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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발암물질 범벅…학교 놀이터’ 기획기사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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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기일보 중회의실에서 열린 7월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이 지난달 본보 보도내용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발암물질 범벅…학교 놀이터가 위험하다’ 등 기사를 호평하고 후속보도를 요청했다.

 

독자권익위는 11일 오전 10시30분 본사 1층 중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권혁성 위원(아주대 공공정책 대학원장)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김현호 위원(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발암물질 범벅’(1일자 1, 2, 3면)을 언급한 후 “교육청은 물론 정부까지 대책 마련에 나서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경기일보의 경쟁력이다”고 칭찬했다.

 

공흥식 위원은 “지난달 6·25전쟁 기사들이 발행됐다. 병장 봉급이 하사관과 비슷해지고 군을 떠나는 인원이 많다고 한다. 이제 한국도 모병제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혁성 위원은 “1면에 집중취재, 기획이 자주 배치되면서 가독성이 아주 좋아졌다. 다만, 신문사의 논조를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더 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 위원은 “연속 보도된 ‘발암물질’ 기사에 관심이 많이 갔다. 관계기관들이 대책을 마련하다고 하는데 후속보도를 꼭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호 위원은 ‘법률플러스 증여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경우’(6월28일자 6면)를 언급한 후 “자산가들이 관심가질 만한 기고문이다. 다만, 독자 이해를 위해 해설이 더 추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미남 위원은 발암물질 기사를 언급한 후 “1~9세 아이들의 사망률 1위가 암이다. 어른들이 이런 기사들을 보고 아이들이 잘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백성욱 위원은 “자영업자들이 어렵다.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특히 정책이 올바르게 작동되는지 경기일보가 들여다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재복 위원은 “지난달 열린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을 경기일보가 잘 보도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한 프랑스 뚜르시와 교류사업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국제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 경제면을 지역경제면으로 특화하길 제안한다. 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를 만나고, 경제 선순환과 고용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승렬 위원은 매주 연재중인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를 언급한 후 “기사를 보고 박물관, 미술관들을 직접 찾아가봤다. 책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유물과 작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좋은 연재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조양민 위원은 “회의가 열린 오늘(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이다. 주기마다 기념일의 의미를 독자들이 되새기도록 취재해달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달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를 거론하고 대책, 예방 등 후속 보도를 요청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위원님들께서 기사에 대한 제안을 많이 하셨다. 어떤 제안은 그대로 기사로 써도 무방할 것 같다. 위원님들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경기일보도 많은 반영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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