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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원경희 여주시장 “세종대왕 즉위 600돌 맞아 인문도시 여주 세계에 알릴 것”

원경희 여주시장은 민선 6기를 시작하면서 세종대왕과 한글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전념했다.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고 올해도 시정발전과 역량을 ‘세종과 한글 세계화’를 위해 쏟겠다는 각오다. 원 시장은 지난해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7 세계한인회장 대회에서 ‘세종대왕과 한글의 중심도시 여주’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세종대왕과 한글 중심 도시’를 홍보하고 올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추진하는 ‘세종대왕문화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시정 방향은.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 것이다. 시민과 늘 소통하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과 이·통장 간담회 등으로 현장행정을 챙기겠다. 또 시정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50여 개의 시정과제 발굴을 비롯해 행정·시민종합관찰제 운영을 통한 일상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 해소 등의 시민감동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 올해 세종대왕이 보여주었던 지혜와 창의를 바탕으로 12만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시정에 열정을 쏟겠다.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의 올해 역점사업은.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모든 공직자가 12만 여주 시민과 함께 헌신적으로 매진해 올림픽 개최의 최대 호기(好機)를 여주 역사 전환의 기회로 승화시켜 올림픽과 함께 여주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종대왕의 지혜를 시정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국제학술대회와 한글디자인포럼 등 새 시대를 선도하는 ‘세종대왕’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시민과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대왕을 콘텐츠로 하는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을 서울과 평창올림픽 무대에 올려 세종대왕과 여주를 널리 알리고, 세종밥상머리 교육으로 여주 시민이 높은 품격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또 여주의 중심지인 세종로를 아름다운 한글거리로 조성해 여주 곳곳에서 세종대왕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국의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무관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역량인 ‘하이콘셉트(High Concept )’와 고도의 기술이 도입되면 될 수록 그 역으로 인간적이고 따뜻함이 유행한다는 ‘하이터치(High Touch)’의 개념을 여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감각적인 디자인과 문화 감성 등이 강조되는 만큼 시대적 물결을 반영해 여주의 도시를 혁신적인 경관디자인이 살아 숨 쉬도록 하고,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관광산업을 통해 비전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감성과 스토리가 있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시민과 관광객이 감동하도록 진행하고, 지역문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여주시립미술관도 시민 중심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출범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는 감동과 기쁨이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창의적으로 추진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 복지부문과 관련해서는 시민이 행복을 찾도록 공공산후조리원과 치매안심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을 증축하고 보훈 가족을 위해 여주시 보훈회관 신축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여주시가 참여하는 원주 광역화장시설이 차질없이 올해 준공 될수 있도록 원주시와도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하고 여주 지역 내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곳에서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여주=류진동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 건폐장과 병행 결사 반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유치사업과 관련해 지난 연말 갑자기 불거진 ‘건설폐기물처리장 병행 이전’ 문제가 김포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대해 유영록 시장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건폐장과 함께 이전해야 한다면 둘 다 못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는 도시화 이후의 김포와 시민들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며 “김포지하철 개통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김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사업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건폐장 문제가 갑자기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구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장래를 보고 서울시의 5호선 방화차량기지를 김포, 검단으로 이전해서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추가로 확보하자는 구상을 갖게 됐다. 지난해 차량기지와 노선을 김포 북부권역 중심인 통진까지는 와야 한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제시했다.그런데 지난 12월부터 차량기지 인근에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도 함께 묶어서 이전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건폐장 이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지난 11일 문서로 서울시에 전달했다. 그런 조건은 어느 지방정부도 못 받아들인다. 서울시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비가 1을 넘어 경제성이 확보되면 2021년에 예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8년여 동안 추진한 각종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을 꼽는다면. -2014년 착공한 도시철도 골드라인 건설 사업에 3천억 원의 시 예산이 들어갔는데도 빚을 내지 않고 큰 사고 없이 김포지하철 시대를 열게 된 것이 큰 성과다.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했을 때 부채가 시와 도시공사를 합해서 6천555억 원이었다.재정분석과 계획을 세워 꾸준히 갚아나가 현재는 1천19억 원으로 84%나 줄였다. 시의 부채비율은 2.2%에 불과해 아주 건전하다.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첨단 안전관제시스템인 스마토피아센터를 갖게 됐으며 하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획기적으로 투자해 자연재해 분야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민선 6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올 한 해 동안 시정운영 방향은. -김포지하철이 지난달 전 구간 시운전을 시작했다. 10개월간 시운전을 해서 안전성과 편리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그간 추진해온 평화문화 정책도 계속 진행하겠다. 평화의 소가 떠내려 왔던 한강하구의 유도를 사들여 평화의 섬으로 지정하고 남북공동으로 물길, 생태조사도 계속 추진하겠다.이와 함께 통진읍 복합청사 신축 등 북서부 읍ㆍ면ㆍ동의 균형발전을 위한 틀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발전의 훈풍이 골고루 퍼지도록 하겠다. 이런 모든 것들을 2035 도시기본계획에 담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다.김포=양형찬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 “35만 계획도시 기반 완성 맞춤형 일자리 더 많이 창출”

이천시를 35만 계획도시의 기반 완성과 행복한 동행으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병돈 시장이 오는 6월이면 3선 임기가 끝난다. 그래서 올해는 ‘약속의 완성과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민선 6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대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해 열린 시정 구현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지난해 성과는. 시는 지난해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위한 중리·마장 택지 개발 사업과 도자예술촌 조성, 300병상급 종합병원 건립 등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4년 연속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 또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 ‘SA’를 받았으며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해 고충민원처리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동절기 복지 서비스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돼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는 등 조 시장이 시민과 약속했던 대부분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고 있다. -올해 일자리 창출이 궁금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64.6%의 고용률로 4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의 인건비 부담과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이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각 읍면동에 전담창구를 설치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올 한해도 청년실업 증가 등 고용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성별과 연령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중리택지 개발사업은 이천의 공간 구조를 바꾸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난개발이 아닌 계획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35만 계획도시 건설의 기반이자 명품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4천5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실시 계획 승인을 받아 이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손실보상 중으로 빠른 시일 내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대지조성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행복한 동행’은 새로운 사회공헌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데. ‘행복한 동행’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다. 