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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 중심도시 만들 것" [2024 신년인터뷰]

“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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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해가 민선 8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큰 틀과 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확실히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올해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지난 한 해를 평가한다면.

A. 지난해는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성과도 많았고 시민들의 저력이 빛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혐오시설로 오랜 노력에도 무산던 장사시설 건립이 공모 4개월 만에 최종 부지를 선정, 경기 동북부 최초로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또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 요구, GTX-C 노선 양주역 추가 정차 서명운동,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 등 양주시민들의 단결된 하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Q. 올해 추진하는 정책의 기조는 무엇인가.

A. 올해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3고 현상과 세수 감소, 급속한 고령화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건전재정 확립과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시정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주시만의 경쟁력 향상으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겠다.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 교육을 위해 양주로 다시 돌아오는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주를 만들겠다. 경기 북부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아동종합지원센터, 청소년비전센터,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등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시설을 건립해 언제든 힘이 되는 양주를 만들겠다.

 

Q.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양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은.

A. 미래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개발 2단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첨단 4차산업 기반의 기업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무공해 산업을 유치해 미래 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하겠다. 은남산단의 성공적 조성으로 서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발판을 다지고 제2기 신도시 개발부터 백석도시개발사업까지 동‧서축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겠다.

 

지역 활성화와 자생적 성장기반을 토대로 2035년 인구 50만의 중견도시로의 위상과 경기 북부 본가로서의 위엄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GTX-C 노선 건설사업, 서울~양주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조기 개통을 추진, 양주시 미래 발전의 기폭제로 만들겠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건설사업은 올해 예정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고 국도 3호선 평화로 확장 공사 등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국토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간 연계도로 구축에 힘쓰겠다.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강력히 추진해 경기 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주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지원을 이끌어내겠다.

 

Q. 올해 각오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지난 한 해 시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한 해 양주시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확실히 보여주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더 열심히 뛰겠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으로 시민과 함께 대담한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길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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