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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 “경제 살리고 안전도시 건설 군민이 행복한 양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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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김선교 양평군수(프로필 사진)
민선 4·5·6기를 거치고 지난 10년을 정리 중인 김선교 양평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의 약속을 하나라도 더 지키려고 동분서주 하고 있다. 연초부터 11개 읍면을 돌며 군정설명회를 겸한 군민과의 토크 콘서트도 그 연장선에 있다.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김 군수를 만나 올해 계획과 임기 동안 소회를 들어봤다.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 ‘근자열 원자래 (近者悅 遠者來ㆍ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이 즐거워해야 먼 곳에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를 명심하며 군정 5대 중점시책을 중심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 실천방안으로는 우선,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하면서 주민 안전도시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6차 산업과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하는데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 또한, 지역개발사업과 현안사항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올해는 양평에서 경기도민체전이 열린다.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이곳 양평에서 열린다. 양평군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장인 양평종합운동장도 3월이면 완공된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가 양평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 못지않게 성숙한 시민의식과 양평만의 독특한 문화융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3선에 걸친 10년간의 군수직을 마감하는데, 군민에게 한 말씀 한다면.

지난 10년을 오로지 양평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인구가 2007년도에 비해 약 3만 명 늘어나 12만 명이 되었으며, 예산도 950억 원이 증가한 5천530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지평역까지 중앙선 전철 개통, 도시가스 공급, 폐 철도 자전거 도로 설치 및 자전거 레저 특구 지정, 국립교통전문병원 건립, 양평 헬스투어 힐링특구 지정 및 보건복지프라자 설립, 고속도로 IC 4개소 설치, 종합운동장 건립, 3대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선정 등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와 힐링을 도모했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양평군의 이름을 대내ㆍ외에 드높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용문산 사격장 폐쇄 지속추진,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와 양근대교 확장, 강상~강하간 국지도 확장사업 등을 남은 임기 동안 성사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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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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