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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이틀 연속 金 명중…한국, 초반 선전 [파리 패럴림픽]

박진호, 男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서 249.4점 ‘뒷심 우승’
탁구·배드민턴, 銀 추가…한국, 금2·은3·동5개로 ‘종합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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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 박진호가 8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사선을 응시하며 정조준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 박진호가 8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사선을 응시하며 정조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이 사격의 강세를 앞세워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초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1호 금메달을 명중시켰던 사격은 대회 8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SH1 결선에서 박진호(강릉시청)가 249.4점을 쏴 예르킨 가바소프(카자흐스탄·247.7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진호는 16번째 발까지 5위에 머물러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뒷심을 발휘해 자신의 3번째 올림픽 출전서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진호는 지난 2020 도쿄 대회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따냈었다.

 

‘효자 종목’ 탁구도 이틀 연속 메달을 따냈다. 남자 복식 MD4 결승서 장영진(서울특별시청)·박성주(토요타코리아)가 피터 로바스-얀 리아포스(슬로바키아)에 게임 스코어 1대3(10-12 11-7 7-11 8-11)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또 여자 WD10 복식에서 문성혜(성남시청)·정영아(서울시청) 조와 강외정(경남장애인체육회)·이미규(경북장애인체육회) 조는 나란히 준결승서 져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태권도서도 값진 동메달이 나왔다. 남자 80㎏급 K44 주정훈(SK에코플랜트)이 골반 부상을 무릎쓰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눌란 돔바예프(카자흐스탄)를 7대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해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배드민턴 남자복식(WH1·2) 정재군(울산중구청)·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는 4강전서 일본의 마쓰모토 다쿠니·나가시마 오사무를 2대0(21-12 21-1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 밖에 조정서는 김세정(롯데케미칼)이 여자 싱글 스컬(PR1 W1x) 2천m 패자부활전 2조에서 10분52초23으로 5명 중 2위를 차지, 3번째 출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조정으로는 12년 만 패럴림픽 결승 진출이다.

 

이로써 한국은 사격의 선전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순위 14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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