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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조 레드라이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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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이트 조원들이 콘텐츠 제작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지운, 마정환, 김세희, 김민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기아 챌린지 ECO 프로젝트>가 어느덧 10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활동을 골자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인 ECO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는 총 5개조 20인으로 구성돼 지난 6월부터 경기일보에 매달 두 차례씩 기고를 연재하는건 물론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을 위한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경기일보는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 5개조 20인을 조명하면서 이들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환경 비상벨이라는 의미로 조 이름을 레드라이트로 지은만큼 환경과 관련한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습니다.”

김세희 기아자동차 ECO 서포터즈 회장(23)은 지난 반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올 한해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매듭짓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레드라이트조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김 회장을 비롯해 김민지, 마정환, 오지운 학생이 의기투합해 팀 단위로 ECO 서포터즈에 참여한 조다. 중학생 시절부터 친구였던 김 회장과 김민지 학생(레드라이트 조장), 그리고 김 조장과 봉사메이트였던 오지운 학생, 오지운 학생과 과 동기인 마정환 학생이 서로 만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들은 각종 논문과 자료 수집, 인터뷰를 통한 기고문 <전기차 시대 개막,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와 <인류세의 등장과 휴머니즘의 모순, 환경오염의 공정하지 못한 부담> 등을 경기일보에 기고하며 다양한 환경 이슈를 전달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인터뷰해 ‘화성형 그린뉴딜’의 정의와 예상되는 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물어보고 이를 기고문화 해 눈길을 모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10월에는 2~3일에 걸쳐 화성 관내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은 물론 천연비누, 플라스틱 대용품 등 환경보호와 관련한 이슈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ECO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서포터즈 회장까지 맡게 돼 더 큰 활동 욕심이 났다”라며 “조원들 대다수가 대학교 4학년생이다보니 사실상 마지막 대외활동이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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