크게 재능기부와 1인 1나눔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재능기부 사업장은 총 534개소, 1인 1나눔 계좌를 통한 기부자는 2만202명으로 총 모금액은 약 30억 원에 이른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 공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 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 “CCTV 통합센터·복지 확대 피부로 느끼는 안전도시 실현”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시정목표는 ‘Let ‘s move 동두천’이다. 꿈을 현실로 희망을 결실로 실현시킨다는 의미다. ‘3선 연임 제한’으로 시장직을 넘겨야 하는 오 시장의 발전된 현실을 양도하겠다는 포부도 담겨 있다.수적석천(水滴石穿)의 자세로 발전의 발판을 확고히 다져 새로운 민선 7기 출범에 대비하겠다는 방침도 이런 맥락이다. 오 시장으로부터 지난 한해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 -전철 1호선 증차 및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 시간이 단축됐다. 동양대 동·서 캠퍼스 연결교량은 화합과 소통의 상징물로 재탄생했다. 두드림뮤직센터ㆍ노인복지관 ㆍ체육센터 건립,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 착공은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다.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수상, 기업체감도 A등급 및 경제활동친화성 S등급 등 특히 경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회계연도 재정분석결과 경기북부 시군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나등급을 받는 등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총 17개 분야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는 명품행정이 빛을 발했다. 올해 주요 시정운영방향은. -안전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제일 문화·관광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도시 건설이 5대 핵심 키워드다. 이를 위해 CCTV 통합관리 24시간 모니터링, 15개 펌프장 전체 증설완료, 광암·마산간도로 6월 개통, 안흥IC 5월 조기개통, 양주시와 하패리 개발사업추진 신도시 악취문제 해결, 백연저감시설 6개소 추가 설치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악취에서 해방되도록 하겠다. 30만 평 규모의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을 확대하고 자유상가~동광극장 구간 ‘5060 청춘로드 조성’ 등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놀자숲’등 체험·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소요산 삼림욕장 확대개발, 공주봉 모노레일설치, 박찬호 야구공원 등 관광벨트화와 산림 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 청소년수련관 운영시간 확대 및 휴(休)카페 운영,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면서 치매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노인 기초연금 확대,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지난 10년 동안의 노력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를 포함한 600여 공직자가 우리 시를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큰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 드린다.동두천=송진의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 “특화산단·용인TV 조성 속도 지속가능한 희망용인 큰 걸음”

용인시의 새해 목표는 ‘전국 최고의 도시’다.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채무제로를 달성하며 파산위기에서 굳건히 일어섰다는 자부심이 그 원동력이다. 여전히 어려운 과제가 많지만 제2의 도약을 위해 100만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희망용인’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정찬민 용인시장의 각오다.특히 정 시장은 올해 교육 도시를 선언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도시의 미래이자 자산이며 희망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다. -올해 시정운영 목표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지속가능한 희망용인’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책 비전으로 미래를 위한 도시기반 구축, 푸름이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여가와 휴식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사람 중심의 인성도시, 배움이 즐거운 교육도시 등 6대 시책을 정했다. 우선 미래를 위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동서 지역 불균형과 난개발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처인구와 기흥구 원도심지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한다. 민간특화 산업단지와 제2의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용인시만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동부지역에 수도권 물류거점도 건설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도시 조성 부분에선 처인성, 보정동 고분군 등 주요 문화유산을 역사공원화하고, 용인자연휴양림에 스토리텔링 숲을 조성하려고 한다. 사람중심 인성도시를 위해서 중장기 보육정책을 새로 수립하고 취약지역 보건의료서비스도 강화할 것이다.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국 4대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이에 따른 성장 방안이 있다면. 용인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올해는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진다. 첫 목표는 행정조직과 공공부문 인력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안정적인 시정운영 체제를 갖추는 것이다.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다.특히 인근 시와 함께 대도시 특례가 확보될 수 있도록 입법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대도시 특례법을 적용받게 되면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시정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흥구 분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별로 균형잡힌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와 함께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법률서비스를 위해 법원 유치에도 힘쓰고, 인구밀집지역인 서북부지역에 용인서부소방서가 신설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도 힘을 합칠 것이다. -올해 예산에서 교육 분야 투자 확대가 두드러지는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이 교육이다. 이에 미래 세대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자 교육 예산을 전년보다 10배 이상 늘렸다. 특히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중학생까지 지급되던 학교급식비를 고등학교 3학년에도 확대하도록 했다.무상교복 지원과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동시에 시행하는 곳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다. 또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도록 ‘꿈이룸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려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꿈이룸 미래학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화장실, 운동장 환경 등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급식을 친환경 로컬푸드로 채울 것이다. -‘태교도시 용인’을 도시브랜드로 내세웠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성과는. 용인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시 사업과 맞물려 큰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태교강좌, 태교숲길 조성, 태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신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호응을 함께 얻고 있다. 또 엄마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시작한 특별정책인 ‘엄마특별시 용인’을 위해 줌마렐라 축구단이나 엄마엄마 봉사대 등을 조직해 가정과 사회를 활기차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 관련 범죄 예방 등 사회안전망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환경도 구축해나가고 있다. 올해는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100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용인시가 채무 제로를 이루고 환골탈태할 수 있었다. 올해는 용인이 새롭게 도약해 전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 번 날개를 펼치면 만 리를 가는 봉정만리처럼 전국 최고의 도시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조억동 광주시장 “안전·교육·일자리정책 중점 수도권 명품 자족도시 도약”

민선 4기부터 내리 3선 연임에 성공하며 12년간 광주시를 이끌어온 조억동 시장.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지난해 예산 1조 원, 인구 36만 명 시대를 여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조 시장은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도시, 교육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광주를 구현해 ‘수도권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한해를 평가한다면. 지난해 우리시는 인구 36만여 명에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외형적인 성장에 맞는 다양한 세수확보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방채를 상환해 재정건전성도 강화했다. 24시간 감시체계를 갖춘 CCTV 통합관제센터를 완성해 스마트 안전도시 시스템을 구축했고, 광주ㆍ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경안1지구ㆍ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은 경강선 개통에 힘입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지원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1천100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지난 10년 동안 대학 진학률을 20% 상향시켰으며 광주시민장학회 장학기금 10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도 공고히 다진 한 해였다.특히 지난해 각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 전체 1위 등 30여 건의 수상과 함께 12억7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아 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한해였다. -2만2천여 명이 입주하는 태전지구 입주가 시작됐는데 교통 대책은. 태전지구는 오는 2019년 말까지 2만2천여 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태전지구 교통 대책으로 직리천변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했으며 담안교 하부 교량을 신설했다. 또 태전1지구 도시계획도로와 고산지구 내부도로 조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점 시책은. 안전, 교육, 일자리 등 세 가지 단어가 올해 역점 시책의 키워드다. 