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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도정 돋보기] 2. 안전한 경기도

‘이병곤 플랜’ 도입 2년… 소방력 강화 밑거름
6개 분야 지진방지 종합대책 구축
재난안전 앱·가이드북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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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안전한 도정 운영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지난 4년 간 한길을 걸어왔다. 

도내 소방력 강화의 밑거름이 된 ‘이병곤 플랜’과 경주 지진을 계기로 도민 안전 불안감 가중 해소를 위해 추진된 ‘지진방지 종합대책’, 미세먼지에 시름하는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실행된 ‘알프스 프로젝트’ 등은 ‘안전한 경기도’ 조성에 있어, 방점을 찍은 정책들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5년 4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 지휘체계 일원화를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명확한 지휘 책임 아래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같은 해 12월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사고의 영웅인 ‘이병곤 소방령’의 이름을 딴 일명 ‘이병곤 플랜’(경기도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장비와 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의료서비스 혁신 ▲노후 소방장비 전면교체 ▲특수재난 대비태세 강화 ▲대응능력 향상 등 6개 분야를 담았다. 도는 이를 토대로 소방인력 2천515명 증원(같은 기간 전국 소방공무원 증원(7천534명)의 33%)과 관서 24개소 보강(신설 14개소, 이전 10개소), 차량 975대 도입(노후교체 864대, 신규보강 111대)의 성과를 이뤄냈다.

 

도는 또 지난 2016년 9월2일 경주 5.8 규모 지진 발생 이후, 도민 안전 불안감 가중 해소를 위해 ‘지진방지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진대비(정보제공서비스, 공공·기반시설 내진보강, 제도개선 건의) ▲재난대응 역량강화(재난대응 훈련·홍보, 재난대응 물자시스템, 대피 및 신속대응 시스템) 등 2개 부문 6개 분야 17개 과제가 포함된 종합대책을 통해 도는 경기도 지진조기경보시스템·방재비축창고·광역방재거점센터 구축, 경기안전대동여지도 재난안전 앱(APP)과 재난안전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안전 메뉴얼을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 상황 극복을 위해 ‘알프스 프로젝트’를 시행, ▲아동보호시설 등에 따복마스크 보급(280만개) 및 버스 내 마스크 비치(375만개) ▲취약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위한 맑은숨터 조성(500개소) ▲공기청정기 지원(아동보호시설 및 어린이집 등 2만2천723개소) ▲전기차 2천809대 및 충전기 3천500기 보급 등 도민의 작은 안전도 챙기는 섬세한 행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22개소를 확대(매출액 287% 증가)했으며, 학교급식에서의 도내 농산물 사용률을 70%까지 높였다. 또한 안전먹거리 기획단속 결과, 1천925개 위법업소를 적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민 출퇴근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굿모닝 2층버스를 도입(현재 12개 시, 111대 운행)해 입석률을 32% 낮추고, 이용자 만족도 81% 달성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도 관계자는 “민선6기에서 시행한 각종 안전 대책을 밑거름으로,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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