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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고 건강하세요”…HN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쌀소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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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농협은행 오산시지부가 22일 오전 오산시청 후문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경구기자
HN농협은행 오산시지부가 22일 오전 오산시청 후문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경구기자

 

HN농협은행 오산시지부(지부장 유승민)는 22일 오전 오산시청 후문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HN농협은행 김민자 경기본부장과 유승민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농정부서 공무원들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출근길 시민과 공무원에게 세마쌀로 만든 컵밥과 쌀로 만든 음료를 나눠주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30여분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강조했으며 준비한 700인분의 컵밥을 나눠줬다.

 

오산시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해 농협이 사상 최대인 200만t의 쌀을 매입해 농가소득을 지지하며 쌀산업 유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만, 농협은 쌀 매입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아침밥 먹기 등을 통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김민자 본부장은 “쌀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핵심 농산물로 그 역할과 가치가 크다”며 “오산시와 시민들께서 쌀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오산 세마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쌀 소비가 활성화돼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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