우선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에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오는 5월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광주시가 선진 안전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할 것이다. 교육에 있어서는 학급 과밀화와 원거리 통학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이다. 관내 27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신규 지원한다.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지역사회 고용촉진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GO 전략 추진으로 지역경제 선순환도 유도할 계획이다. -3선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에 대한 계획은. 6개월 정도 남았다.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인 7대 분야ㆍ56개 공약의 성공적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뛸 것이다. 민선 4기ㆍ5기ㆍ6기 시장으로서 인구 36만 명, 예산 1조 원의 수도권 최고 자족도시로 우뚝 선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넓은 고을 광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광주=한상훈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도시재생 속도감 있게 추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여기에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과 각종 장학금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도시기능 쇠퇴를 막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 목표다.이 구청장은 속도감 있는 도시재생 추진, 문화기반 확대 및 관광경쟁력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 맞춤형 복지 구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구현 등을 올해 목표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있는데, 올해 전망은 어떤가 사업성이 없어 오랜 기간 방치된 도시재생 사업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등 정부 공모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정상추진의 발판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결합개발 방식을 도입한 대헌학교 뒤 구역이 지난해 착공, 올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또 송림3구역이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송림 5·6구역 보상 및 이주가 실시되는 등 중단됐던 도시개발의 실마리가 풀릴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패밀리-컬쳐노믹스 타운, 송림골’ 사업과 화수동 정원마을 사업이 확정돼 동구 도시재생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구정 목표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구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날로 확대되는 사회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79억 원 늘어난 805억 원을 편성했다. 또 인구 100세 시대를 대비해 치매안심 센터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이다.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의 필요성은 많은 주민들이 교육환경 때문에 동구를 떠난다고 한다. 더이상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래인재 육성과 학력 신장에 노력할 것이다. 우선 꿈드림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고 어린이 드림페스티벌, 수학·과학 캠프, 학교동아리 활동지원, 진로체험, 학부모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아이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 남은 임기를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하고 쉼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동구를 만들겠다. 공직자 청렴·친절운동을 전개해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할 것이며,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SNS를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장용준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차질없이 추진”

“지금 우리 과천은 오래갈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변화와 도약의 길 중심에 있습니다. 과천지식정보단지 조성사업,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의 개발 사업은 우리 과천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며, 성장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지식정보단지 조성 등 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공사도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과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해 장기방치 건축물로 지역 내 골칫거리였던 우정병원 문제가 해결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한 해를 돌아본다면 -2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우정병원이 시민들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변모하게 됐다. 우정병원 문제는 많은 시민이 해결을 염원해 온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대해서도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과천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이끌어냈다.또, 과천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돌봄 나눔터’가 저출산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그간 두 곳에서 운영해왔는데 올해 세 번째 마을 돌봄 나눔터가 문을 연다. 이러한 돌봄 공간이 아이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하는 만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 시만의 특화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도록 힘쓸 것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은 어떻게 돼가고 있나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분양사업설명회에 1천여 개 기업이 참석했고,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441개에 달한다. 이달 중 참가의향서 제출 기업에 한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는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인가 -지식기반산업용지와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주암동 일원 개발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차근차근 준비해갈 계획이다.특히, 과천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조성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4차 산업 관련 R&D기업과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 신설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과천위례선 지하철 신설사업 등 새로운 교통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과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며, 주암동 일원 개발 건은 국토부의 주택정책 변경에 따라 공공지원주택, 신혼 희망타운 공급 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추진하며,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과천시민 우선 분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6개 단지 재건축사업은 공사 현장의 엄격한 관리감독으로 시민 안전과 입주자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추진하게 될 5개 단지와 단독주택, 상업지역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리해 나가겠다. 또,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양육 및 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고등학교 급식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으로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지능정보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과천시의 도시 비전에 발맞춰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4차 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과천시는 2015년에 이어, 2017년에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명성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다. 특히,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과천=김형표 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 “경제 살리고 안전도시 건설 군민이 행복한 양평 만들 것”

민선 4·5·6기를 거치고 지난 10년을 정리 중인 김선교 양평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의 약속을 하나라도 더 지키려고 동분서주 하고 있다. 연초부터 11개 읍면을 돌며 군정설명회를 겸한 군민과의 토크 콘서트도 그 연장선에 있다.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김 군수를 만나 올해 계획과 임기 동안 소회를 들어봤다.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 ‘근자열 원자래 (近者悅 遠者來ㆍ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이 즐거워해야 먼 곳에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를 명심하며 군정 5대 중점시책을 중심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 실천방안으로는 우선,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다.그리고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하면서 주민 안전도시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6차 산업과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하는데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 또한, 지역개발사업과 현안사항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올해는 양평에서 경기도민체전이 열린다.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이곳 양평에서 열린다. 양평군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장인 양평종합운동장도 3월이면 완공된다.이번 경기도체육대회가 양평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 못지않게 성숙한 시민의식과 양평만의 독특한 문화융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3선에 걸친 10년간의 군수직을 마감하는데, 군민에게 한 말씀 한다면. 지난 10년을 오로지 양평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인구가 2007년도에 비해 약 3만 명 늘어나 12만 명이 되었으며, 예산도 950억 원이 증가한 5천530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또 지평역까지 중앙선 전철 개통, 도시가스 공급, 폐 철도 자전거 도로 설치 및 자전거 레저 특구 지정, 국립교통전문병원 건립, 양평 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 및 보건복지프라자 설립, 고속도로 IC 4개소 설치, 종합운동장 건립, 3대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선정 등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와 힐링을 도모했다.특히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양평군의 이름을 대내ㆍ외에 드높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용문산 사격장 폐쇄 지속추진,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와 양근대교 확장, 강상~강하간 국지도 확장사업 등을 남은 임기 동안 성사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 양평=장세원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윤주 군포시장 “공공도서관 모바일 앱 운영 시민들 접근성 증대 힘쓸 것”

