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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정호원·강선희, 혼성페어 은메달 확보[파리 패럴림픽]

아르헨티나組에 4-2 승리…男 개인전 金 정호원, 2관왕 도전
탁구 남녀 단식, 윤지유·김정길·김영건 나란히 ‘준결승 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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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 결승에 진출한 정호원(앞줄 왼쪽)과 강선희가 4강전 승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 결승에 진출한 정호원(앞줄 왼쪽)과 강선희가 4강전 승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정호원(강원도장애인체육회)·강선희(한전KPS)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에 진출,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정·강 조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혼성페어 준결승전에서 스테파니아 페란도·로드리고 로메로(아르헨티나)를 4대2(3-0 0-1 1-0 0-1)로 꺾고 결승에 진출, 홍콩팀과 우승을 다툰다.

 

지난 2일 남자 개인전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 10회 연속 금맥을 이어갔던 정호원은 대회 2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정호원·강선희는 1엔드 초반 실투로 공 3개를 쓰는 불안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상대 실수를 틈타 1엔드에만 3점을 얻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2엔드에선 강선희의 큰 실수로 1점을 허용했다.

 

정호원·강선희는 3엔드에서도 큰 위기를 겪었으나 역시 아르헨티나도 같은 실수를 범하면서 1점을 보태 4대1로 앞선 후 마지막 4엔드를 1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한편,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에서는 여자 단식 윤지유(성남시청)와 남자 단식 김정길, 김영건(이상 광주광역시청)이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윤지유는 여자 단식(WS3) 8강서 조이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3대1 꺾고 4강에 올랐으며, 김정길과 김영건은 남자 단식(MS4) 준준결승전서 각각 네심 투란(튀르키예), 보리스 트라브니세크(슬로바키아)를 3대1로 제치고 준결승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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