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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오전엔 탄도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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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일 오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쓰레기 풍선까지 날렸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7시2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라며 “낙하물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88)나 경찰에 신고바란다"고 밝혔다.

 

쓰레기 풍선은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및 서울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 이후 이날까지 21회에 걸쳐 오물, 쓰레기 등이 담긴 비닐을 매단 풍선을 날리고 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도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를 이용한 SRBM 발사 이후 엿새 만이다. 

 

여름철 대규모 수해를 입은 북한은 복구 작업으로 인해 도발 횟수를 줄였지만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원에서 각종 도발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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