김윤주 군포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사람냄새 나는 도시, 참 좋은 군포’ 실현을 위해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로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또한, 김 시장은 “지난해 군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은 데에는 29만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군포시는 더욱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에게 새해 시정 운영방향을 들었다. 지난해 군포시의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면 -지난해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으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대상 수상과 상금 100억 원을 받았고, ‘철쭉축제’는 주간 관람객이 90만 명에 달해 경기도로부터 ‘2018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는 등 대표 시책인 ‘책’과 ‘철쭉’이 큰 성과를 거뒀다.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많은 신뢰와 응원 속에 부채 제로 도시를 선포했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반월호수 둘레길’을 조성했다. 10여 년간 군포시의 역점사업이었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성공적인 분양을 마치고 마침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서 전국 인구 50만 미만 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지자체 재정운영 최우수 도시, 3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전국 2위로 평가받았다. 수년간 만들어온 ‘책’과 ‘철쭉’이라는 도시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의 방향은 -전국 지자체 최초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 이자 ‘책나라 군포’로 전국적인 위상을 얻고 있다. 우리 시는 시민 누구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인프라와 밥이 되는 인문학 강의, 군포의 책 등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독서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올해에는 공공도서관 모바일 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시민 접근성을 보다 증대시키고, 전국 도서관 혁신사례로 선정돼 이용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중앙도서관 열람실 재배치 기능전환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많은 기관·단체가 벤치마킹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국제교육센터를 책 주제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책마을 조성사업’이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 전시·체험 공간의 책 테마관과 지역 작가들을 위한 창작촌, 그리고 평생학습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책나라 군포’를 이뤄나갈 계획이다.특히 24년간 용도 폐지된 낡은 배수지를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이 전체 사업비 140억 원 중 100억 원을 지난해 상금으로 확보해 2020년 조성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으며, 향후 완공된다면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 개최 등을 통해 2030년까지 1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자리 문제가 새해에도 여전히 큰 화두다. 올해 시의 일자리 정책은 -도시 경쟁력 향상과 미래가치를 선도해 나갈 군포첨단산업단지에 기업체들이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할 직ㆍ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는 7천여 명, 생산유발 효과는 약 1조2천억 원으로 분석되고 있다.군포시민들이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지원을 담당할 ‘군포산업진흥원’과 당정공 공업지역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건립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도시경제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이러한 산업환경 개선 효과는 기존 공업지역 정비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인 일자리정책과 신설로 맞춤형 정책 지원·중소벤처기업 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일자리센터 내실화 및 새롭게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청년날개사업 추진 등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언이 있다면 -지방분권 강화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치권으로부터의 간섭을 배제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분권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데, 문제는 지방분권 강화가 정당공천제 폐지를 전제하지 않고서는 논의될 수 없다는 것이다.특히 지금도 많은 지자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 집행부와 의회 간에 발생하는 소모적 갈등의 대부분이 정당공천제의 폐해로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를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지방분권 논의와 동시에 정당공천 폐지가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 군포=김성훈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 “명실상부 관광·교육도시 도약 광명~개성 평화철도사업 주력”

광명시는 지난해 뉴타운 및 광명ㆍ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과 고교 무상급식 시행,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및 광명동굴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매진하며 명실상부한 관광·유통·교육도시로 발돋움했다. 양기대 시장은 올해 “그동안 다져온 성과와 비전을 토대로 더 큰 정치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시정성과를 돌이켜본다면. -지난 2015년부터 외롭게 주창했던 KTX 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과 광명~개성 평화철도 노선 추진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큰 희망의 메시지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광명동굴과 KTX 광명역세권을 개발해 시의 재정이 좋아졌다.채무 없는 도시를 선언하고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보편적 교육과 복지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무상급식 확대와 non-GMO 학교급식, 무상교복 지원 사업, 청년 창업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육분야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해였다. 지난해 중국 쿤밍에서 북한 선수단을 만난 후부터 평창 올림픽 관련 행보가 활발해졌는데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지금의 남북관계 해빙 분위기를 가장 바라던 사람 중에 한 명이 나다. 정치를 시작했던 동기 역시 한반도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 싶어서였다. 지난해 12월 18일 중국 쿤밍에서 북한 문웅 총단장 등 대표단을 만나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요청했다. 또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개성 평화철도’ 구간의 공동연구를 위한 개성방문도 요청했다.우호적이고 화기애애했던 쿤밍 현지에서의 대화 분위기 속에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예견했는데 이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로 현실화됐다. 평화로운 평창 올림픽에 기여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다. 광명시 차원의 자원봉사 응원단을 조직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어떻게 바라보나. -앞으로가 중요하다. 경기도는 휴전선 접경 지역이 많아 남북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모처럼 재개된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며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비롯한 경제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궁극적으로는 북한이 핵개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평화를 안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남북 경협을 비롯해 유라시아 허브 경기도를 만드는 남북협력 대형 프로젝트를 과감히 해낼 것이다. 경기도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생각은. -결론부터 말하면 이대로는 안된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버스준공영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은 물론 버스기사 처우개선을 통한 안전 확보 등 두 가지 목적 모두에 부합하지 않는 온전치 못한 준공영제다.이런 문제와 시군의 부담비율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전면적인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해야 한다. 경기도의 상당수 직장 근로자는 서울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경기도 교통 문제를 우리끼리 해결하려는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수도권 광역교통청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와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필요하다. 자치분권 개헌에 대한 견해는. -자치분권형 개헌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속도를 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지방의 자치행정, 입법, 재정권한을 보장하는 개헌은 시대적 과제다. 개발독재 시대의 앙시앙 레짐을 깨기 위해 단체장들도 노력하고 있다. 지금 논의되는 개헌에는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개칭하는 내용과 입법, 행정, 재정, 복지권의 4대 지방자치권을 담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헌법에 담겨야 할 내용으로 부족하지 않다.그런데 이 같은 자치분권 개헌에 대한 정략적 반대가 가장 문제가 아니겠는가? 모범답안도 준비돼 있고 주민들의 열망이 있는데 개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런 논의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개헌 논의에 힘을 실으려고 63개 단체장이 공동 신년사를 통해 개헌을 촉구한 바 있다. 그리고 개헌 이전에라도 정부 결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들은 지금부터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어떤 의미인가. -언론에서는 사실상 출마선언으로 해석하지 않나? 지난 8년간 아낌없이 성원하고 지지해준 광명시민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인사인 동시에 양기대의 성과와 비전을 한번 봐주십사 하는 경기도민들에게 드리는 첫 인사가 될 것이다.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명=김용주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 ‘수원 특례시’ 지정 역량 집중”

