일명 바둑이 도색을 하게 된것입니다. 위 사진은 1차 실패한 본네트입니다. 위 사진은 경계선이 직선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2차 커버링까지 뿌리고 층이져 기존 도장면과 경계가 뚜렷하게 나타나 복구를 하려고 1/3정도 제거한 상태 입니다. 위와 같이 실패를 하고 복구를 하기 위해서는 대략 1시간의 추가 작업을 진행 하게 됩니다. 복구 작업은 이전에 복구 후기를 참고 해주세요. 커버링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커버링에 사용되는 재료는 커버링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 두가지 입니다. 해당 재료들은 일반 다른 도색 작업을 할 때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도색을 하다보면 원하지 않는 부위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좌측 하얀 비닐이 함께 붙어 있는것이 커버링 테이프, 우측이 마스킹테이프 입니다. 커버링 테이프의 경우 노란 부위의 테이프 부분을 경계로 하여 페인트가 묻으면 안되는 분을 경계로 하여 비닐을 펴주면 페인트가 다른 부위에 튀어 묻는 것을 방지 해줍니다. 마스킹 테이프는 손잡이, 엠블럼 등과 같이 도색되는 부위 중간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막기 위해 싸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버링테이프 사용 예는 아래 이미지들을 참고 해주세요. 커버링 테이프는 비닐이 더 넓은 부위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방지 해주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경계면에 테이프를 접착하여 넓은 부위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커버링 테이프를 이용하여 마킹 후에는 커버링 테이프의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잘 고정 해주어야 합니다. 마스킹 테이프 사용 예제 입니다. 마스킹 테이프는 도색 해야 할 부위 중간에 페인트가 붇으면 안되는 부위를 보호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도장면 중간에 있는 엠블런, 자동차 도어 중간에 있는 손잡이 크롬으로 되어있는 부위 등을 마스킹 테이프로 덮어 주어 페인트가 묻는 것을 막아 줍니다. 커버링, 마스킹 테이프 작업할 때 주의할 점은 경계선이 될 부분을 깔끔하게 테이핑 해야 합니다. 경계선 부분이 지저분하게 되면 그 위에 도색 작업후 도색부분이 지저분해집니다. 그리고 커버링, 마스킹을 하고 도색 작업이 완료되면 꼭 뿌려진 도료가 완전히 마르기전에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완전히 마른 경우 도장면과 커버링, 마스킹된 부위와 함께 도료가 덮혀져 굳어 있어 제거 작업시 도료가 함께 갈라져서 떨어져 실패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도색 작업중 중요한 도색 부위 단계별 커버링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좀더 자세한 커버링 작업은 실제 도색 작업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바둑이'된 2007년형 뉴스포티지

실패기 1편에 이어 이번에는 도색작업을 실제로 진행해 보기로 했다. 이번 내용 역시 실패 후기이다. 그러니 절대 필자가 한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셀프도색 손상부위 확인 및 정리작업 준비된 차량의 흠집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부위별로 상태를 보면, (1)번 위치 본넷 앞쪽 모서리 부분으로 기존 도장이 파이고 갈라져서 도장면이 떨어져 있다. 확대한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 도장면 손상이 갈라져 아래층이 보이고 아래층마저 까이고 조각나서 떨어져 나간 상태로 금속판까지 드러나 보인다. 