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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셔터 내린 케이파츠 기획기사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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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일보 중회의실에서 열린 6월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이 경기일보 보도내용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셔터 내린 케이파츠’, ‘손잡이 하나에 매달려 이동’ 등 기사를 호평했다.

 

또 위원들은 저출산, 전시산업 등과 관련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독자권익위는 13일 오전 10시30분 본사 1층 중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해(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김현호 위원(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송영미 위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어은실 위원(우송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 ▲윤성찬 위원(대한한의사협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셔터 내린 케이파츠…내팽개쳐진 도민 권익’(6월12일자 1·3면) 기사를 언급한 후 “소비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기사를 계속해서 써달라”고 요청했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네이버 구독자만큼 유튜브 구독자를 신경 써야 한다. 숏츠를 확대하고 썸네일에 대한 변화를 모색했으면 한다”고 했다.

 

공흥식 위원은 ‘너무 배고파 삼각김밥 절도’(5월22일자 1면)를 거론하고 “도움받은 이들이 다른 이들을 도와줬다는 후속기사도 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태 위원은 “교사들이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 급여까지 낮다. 저출산 상황에서 교권 추락을 막을 기사를 써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류명화 위원은 ‘손잡이 하나에 매달려 이동…환경미화원 안전 벼랑 끝’(6월11일자 7면) 기사를 언급한 후 “출근할 때 보는 모습이다. 작은 이야기지만 계속해서 기사로 다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은실 위원은 ‘고사 위기 전문 체육’(5월31일자 15면) 기사를 두고 “미국에선 학생 선수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교수가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데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위원들은 이날 처음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내놨다.

 

김용 위원은 ‘아시아 궁사들 金과녘 정조준 개막’(6월4일자 17면)을 언급하고 “수원, 경기도에서 처음 열린 양궁대회를 보도했다. 대회가 지역에 끼친 파급효과를 다뤘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현호 위원은 “회계사였고 현재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많이 배워 가겠다”고 했다.

 

배미남 위원은 “최근 경기일보는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잘 지킨 기사를 냈다. 자살, 저출산 대책 등 도민을 지키는 정책을 기사화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송영미 위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사라진다. 좋은 정책은 살릴 수 있도록 경기일보와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성찬 위원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다. 한의학에서 난임부부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일보가 집중 취재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영희 위원은 ‘흉물된 수원 영동시장 특화 전시관’(6월5일자 7면) 기사를 언급한 후 “현장에 가봤는데 기사 내용과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 공감이 많이 된 기사였다”고 밝혔다.

 

이재철 위원은 “킨텍스 등 한국 전시산업은 크게 발전했다. 인도,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언론이 집중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위원은 “기사 가독성을 위해 키워드와 차트가 중요하다.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새로 오신 위원님들이 날카로운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며 경기일보를 성장시키는 독자권익위가 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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