수원시장 3선 출마를 선언했고,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2018년은 무척 의미 있는 해다.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염 시장을 만나 올해 시정 방향과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에 대해 들었다.염 시장은 “수원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할 것”이라며 “수원시가 지방분권개헌 추진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되돌아본다면 -촛불로 상징되는 2017년 대한민국은 특별했다. 수원시도 열심히 뛰었다. 우리 시의 일자리, 도시재생, 시민참여 정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등 ‘지방자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새롭게 정립한 한 해였다. 특히 수원형 거버넌스모델과 참여혁신사례는 전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수원화성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옹지구’가 선정돼 우리 시의 숙원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물꼬를 텄고, 9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도시가 됐다. 새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은 -수원시는 지난해 일자리 4만 1천944개(목표 3만 6천 개)를 창출하면서 일자리 창출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수원형 새-일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신중년 디딤돌 등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수원화성의 복원도 주요 관심사항이다. ‘혁신과 첨단’이라는 수원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동시에 매력적인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겠다. 지난해 최초로 8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준비하겠다.또 동 주민자치센터를 시민의 진정한 자치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등 수원 시민의 정부 선언 2년차를 맞아 ‘시민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다. 수원시정 현안 과제인 100만 대도시 특례 지정, 어떻게 추진해 나갈 건가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은 대도시 수원시민이 겪는 역차별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2018년 지방분권 개헌 흐름에 발맞춰 ‘수원 특례시’ 지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 계류 중인 특례시 관련법 개정을 통한 대도시 법적 지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행안부를 대상으로 100만 대도시 조직체계 개선을 위한 ‘기구정원규정’ 개정을 촉구하는 등 대도시의 특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또한 현안 과제다.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수원시와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야 하는 국가사업이다. 지난 2017년 12월 28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보면 화성시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수원시의 이익사업도 도시재생사업도 아닌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국가사무라고 명시하고 있다.수원시와 화성시,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소통을 통해서 가능하다. 소통의 첫걸음은 대화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모두의 이익을 생각하는 폭넓은 관점으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견을 좁혀나가야 한다. 지방분권개헌이 화두인데 -올해 지방분권 개헌안을 국민투표로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국민운동의 불씨가 되고자 지난 2일 수원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 단체들이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가 출범했다. 앞으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시민 교육, 홍보, 대정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또 같은 날 전국의 자치단체장들과 광화문 광장에서 지방분권국가 원년을 선포하는 대국민 공동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이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고, 오는 27일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가 주최하는 전국자치분권개헌 총궐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에게 한 말씀 한다면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수원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해 나갈 것이다. 올해 신년 화두를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했다.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이다.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더욱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응원하는 의미다. 모든 시민이 새 희망을 품고 풍요로움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시정 참여를 바란다. 이명관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성 고양시장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구체화 25만개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재선 시장으로서 사실상 3선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104만 대도시로 성장시킨 시민의 리더로서 소임을 다해왔다. 고양시의 최대 역점 사업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스마트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채 제로화를 달성하고, 지방자치 실현과 다양한 문화복지 시스템도 정착시켰다. 또 전국대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방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거침없이 동참하는 등 타고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최 시장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지난해 고양시는 104만 대도시로 거듭났는데, 특히 강조하고 싶은 성과는 무엇인가. -2017년 고양시는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지속가능한 도시부문 1위, ‘제1회 월드스마트시티 위크’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또한, 복지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나눔 1촌 맺기 ‘多-잇다 시스템’을 정착시켜 ‘대한민국 자치발전’ 사회단체 분야 대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복지도시로 거듭났다. 교육분야에서는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고양형 혁신교육지구’를 출범시켰고, 학교와 지역이 뭉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2017년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서 주교동 원당초등학교 인근과 화전역 일대 두 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덕양·일산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올해 역점 시정 방향은 무엇인가. -일자리·복지·시민안전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집중하면서 고양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양방향 시정을 추진하겠다. 우선 올해 고양시는 시민들의 안전, 교육, 복지 분야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예산의 총계 규모는 지난해보다 23.38% 증가한 2조 234억 원을 책정, 적소에 분배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최종 청사진을 도출해 올해부터 본격화한다.프로젝트는 일산 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청년스마트타운, 고양시 IoT 융·복합 시범단지,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연계한 초대형 사업으로서 총 6조 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25만 개의 일자리, 30조 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고양형 스마트시티 기반을 구축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창조적 혁신교육지구 조성과 일자리 문제 해결,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한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일자리센터의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분권과 일자리 창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와 관련한 시정 방향은. -중앙 집중의 권력구조를 분산시키고, 지자체의 자율성과 자립을 통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치분권은 시급하다. 인사, 조직, 재정에 대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 이전까지 자치분권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한다. 그간 전국대도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연방제 수준의 혁신적 자치분권 개헌 5대 원칙을 제시했고, 지방선거 이전까지 국회 개헌특위와 함께 혁신적인 자치분권 개헌을 줄기차게 요구할 것이다. 올해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306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노인, 청년을 아울러 진로 탐색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스타필드, 이케아 등 대규모 업체와 협의해 꾸준히 일자리를 연계할 것이다. 아직까지 3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공식 발표를 미루는 이유가 있는 건가. -산재한 고양시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3선 시장에 도전하기로 내심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시민을 비롯한 지지자들의 고견을 들으면서 시민이 필요한 정치가 무엇인지 심사숙고 중이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한 정리가 된 시점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상복 강화군수…행복한 강화 조성