위와 같이 떨여져 나가고 그 안에 또다른 층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기존에 이미 본넷을 전체 도색 및 수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1번이 도장면 표층이다. *2번이 자동차 원래 도장편이고 *3번이 본넷 금속면이다. (2) 본넷 중간 앞쪽 엣지 손상 부위이다. 본넷 엣지 부위로 결과만 먼저 밝힌다면 이 부분 복구가 제일 어려웠다. 해당부위는 최대한 기존 모양대로 판을 펴준 다음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해당 부위를 펴줄 수 있는 PDR장비가 없어 복구에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PDR 장비란, 자동차 도장면의 찌그러짐, 함몰 등과 같이 평탄하지 않은 부위를 평평하게 펴주는 장비들로 종류는 여러가지다. 슬라이딩 햄머, 웨일테일, 브릿지등 많은 장비와 재료들이 있다. 본 내용은 일반 아마추어가 저비용으로 자동차 도색DIY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비와 재료로 작업을 진행했다. (3) (4)번 운전석 도어 상단, 앞쪽펜더 손상부위이다. 위 손상된 두 곳은 뽀족한 부분으로 길게 긁혀 도장이 손상된 부위로 도장면이 파이고 안 금속 판까지 보여 차주가 녹을 방지하기 위해 붓 펜으로 덧 칠해 논 상태다. 하지만, 혹시나 모를 녹발생을 방지하려면 도색을 하기 전에 손상부위를 깔끔하게 손질해 주어야 한다. 깨끗하게 손질하는 방법은 1편에 준비물로 준비된 사포와 물분무기를 이용한다. 다행히 손상 부위 모두 녹발생이 심하지 않아 사포로 진행 할 수 있었다. 손상부위 손질 작업은 준비된 사표 400방 - 600방 순으로 손상부위의 도장된 페인트 및 빠대층까지 400방 사포를 이용하여 거칠게 갈아 낸다. 1차로 거칠게 갈아 낸 다음 600방 사포를 이용해 거칠게 된 면을 곱게 한번 더 갈아준다. 사포작업 진행중에는 도장면과 사포에 분무기를 이용해 쉴새없이 물을 뿌려 주어야만 한다. 사포질 작업 전과 작업 후의 상태는 아래와 같다. 본넷 손상부위는 사포질을 진행하다 우측에 돌빵으로 인한 손상이 2개가 더 발견되어 같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포질 작업을 하고난 부위를 보면 최종 도색 층, 원 도색층, 퍼티층, 금속판층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전에 이미 한번 수리했음을 볼 수 있다. 본넷 앞쪽 엣지 부분 함몰된 부분은 PDR장비가 없이 엣지부분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두툼한 헝겁으로 감싸고 펜치를 사용해 펴주었다. 함몰된 부분은 추후 빠데(퍼티)로 매꾸어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앞펜더 부분 작업부위이다. 사포작업이 완료된 우측 사진 중 아래 손상 부위를 보면 좌측으로 살짝 갈색이 보이다. 해당부위에 붓펜으로 녹방지를 했는데, 사포작업을 해보니 이미 녹이 발생해 있었다. 해당 녹부분은 사포질로 깨끗하게 갈아내 주어야 한다. 해당 녹이 있는 상태로 위의 작업을 진행하면 추후 해당 부위에서 도색면을 부글부글 거리면서 녹이 뚫고 올라와 해당 부위가 녹으로 구멍이 날 수 있어서다. 운전석 도어 상단부분도 사포질로 손상부위 정리작업이 마무리 됐다. 손상부위 정리가 잘돼야만 이후 빠데(퍼티)작업을 할 때 적은 양을 사용해 굳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셀프도색 손상부위 도장면 빠데 및 평탄화 작업 도장면이 깨끗하게 정리되면 이제 도장면을 자동차 원래표면과 동일하게 복원작업을 진행해 보자. 도장면을 고르게 하는 복원작업은 빠데(퍼티)를 이용한다. 첫 도색판금에 사용된 것으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빠데(퍼티)이다. 해당 제품은 2차 수정작업시에도 사용했는데 해당 제품도 자동차 판금용 빠데로는 부적합 했다. 재질이 조금 다른 빠데를 이용해 추가 작업을 해줘야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해당 빠데를 이용해 사포로 깔끔하게 정리한 도장면 함몰 부위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펴서 발라 준다. 빠데 작업을 한 도장 상태이다. 빠데 작업은 빠데가 굳은 다음 다시 사포로 갈아내면서 자동차 기존 면과 평탄하게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도장면보다 위로 올라 오도록 발라 주어야 한다. 빠데를 모두 바른 다음에는 굳는 시간을 여유있게 기다려 주어야 한다. 