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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미식회] 오산 ‘아리아 레스토랑’ 2호점

가마솥에 끓인 수제 소스·즉시 조리
‘옛날식 돈까스’ 남녀노소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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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보나라스파게티1
돈까스&파스타 전문점 ‘아리아 레스토랑’ 2호점이 지난 6월 오산 지곶동에서 개점했다.

 

오산 지곶동 독산성 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아리아 레스토랑 2호점은 넓은 매장과 주차장, 탁 트인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오픈한 지 약 3개월 만에 입소문이 퍼져 다양한 지역에서 발길이 모이는 중이다.

 

아리아 레스토랑 임수영 사장(49ㆍ여)이 꼽은 매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소스’다.

 

임수영 사장은 “우리 매장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큰 가마솥에서 소스를 끓여 제공한다”며 “이 소스에 특유의 향이 있어 중독성이 강하고 요즘 흔히 맛볼 수 있는 돈까스가 아니라 ‘옛날 돈까스’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사장은 “돈까스 고기도 미리 튀김옷을 입혀놓거나 상온에 노출시키지 않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즉시 조리한다”며 “일본 돈까스보다 부드럽고, 바삭함도 주기 위해 매 주문마다 조리 시간을 지키는 데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 돈까스&토마토스파게티

아리아 레스토랑의 돈까스는 9종으로 구성됐으며 기본돈까스, 카레돈까스, 치즈돈까스, 생선까스 등이 있다. 특히 이 중 매운돈까스의 경우 ‘맛있게 매운 맛’을 내고자 소스 개발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6종으로 꾸려진 파스타 종류는 돈까스&토마토스파게티, 해물크림스파게티, 까르보나라스파게티, 오븐미트스파게티 등으로 나뉜다.

 

이와 함께 아리아 레스토랑에서는 커피와 쥬스 등 음료, 맥주와 소주 등 주류도 판매한다. 음식 가격대는 각각 1만1천~1만3천 원 정도다.

 

임 사장은 “매장을 운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큰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 다만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꾸준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데 공을 들이겠다”며 “시내보다는 외곽에 있어 드라이브 나온 연인이나, 바람 쐴 겸 독성로를 찾은 가족ㆍ친구 단위의 방문을 추천한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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