강화군은 민선 6기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표어로 지역경제의 부흥과 행복한 강화 조성 등 발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지난해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본예산이 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이를 바탕으로 한강물 공급 사업,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청라~초지대교 간 김포해안도로 확장 등 대표적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혁신적 변화’, ‘실천하는 단체장’이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이상복 강화군수로부터 올해 주요 군정 방향에 대해 들었다. 올해 군정 방향은 -새해에는 강화군이 더 높은 성장을 위해 한층 더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고 서해안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군민과 군의회, 공직자가 하나 되어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합친다면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해질 수 있다. 올해는 특히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어떤 것이 있나? -우선 지난해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 본예산이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넘었다. 또 한강물 공급 사업,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 청라~초지 대교 간 김포해안도로 확장 등 기간도로망 사업이 완공되면서 강화군이 수도권 제일의 역사·힐링 관광지로의 자리 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 대상, 우수지자체 상,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등 지자체와 단체장에 주는 대표적인 상을 휩쓸어 군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을 위해 강화종합휴양지와 석모도 골프장, 외포리해상케이블카 등 총 103개 사업에 246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LPG 집단공급 사업 확대, 상·하수도 시설 확충, 도시계획도로 및 인도 중점 개설,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군사, 문화재, 농업진흥지역 등 규제 개선과 군민 건강증진, 계층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강화 종합의료센터(12개 진료과목, 152개 병상)를 개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간 60억 원 넘게 판매되고 있는 강화사랑 상품권 확대를 통한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나서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군민에게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군민 행복을 위한 꿈과 열정을 행동으로 실천하면 희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올해는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것이다. 새해에도 저와 680여 공직자들은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강화발전, 군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한의동기자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수봉 하남시장…발로 뛰는 민생 행정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 지난해 4ㆍ1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여느 자치단체장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시의회(2선 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넘게 시장 공석으로 말미암은 시정 공백을 정상화하고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일선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을 즉시 실행한 것으로 취임 이래 줄곧 파란 운동화를 싣고 현장을 누비는 등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쳤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과 ‘동 주민간담회 개최’, ‘새벽길 간부 공무원과의 로드체킹’ 등 현장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면서 시민들과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시장의 새해 포부와 시정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한 해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했는데, 어떤 노력을 했나. -지난해 4월 취임과 동시에 시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해결하고자 많은 시민을 만났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37회 운영했는데 스탠딩 토크 형식으로 시간제한 없이 진행했다. 3시간 40분이 넘게 한 적도 있다.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2천여 건의 민원사항을 건의받아 이중 90%인 1천800여 건 이상을 처리완료하고 일부는 처리 중이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지난해 11월에는 간부공무원과 함께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의 추진사항 등을 확인하고자 이른 새벽 로드체크를 실시했다. 위례신도시(하남권역)에서 건의된 대중교통 불편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위례신도시까지 가면서 소요시간과 연계교통체계 등을 확인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의 행복이 희망이라는 시정방침’ 실현을 위해 이달 실시 예정인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짧은 기간에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뭔가. -공약 1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것과 ‘세종~포천 고속도로 초이IC방향 상행선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변경을 이룬 것이다. 우리 시가 36만의 자족도시로 가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신설하고, 단장을 개방형 외부전문인사로 임명했다. 또, 기업체를 직접 일일이 찾아다니며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 창출을 발굴했다. 더욱이 지난해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100여 명의 시민이 양질의 일자리에 얻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변함없이 채용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ten 프로젝트사업과 청년취업대안학교 운영, 은퇴원격마스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시정 방향은. -우리 시가 36만 자족도시로 가는 원년으로 아주 중요한 해로 도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근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교통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기도ㆍ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1년 앞당긴 내년에 조기개통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미사강변도시 내 보건소 신축과 도서관 건립,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 청소년ㆍ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 주는 복지를 실현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사업,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ㆍ공립 어린이집 확충, 영유아 보육료지원,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확충해 나가겠다. 도시균형 발전과 도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감북지구 지정 해제로 인해 축소된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4월에는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양골천ㆍ왜골천ㆍ광암천ㆍ송림천 정비사업으로 침수피해 예방 및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정비하겠다. 명품교육도시 건설에도 더욱 매진하겠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내실화와 스트레스 없는 학교 만들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추진은 물론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분리를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시는 수도권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많은 대표 도시다. 올 한해도 우리 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하남=강영호기자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이 원하는 일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열린 시민들과의 신년인사회에서 “격려해 주시고 잘못한 것을 질책하고 함께 성남시를 전국 제1의 도시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큰절을 올렸다. 이 시장은 올해가 성남시민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이다.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인 이 시장은 자신의 목표에 대해 “흐름과 대의에 따라 국민이 원하는 일 하겠다”며 신중하게 도지사 공식 출마선언 시기를 조율하고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시정의 기본을 탄탄히 갖춰 성남시 도약의 밑거름을 만들고 민선 6기를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지방정부의 기본 의무 수행 ▲민주주의 기본 원칙 고수 ▲정치의 기본 역할 확고한 수행 등을 올해 3대 시정 방침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복지 확대, 현장 행정, 불법 엄벌, 시민 권리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해관계나 정략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주권자인 시민의 명령에 따르고 소수 특권층에 몰린 기회를 공평하게 나누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우리 국민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다. 공동체의 일원이자 주권자라는 자각으로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며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행동을 당부한다”고 했다. 신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밝혔는데 민선 6기를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인지. -2018년 신년사에서 “기본과 원칙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발언했다. 이와 더불어 새해 사자성어로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좌표로 제시했다. 이는 공자의 제자인 유자가 남긴 논어 구절로 ‘기본이 바로 서면 길 또한 자연스럽게 열린다’는 말이다. 시정의 기본을 탄탄히 갖춰 성남시 도약의 밑거름을 만들고, 지금까지의 모습 그대로 민선 6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겠다. ‘무상복지 시리즈’는 올해도 계속되는 건가. -복지 확대는 지방정부의 기본의무이다. ‘성남으로 이사 가자’, ‘우리도 성남처럼’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것도 기본에 충실한 시정 운영이 불러온 눈부신 변화 때문이다. 올해도 ‘무상복지’를 포함한 복지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 불법은 단호히 대처하고 시민의 권리는 최대한 보장하겠다. 