위 사진은 빠데가 딱딱하게 잘 굳도록 하기 위해 히팅건을 이용해 가열하는 모습이다. 근데, 여기서도 실수를 하고 말았다. 빠데층이 두껍게 발라진 곳은 겉 면이 딱딱해져 다 굳은 것 같아 열처리를 하려고 히팅건을 사용했지만 속이 굳지 않은 상태였다. 이런 상태에서 가열을 하게되면 속에 굳지 않은 부분에서 기포가 발생해 빠데층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마트용 빠데로 작업할 때는 꼭 충분히 굳는 시간(30분 이상)을 주는 등 여유있게 작업을 진행하는 게 좋다. 빠대가 어느 정도 굳어지면 빠대층과 도장면층의 높이를 마추기 위한 사포작업을 진행한다. 사포작업은 이전 상처난 부분 정리 작업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400방 - 600방 사포를 이용해 두툼하게 올라온 빠대를 기존 도장면과 높이가 같아지도록 열심히 사표질을 해준다. 이번 사포작업은 평탄화 작업이므로 꼭 아방대라는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필자는 아방대 대용으로 넙적한 플라스틱 판을 사용했는데, 실패 요인중하나가 됐다. 아방대도 비싸지 않으니 도색작업 재료로 함께 준비해 두는 게 실패를 줄이는 요인이다. 600방 사포질로 어느정도 도장면 단층을 평판하게 손질했다면 도장면을 한번 더 곱고 매끄럽게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는 1000방 사포로 도장면에 물사포질을 해준다. 물사포질이란 분무기에 물을 담아 도장면과 사포에 물을 뿌려가며 하는 작업이다. # 도색작업을 위한 커버링 작업 본네트 작업 부위에 물사포질 및 커버링을 한 상태이다. 도색을 조금이라도 연습했던 유경험자라면 실패의 길로 접어 들고 있음을 금방 알수 있다. 이는 2차 재작업 내용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앞 펜더 및 운전석 도어도 커버링을 했다. 위 사진 역시 커버링 상태가 어설프게 돼 있다. 실패를 하기 전까지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작업을 강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커버링까지 다하고 난 다음 빠데가 바른 부위 및 락카 도색이 올라갈 부위까지 1000방 사포로 도색이 잘 붙을 수 있도록 물사포 작업을 하여 멀쩡한 도장쪽을 살짝 갈아낸다. 1000방 사포로 본네트 쪽 빠데층과 도장면층을 정리해논 상태이다. 여기서도 실수가 나왔다. 역시 빠데가 완전하게 굳지 않은 상태에서 사포질을 해 깊게 파인 왼쪽 하단 부분은 도장면과 평탄하게 되지 않고 살짝 함몰되어 있다. 이외 옆에 돌빵으로 난 상처 부위 3곳은 손으로 만져봐서 단층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평탄 작업이 곱게 잘 되었다. # 손상부위 도색작업 도장면의 물기가 마르면 본격적인 도색 작업을 시작한다. 도색 작업을 진행 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자동차 색상과 같은 락카페인트, 페인트색상이 잘 올라오고 도색이 잘되도록 하기 위한 프라이마, 마지막으로 도색한 부위에 광을 올리기위한 투명 락카이다. 자동차에 뿌릴 페인트 색상은 꼭 생상 코드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동일 자동차 모델이더라도 년식, 출고년도에 따라 색상 코드가 바뀌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색상코드로 칠을 하더라도 도색면이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출고될 때 색상에서 약간식은 변색되기 때문에 완벽한 색상으로 맞출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경우 '복가시'도장 기법으로 시각적으로 같은 색상으로 보이게 색상을 맞출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차 작업내용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 자동차 색상코드 확인방법 자동차 색상코드 확인 방법은 아주 쉽다. 운전석 문을 열어보면 가운데 기둥 안쪽측면에 검은 판과 은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작업을 진행한 뉴스포티지 차량의 자동차 제원 정보이다. 