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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열심히 뛰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 건폐장과 병행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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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록 시장2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유치사업과 관련해 지난 연말 갑자기 불거진 ‘건설폐기물처리장 병행 이전’ 문제가 김포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대해 유영록 시장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건폐장과 함께 이전해야 한다면 둘 다 못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는 도시화 이후의 김포와 시민들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며 “김포지하철 개통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김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사업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건폐장 문제가 갑자기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구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장래를 보고 서울시의 5호선 방화차량기지를 김포, 검단으로 이전해서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추가로 확보하자는 구상을 갖게 됐다. 지난해 차량기지와 노선을 김포 북부권역 중심인 통진까지는 와야 한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제시했다. 

그런데 지난 12월부터 차량기지 인근에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도 함께 묶어서 이전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건폐장 이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지난 11일 문서로 서울시에 전달했다. 그런 조건은 어느 지방정부도 못 받아들인다. 서울시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비가 1을 넘어 경제성이 확보되면 2021년에 예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8년여 동안 추진한 각종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을 꼽는다면.

-2014년 착공한 도시철도 골드라인 건설 사업에 3천억 원의 시 예산이 들어갔는데도 빚을 내지 않고 큰 사고 없이 김포지하철 시대를 열게 된 것이 큰 성과다.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했을 때 부채가 시와 도시공사를 합해서 6천555억 원이었다. 

재정분석과 계획을 세워 꾸준히 갚아나가 현재는 1천19억 원으로 84%나 줄였다. 시의 부채비율은 2.2%에 불과해 아주 건전하다.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첨단 안전관제시스템인 스마토피아센터를 갖게 됐으며 하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획기적으로 투자해 자연재해 분야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민선 6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올 한 해 동안 시정운영 방향은.

-김포지하철이 지난달 전 구간 시운전을 시작했다. 10개월간 시운전을 해서 안전성과 편리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그간 추진해온 평화문화 정책도 계속 진행하겠다. 평화의 소가 떠내려 왔던 한강하구의 유도를 사들여 평화의 섬으로 지정하고 남북공동으로 물길, 생태조사도 계속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통진읍 복합청사 신축 등 북서부 읍ㆍ면ㆍ동의 균형발전을 위한 틀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발전의 훈풍이 골고루 퍼지도록 하겠다. 이런 모든 것들을 2035 도시기본계획에 담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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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 민생현장 방문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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