변함없이 시정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살리는 지역 화폐 정책,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교복사업, 구성원 모두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등은 정치의 기본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공정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올해 꼭 직접 마무리하고 싶은 일이나 사업이 있다면. -고교 무상교복 등 의회의 반대로 멈춰 있는 정책들이 있다. 모든 위기의 순간에 시민의 힘으로 돌파해 왔다. 이번에도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인’ 이재명의 앞으로의 계획은. -정치인은 국민이라는 물 위에 떠있는 배와 같다. 흐름과 대의에 따라 국민이 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시민들께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칭찬과 격려가 있기에 시민을 위한 어떤 일도 과감히 추진할 수 있었고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시민 여러분이 함께 싸워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저의 시정을 더욱 예리하게 만들었다. 남은 기간도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겸손하게 ‘머슴’으로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열심히 뛰겠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미래를 향해 중단없이 전진해 온 시는 위기로 다가온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삼성 반도체공장 조기착공 및 가동, 평택항매립지경계분쟁승리,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미군기지이전사업 마무리, 평택지제역 고속철도시대 개막,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등 지역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풀어내면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과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했고 NEXT경기 창조오디션과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시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평택을 더욱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재광 평택시장의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2018년 시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뭔가.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이다. 민선 6기 임기 동안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의 초석을 다지고자 핵심 사업을 가동했다. 올해는 우리 시 미래를 짊어질 핵심 동력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둔 중요한 시간이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에 평택시장학관을 조성했다. 미래의 든든한 희망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매진해 우리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브레인시티사업은 더욱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으로 시 품격을 더 높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평택 건설을 위해 1천8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다. 평택시장학관 개관으로 무술년 새해 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평택시장학관을 소개해 달라. -매년 500여 명 이상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는데 대다수 학생이 원룸이나 고시원 등에서 높은 월세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주거비 경감대책을 마련해 학구열을 증대시키고 수학 편의를 제공해 향후 고향 발전의 재목이 됨은 물론, 국가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관을 추진하게 됐다. 평택시장학관은 서울 강북 수유동에 10층 호텔 건물을 매입, 수용규모 150여 명으로 2월 개관을 위해 현재는 시설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장학관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이 5~10분 거리에 있으며 시내버스 정거장과도 가깝다.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국민대, 성균관대 등 총 15개 대학교가 밀집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한 지리적 이점과 통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장학관의 월 사용료는 1인당 20만 원 정도로 대학교 기숙사나 일반 자취방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생활할 수 있어 학생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방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확대를 위해 평택시애향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예산을 증액 편성해 올해 100여 명 정도의 대학생 수혜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의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행 상황은.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주한미군과의 문화ㆍ예술 교류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계획된 평화예술의전당이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에서 최종 승인돼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내년 상반기에 예술의 전당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2019년 하반기 착공된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에는 국비 750억 원을 포함, 총 852억 원이 투입되며 2만㎡의 부지, 건축연면적 1만8천127㎡에 1천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이 들어선다. 또한, 전시시설, 문화편의 시설 등을 고루 갖춤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소화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도 설치된다. 규모면에서 수도권 남부 최대의 최첨단 공연장이 갖춰짐에 따라 공연장 시설낙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염원이었던 사업인 만큼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 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정 활동을 통해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고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평택의 미래를 혼자만의 열정이 아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해 나가고 싶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다. 이러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평택=김덕현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종천 포천시장 “용정·장자산단 우수기업 유치 시민 모두가 잘사는 포천 약속”

김종천 포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정 역량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둔 것도 그 때문이다.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대형 사업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2018년을 교육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미래교육도시 실현에 방점을 찍겠다는 김 시장의 새해 각오를 들었다. 시정 방향을 일자리 창출에 맞췄다.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다면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공공 일자리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부에서 발표한 5대 분야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 시의 미래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할 ‘고모리에’ 조성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고속도로 주변 난개발 방지와 경기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용정일반산업단지와 장자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제고에도 힘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최대한 유치하도록 하겠다. 지역 현안인 로드리게스(영평) 사격장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영평사격장 문제는 시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중앙정부도 영평사격장 문제는 잘 알고 있으나 예산이 뒷받침돼야 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에 시에서는 국무총리실 산하의 영평사격장 대책 마련 TF팀 구성을 줄곧 요청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국방부차관의 현장방문이 4회 있었고, 국무조정실 1차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미8군 사령관도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책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지난해 말 국무조정실 중점 관리과제로 채택되는 성과를 얻었다. 시에서는 영평사격장의 피해현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건의문 발송 등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포천시가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상응하는 정당한 권리주장을 펼쳐갈 것이다. 아울러 국무총리실 산하의 TF팀이 구성될 때까지 국방부와 연계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개진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준공을 앞둔 석탄화력 발전소도 지역에선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장자일반산업단지와 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사업의 문제는 지난해 4월 시장 취임 때부터 시정 최우선 해결 과제로 관리하면서 이로 말미암은 지역주민들의 갈등 해소와 동시에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열린 대화 창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사업시행자,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해결 방안과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92%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시설에 대해서는 앞으로 환경적으로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조치를 마련해 장자산업단지가 정상적으로 관리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교육도시로 나아갈 원년으로 삼았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과 내용이 궁금하다. -2018년을 교육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포천의 공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도시와 비교하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하지만,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교육예산을 전년 대비 33.3% 증액 편성했다.포천 미래교육도시 4대 중점 추진 전략은 우선, 관내 고등학생에게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트랙 지원 전략이고, 두 번째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미래 인재 핵심역량육성사업 추진, 세 번째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공유-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교육지원 활성화, 그리고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학부모가 우리 시 교육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김두현기자

