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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부모 죄에 고통받는 ‘미성년 수용자 자녀’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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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에서 열린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기회의 모습. 민현배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부모 죄에 고통받는 미성년 수용자 자녀’, ‘場(장)다르크 이야기’ 등 기사를 호평했다.

 

또 위원들은 ‘[단독]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 ‘시화호 30년, 긴급점검’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인 취재와 관심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독자권익위는 12일 오전 10시30분 본사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을 비롯해(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라벨포레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어은실 위원(우송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이정호 위원(변호사)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場(장)다르크 이야기’(8월20일자 8면) 기사를 언급한 후 “경제를 떠받치는 여성과 상인의 힘을 잘 보여주는 시리즈 기사다. 힘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흥식 위원은 ‘막을 수 있는 아동학대’ 기획기사와 관련해 “아동학대 피해지도가 한눈에 들어왔다. 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을 위해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영태 위원은 ‘[단독]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9월1일자 인터넷판)을 거론하며 “관련 지침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자체들은 잘못을 저지르는 일부 업체에 용역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용 위원은 “지면과 함께 동영상 기사에도 많이 신경 썼으면 한다. 유명인, 정치인,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더 늘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배미남 위원은 “얼마 전 또 한 분의 위안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경기일보를 통해 알았다.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젊은 세대들에게 과거 사례를 잘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성욱 위원은 “경기일보가 파리 패럴림픽 기사를 많이 다뤄줘서 고맙다. 공공기관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야 장애인 선수들도 육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은실 위원은 “한국이 엘리트 선수들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키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제면에서 주식 시세를 더 정교하게 보여줬으면 한다. 달러뿐 아니라 위안화, 엔화, 유로화도 들어갔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호 위원은 ‘죄 지은 부모들 ‘쉬쉬’… 숨겨진 피해자 신세 [부모 죄에 고통받는 미성년 수용자 자녀]’(9월11일자 1면)를 호평한 후 “정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게 아니라 아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승렬 위원은 ‘시화호 담수화 실패… 반성도 책임도 실종 [시화호 30년, 긴급점검]’(9월2일자 1면)을 언급한 후 “의미 있는 기사다. 다른 사례도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지자체와 관계당국이 꼭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양민 위원은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이다. 유럽은 초저출생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위원들은 외국인에 대한 최저임금제 적용, 남녀 간 임금 격차, 필리핀 가정부 등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위원들께서 말씀해 주신 기사들의 후속보도가 나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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