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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이재강·박지혜 당선인, 현충탑 참배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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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강(의정부을)·박지혜(의정부갑)당선인이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 당선인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 의정부에서 당선된 이재강(의정부을)·박지혜(의정부갑) 당선인이 11일 오전 의정부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로 당선 이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강 당선인은 참배가 끝난 후 첫 일성으로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강 후보는 당선소감으로 “오늘의 승리는 모두 의정부 시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주권자를 믿고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겠다”며 “권력 앞에서 항상 당당하고 국민 앞에서 항상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강 후보는 55.27%, 박지혜 후보는 54.89%을 얻어 국민의힘 후보들을 각각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의 바람을 타고 도내 60석 중 53석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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