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 사이트

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처리 올인한다…“시민 불편 최소화”

카지노 도박 사이트

부천지역에 무단 방치된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지역에 무단 방치된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무단 방치 차량 신속 처리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22일 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도로와 주차장,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된 차량들을 적극 정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무단 방치 차량 772건을 적발해 이 중 560건은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212건은 견인 등의 처분을 내렸다.

 

또 견인 보관 중인 149대를 강제 폐차해 추가 세수 1천509만원도 확보했다.

 

아울러 무단 방치 차량 장기 보관으로 번호판 도난 및 견인보관소 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장기 보관은 지양하고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 방치 차량의 신속한 처리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 및 도시 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교통 편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10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도 1개월 이상 고정 주차하면 시장, 군수, 구청장이 다른 장소로 견인하거나 강제 처리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공영주차장에 방치된 차량 35대에 대해서도 자진 처리 명령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미이행 시 4분기 중 강제 처리할 방침이다.

© 경기일보(committingcarbicide.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