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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정생활] 15. 윤성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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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안전한 경기도·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성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국민의힘·평택4)은 전국 최초 소방관 출신의 지방의원이다. 1989년 1월 소방 공직사회에 입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사정책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말 오산소방서장으로 명예퇴직했다.

 

이렇게 쌓은 공직사회 경험은 경기도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추게 된 기반이 됐다. 지난달 제37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가 감액한 업무추진비·일반운영비에 대해 공직사회 사기 저하를 우려해 쓴소리를 내뱉어 공무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그는 4일 경기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어느 조직이든 정치는 떼려야 뗄 수 없다”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예산 90%는 도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윤 의원은 문체위에서 심의하는 여러 행사에 대해 소방관 출신이라는 전문 이력을 십분 살리고 있다. 사람이 몰려 안전사고의 걱정이 큰 만큼 이와 관련한 예방 대책 수립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자신의 지역구인 평택에 대한 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이른바 ‘나 홀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들은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문화생활을 하는 실정이다. 윤 의원이 아파트 단지와 연계한 문화사업을 구상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그는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안전 부서가 많아 업무 범위가 넓은 만큼 예산과 지원을 총괄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 문화를 확산해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행복을 지키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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