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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23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ㅣ열여섯 번째, 국립농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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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권선구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농촌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처음 문을 열고, 개관 10개월 만인 올해 10월 관람객이 40만을 돌파해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전체면적 약 1만8천㎡ 규모로 전시동, 식물원, 교육동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동에 들어서면 먼저 식물원이 모습을 비춘다. 여러 기후대에서 자라는 여러 식물들 사이를 직접 거닐며 가족 또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식물원 옆에는 농업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농업관은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시간의 흐름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가 돼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농기구들을 감상하다보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농경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평소 보기 힘들었던 농기구들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그리고 수직농장 등 다양한 관람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지난 5월과 10월에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모내기 행사와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쌀 생산을 위한 농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쌀과 식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앞으로 매년 이어질 것이라고 국립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립농업박물관 김남희 전시기획팀장은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유산을 전시하고 보전하며,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농업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라며 "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한마디라도 더 해보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썸네일]-국립농업박물관-일반
[썸네일] 2023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ㅣ열여섯 번째, 국립농업박물관. 김종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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