빨간 네모박스로 표시한 곳을 보면 '외장:S6' 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있다. 본 차량의 외장 페인트 색상 코드는 'S6'이다. 간혹 색상코드를 확인하였는데 마트에 가서 락카를 구매할 때 해당 코드가 없다면 다른 마트를 찾아 다녀야 한다. 그러나 본 내용은 실패기 이기 때문에 마트에 가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색상코드를 확인하고 준비한 프라이마와 차종과 색상코드가 맞는 락커이다. 마트에서 구매한 파라이마와 뉴스포티지용 S6 색상코드의 락카이다. 기아용으로 페인트명은 스테인실버로 표기되어 있다. 본 실패후기를 만들게 해준 주범 재료들이다. 도색은 계속 진행됐다. 페인트가 잘 색상이 올라오고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장면에 프라이마를 과감하게 분사한다. 프라이마를 1차 도포한 후의 사진이다. 본 단계까지는 '대폭망' 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2차... 3차 도포... 이렇게 3번을 뿌리고 말리는 시간 10분 작업을 한 후 도장면을 만져보았는데 프라이마가 뿌려져서 덮히기는 했는데 손바닥에 모래알같이 프라이마 가루가 묻어나왔다. 프라이마가 원래 이런건가 보다 하고 과감히 다음단계인 락카 도색을 진행했다. 자동차 S6 락카로 1차 도포를 한 상태의 사진이다. 1차 도포 후에 락카가 다 마른 후 손으로 도장면 상태를 확인해 보니 프라이마 도포한 상태와 동일하게 모래알 바닥처럼 거칠거칠했다. 락카 도색작업을 다시 강행... 2차, 3차 도포를 하고도 도장면 상태는 매끈한 면으로 되지 않고 도장면은 모래를 뿌려놓은 표면 그 상태 그대로였다. 그래도 투명 광택역활을 하는 락카를 뿌리면 되겠지 생각하며 커버링을 제거 했다. 결과는 대 폭 망! 커버링의 라인을 따라 도색한 페인트에 층이 생겼으며 뿌린 페인트 색상 역시 기존 자동차 도장 색상하고 전혀 달랐다. 더이상 작업 진행 상황 사진을 찍을 이유가 없었다. 실습삼아 실패해도 상관없다고 마루타로 차를 제공해주신 분께 너무나도 죄송했다. 실패한 결과물을 지우려 열심히 물사포로 닦아봤지만 잘 지워지지도 않고 제거 커버링 위치까지 덧칠된 프라이마와 락카를 지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실패한 결과물의 사진이다. 복구 하려고 물사포로 40%정도 벗겨낸 상태이다. 일명 도장실패할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자동차가 바둑이가 돼버렸다. 셀프 도색DIY 실패한 본넷 결과물 셀프 도색DIY 실패한 앞 휀다 및 운전석 도어 결과물 위 사진과 같은 결과물이 나오자 차를 맏겨주신 분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필자 역시 민망하기 그지 없었다. 실패한 결과물을 복구하기 위해 다시 도색 집에 문의를 해보니 락카칠을 하다 실패한 경우 도색비용이 더 추가된다고 했다. 이미 잘못 칠해진 부분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 추가 작업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를 했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는 일. 2주간의 셀프도색DIY에 대한 정보 수집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실패한 결과물에 대한 복원작업 및 재 도전기에 대한 내용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실패의 원인 1. 본넷 앞 엣지, 운전석도어 상단 함몰부위 최대한 미 복구 2. 도장면 평탄화 작업후 이물질 제거 작업 안함 3. 프라이마 도포후 평탄화작업 안함 4. 커버링 작업 단계적으로 진행 안함 5. 단계별 도포범위 계획 수립 안함 6. 도색 단계별 도장 테두리면 락카분진 제거 안함 *실패기 들어간 재료 1. 프라이마(1), 자동차용락카(2) : 1통당 약 8천원 * 3 = 24,000원 2. 빠데(퍼티), 커버링, 사포 등 : 15,000원 * 정확한 가격은 명시하지 않음.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셀프 판금 도색, 저비용 재료 찾아 마트로 GO~

