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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강희석 수원구치소 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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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석 수원구치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강희석 수원구치소 교위(50)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교위는 2004년 9급 교도로 임용된 뒤 19년여간 교정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동료들에게 신망과 성실한 직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교위는 2006년 취사장에서 근무하던 중 취업수용자가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30분간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환자를 살리기도 했다. 또 2009년에는 수용동에서 근무하던 중 면밀한 관찰력으로 수상한 거동을 보이는 외국인 수용거실을 불시 검사해 금지물품인 흉기를 발견해 회수하고 조사하는 등 교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수용자를 발견, 저지해 사고를 막기도 했다.

 

특히 강 교위는 2014~2017년 중앙통제실에서 근무하면서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나 노후 카메라를 발견하고 정비부터 재설치, 추가 설치 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용환경을 개선했다.

 

2005년 보안근무자 휴대용 단말기 도입(수용동 관리 용이)과 관련한 혁신제안을 발표해 교정본부 장기 발전과제로 채택,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스마트접견(민원인이 가정 등에서 PC 등으로 접견하는 방식) 제안서를 제출(2016년 도입)하고, 활동량이 많은 교도관 직업 특성을 고려한 기능성 단화(직원 복지 향상) 제작을 제안해 운영하게 하는 등 창의적인 생각을 업무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강 교위는 교정행정 발전과 교정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직장 내 궂은일을 도맡아 해 선후배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며 “배드민턴 직장동호회 활동 등 직원 화합에도 앞장서는 점 등을 고려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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