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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여름날 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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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회화나무

몽실 몽실 꽃피우고

고고하게 웃고 있네

 

너무 예뻐 시샘한

비바람이 불어

꽃잎이 춤추며

땅 위로 나비처럼 내려 앉았네

 

오, 여름 날

회화나무 아래

소복소복 꽃눈이 쌓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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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시인

‘수원문학’ 신인상 당선.

수원문학아카데미 회원.

‘시인마을’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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