자동차를 운전하는 오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흠(기스). 새차를 출고해 애지중지 잘한다고 관리 하더라도 여기저기 생기는 도장면 상처들이 있다. 상대방 잘못에 따른 접촉사고라면 맘은 상해도 보험처리로 복구하면 그만인데, 나는 잘 주차했다고 생각했는데 문콕(가해자를 찾을수 없는)등으로 생긴 흠은 여간 거슬린 게 아니다. 운전하다 부주위로 주차장 기둥 또는 도로변 경계석 등에 부딪쳐 자동차 도장면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왕왕 있다. 다른 사람 눈에는 잘 안보인다는데, 어떻게 된 게 차주는 차를 타고 내릴때마다 보인다. 고민 끝에 덴트전문점으로 복구를 의뢰하면 1판당 최소 15만~2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보험처리를 하더라도 개인부담금이 발생하고, 자칫 판금비용이 많이 나오면 보험료 할증까지 발생한다. 이에 직접 셀프 판금 도색DIY를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적은 비용으로 흠집 많은 차를 새차(?)로 만들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료 준비부터 어떤 단계로 진행되는지, 어떻게 하면 실패하는지, 성공하는지를 공유하려 한다. #셀프 판금 도색 DIY 재료 준비 셀프 판금 도색 DIY를 하기 위해 제일 먼저 준비 해야 할 것은 작업 대상 차량을 섭외하는 일이었다. 섭외 된 자동차는 지난 2004년부터 출시된 뉴스포티지 은단비색 투톤 차량으로 운행한 지 10년(2007년 출고) 정도 됐다. 위는 작업이 끝난 상태의 사진이다. 작업을 진행 할 자동차가 준비됐으면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도구 및 재료들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본 내용에서는 실패 후기로 본 내용대로 준비를 하면 절대 안된다. # 1차 작업 실패시 준비한 준비물 대부분 집 근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준비했다. 커버링과 마스킹테이프, 1000방 사포는 없는 곳이 많아 인터넷 쇼핑으로 미리 준비를 해 두었다. 그리고 마지막 작업시 광택을 올리기 위한 투명라카 페인트까지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1차 작업시 실패로 인해 투명작업까지 진행되자 않아 포함 하지 않았다. 이외에 사진에는 없는 추가로 준비해야 할 것들로 바스킷(물을 담아사용), 분무기(물뿌리는용도), 실리콘 장갑(손 보호)과 작업 중간 도장면을 닦을 타올 몇장이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자동차 상태를 살펴보자. 먼저, 제일 심각한 판금까지 필요한 본넷 부분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우측 굴곡이 있는 부분 도장이 파여 있는 상태와 전방 앞부분이 어딘가에 충격을 받아 안쪽으로 찍혀 함몰되고 도장이 갈라져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도장면이 갈라져 차체 금속면이 외부에 장기 노출될 경우 해당 부위에 녹이 발생해 심하면 녹으로 인해 구멍까지 생길 수 있다. 두 번째, 세번 째 상처가 있는 부분이다. 운전석 앞쪽 펜더 상단 A필러와 연결되는 부위다. 방향도 일정하지 않은 상태로 도장면이 깍이고 퍼티 층까지 깍여 도장면까지 보이도록 깊게 패여 녹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붓페인트로 덧칠을 해논 상태다. 세번째 상처 부위는 운전석 문 상단 부분이다. 마지막 복구 작업 대상으로 선택한 운전석 도어 상단 사이드미러 바로 아래 부분이다. 이부분 역시 도장면이 깍이고 자동차 철판면까지 노출돼 있으며 눌림 증상으로 도장면이 안쪽으로 눌린 상태다. 이렇게 모두 3곳을 대상으로 셀프 판금도색 DIY를 진행하기로 했다. 셀프 판금도색 DIY 재료준비단계는 여기에서 마무리 한다. 본 내용 중 실패의 원인은 하단에 명시 하도록 하고, 왜 실패를 하게 되었는지는 다음 2차 작업 내용을 다룰 때 설명하기로 한다. 다음 내용에서는 실패작업을 진행한 세부 내용에 대해 알려드릴 예정이다. *실패의 원인 1. 마트용 빠데(퍼티), 프라이머, 락카 사용 2. 아방대 대용품 사용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조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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