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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원회] 잊혀진 구한말 항일운동… 시대가 찾아 기억해야 기획기사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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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경기일보 중회의실에서 열린 본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회의에서 위원들이 지난달 보도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시범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이슈M 빚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잊혀진 구한말 항일운동… 시대가 찾아 기억해야 기획기사 등을 호평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이재복 위원(수원대 미술대학원장) ▲봉주현 위원(엠엠라이트(유) 이사) ▲이장규 위원(창신건축사사무소 대표)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상임이사)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장성숙 위원(㈔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공흥식 위원은 이슈M 빚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경기일보 11일자 1면) 기획기사를 언급하면서 “경제가 좋지 않아 정부도, 경기도도 세입이 감소한 상황인데 도는 채권 발행까지 하면서 예산을 늘려 새로운 사업(똑버스)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경기도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느 부분 적자 폭이 큰지에 대해 심층취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관련 기사를 많이 작성해 고맙다고 전한 이장규 위원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과 지자체, 기업 등의 투자가 뒷받침돼 가능한 것”이라며 “메달을 획득한 선수 뒤에서 묵묵히 공헌한 기업인들을 조명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면에 부서별 주요 기사에 대한 목차를 만들어 독자들이 신문을 펼치지 않아도 내가 읽고 싶은 기사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지면 편집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백성욱 위원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기사 작성을 부탁했다.

 

잊혀진 구한말 항일운동… 시대가 찾아 기억해야(경기일보 4일자 1, 3면) 기획기사를 극찬한 정승렬 위원은 “경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조명받지 못한 의병들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한 것에 감동했다”며 “이 기사를 통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의병들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봉주현 위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온라인 미디어 매체를 시청하면서 범죄를 모방하는 등 미디어 매체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기일보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취재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태 위원은 국가 경제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사 발굴과 경기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대담을 열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가축방역관 부족 비상(경기일보 12일자 2면) 기사에 대해 “이 문제는 우리의 식량주권, 경제 문제로 이어진다”며 “왜 방역관이 부족한지에 대한 심층취재를 부탁한다”고 피력했다.

 

이재복 위원은 우리나라 교육이 직면한 현재 상황에 대한 기사를, 장성숙 위원은 중소기업 상생협력 법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오늘도 경기일보를 구독하는 독자들을 위해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얘기를 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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