[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 “광역교통망·친환경 주거 속도 에코 스마트 도시 화성 건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평가받는 화성시는 올해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을 발전모델로 설정,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여기에 ‘길이 열리는 화성’ 도시정체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각종 시책에는 ‘사람이 먼저인 화성’의 의미를 담아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도 지속한다. 특히 올해에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과 스마트한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의 새해 포부와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를 되돌아 본다면 -지난해 우리 시민들은 삶의 현장에서 공정한 경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치열하게 산 한해였다. 저 또한 ‘길이 열리는 화성시’라는 도시정체성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려고 운동화가 닳도록 뛰었다. 화성시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려고 좋은 행정사례를 찾아 공부하고, 시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갔다. 그 결과 우리 화성시는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저와 2천여 공직자는 열정을 다해왔으며,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2017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가 됐다. 70만 화성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화성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한다면 -우리 사회는 지금 심각한 저출산과 초고령화로 대한민국의 많은 도시는 도시축소를 넘어 도시쇠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진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진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발전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이런 고민 속에 ‘에코-스마트 도시, 화성’을 2018년 화성의 발전 모델로 정했다. 우리 화성은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도시와 달리 이제 청년기에 접어든 도시다. 도시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녔다. 화성시의 장점을 극대화 하도록 동탄역은 고속철도와 GTX, 인덕원선 등 철도와 도시고속도로를 한 곳에서 탈 수 있는 동탄복합환승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배후 산업단지의 인적 물적 물류가 빠르게 이동하고, 도시공원과 숲, 생태하천이 주거지와 결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많은 기업이 자리 잡은 봉담, 향남, 남양, 우정 등은 민자고속도로망과 철도, 항만을 연결하고, 배후 신도시를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만들겠다. 수도권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될 매향리, 궁평항, 전곡항 등 서부지역을 농업과 자연환경, 관광이 인터넷 공간과 결합된 에코-스마트 지역으로 변모시키겠다. 화성형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데 -돌이켜보면 화성시만큼 영리하게 미래를 준비해온 도시도 드물다.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이나 앞선 2012년 화성시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독서와 토론, 체험 등으로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창의지성교육을 도입했다. 그 결과 도입 초기 23개 학교에서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됐으며, 올해 신설되는 10개 초ㆍ중ㆍ고 역시 개교와 동시에 창의지성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100대 교과과정 우수학교 4년 연속 선정,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지자체 단독 포럼 개최 등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화성시는 한발 더 나아가 아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가 열리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음터’를 조성 중이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ㆍ문화ㆍ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 운동장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이르는 화성시만의 특화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브랜드다. 이음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공동체가 살아있는 화성형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의 미래에는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은 없을 것이다. 또한, 도시의 핵심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어 시민 누구나 행정서비스를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화성시는 지난해 말부터 화성 도시안전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환경과 안전을 위한 첨단 드론기술을 개발해 미래형 통합 안전시스템을 만들겠다. 응원하고 지켜봐 주길 부탁드린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성기 가평군수 “새로운 마이스 관광산업 육성 희망 주는 미래창조도시 건설”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김성기 가평군수는 새해를 맞아 행복과 희망이 있는 미래창조도시건설을 위해 6만4천여 군민과 3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찬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부터 밝혔다. 특히 수상레저, 등산, 캠핑,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가평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MICE)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능동적인 군정운영을 위한 8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활기찬 가평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추진할 8가지 군정 핵심과제는 뭔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취업박람회 개최, 친환경 중소기업 유치,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ㆍ협동조합 확대 육성, LPG 배관망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희망과 미래가 있는 창조 경제도시를 건설하려 한다.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 출산축하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치매예방센터 건립, 보건ㆍ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서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열어나가는 한편 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귀농ㆍ귀촌 희망프로그램을 확대ㆍ운영하고 새로운 특화작물 개발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더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정성을 쏟을 것이다. 이밖에도 가평 구 역사 일원 도시재생사업, 도시계획도로ㆍ군도ㆍ농어촌도로망 확충, 지방 상수도 및 하수관로 확대 보급, 쌈지공원 조성 및 도로변 꽃묘 식재, 칼봉산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준공 및 운영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방안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고 행복이다.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이 문화ㆍ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놓고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과 친환경 중소기업 유치 및 지원,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및 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나갈 것이다.또한, 자연, 문화, 건강이란 키워드 아래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귀농ㆍ귀촌 희망프로그램 확대 운영,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새로운 특화작목 개발과 기술지원, 칼봉산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준공 등을 추진해 생산ㆍ유통ㆍ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소득증대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가임여성과 아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출산축하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부모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고령화 시대에 맞춰 경로당 운영활성화, 노인 일자리 사업, 치매예방센터 건립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을 약속한다. 지역인재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데. -장학기금 300억 원을 조기에 조성하고 장학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 3월부터 서울지역에 가평장학관을 운영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매년 방학을 이용해 자매도시인 호주와 캐나다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시행하고 있는데 참가인원을 증원하고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관내 초ㆍ중ㆍ고교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적성 및 능력개발, 학습능력 신장 등 교육의 질적 향상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희복(希福)마을 만들기 확대 추진과 주민참여를 통한 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과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주인인 가평을 만들어 가겠다. CCTV 확충과 통합관제센터 운영, 범죄예방도시 디자인 확대, 취약시설점검, 가평ㆍ청평ㆍ현리 도시침수예방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도시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새해에는 군정추진에 속도를 배가해 군민이 안정된 삶을 누리고 지속가능한 동력을 얻어내는데 전 공직자가 모든 역량을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희망찬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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