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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김영환 여주교도소 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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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여주교도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김영환 여주교도소 교위(53)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위는 1995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28년간 교정행정에 몸담으면서 책임감 있는 근무 자세로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 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재직 기간 대부분을 보안부서에서 근무한 김 교위는 엄격한 법 집행을 위해 상습적으로 소란·폭언·난동을 일으키는 수용자를 지속적으로 관리·상담해 심적 안정을 유도했고 생활지도 교육을 병행해 스스로 반성할 기회를 주는 등 수용 질서 확립과 수용자에 대한 인권적 처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관심 대상 수용자나 폭행 피해 우려자 등 수용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들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보내며 고충 상담을 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면밀히 관찰한 결과 지난해 3월 화장실 배관에 수건을 엮어 극단적 선택을 한 수용자를 즉시 발견해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귀과에 근무할 때는 수용자 심성 순화를 위한 도예나 서예 등의 특별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김 교위는 동료들의 경조사를 챙기며 어려움이 발생하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등 직장 화합 분위기를 위해 앞장서는 직원”이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업무 태도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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