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 사이트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창간특집호, 이슈M 기획기사 등 호평

카지노 도박 사이트

image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8월 회의. 김시범기자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일보 창간 35주년을 축하하면서 이슈M 기획기사 등을 호평했다.

 

특히 창간특집호(8일) 구성이 인상 깊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문제 개선에 대한 심층 보도를 요청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이재복 위원(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상임이사) ▲우재도 위원(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 ▲장성숙 위원(㈔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진 위원(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이정호 위원(변호사)이 참석했다.

 

8일자 창간특집호에 대해 극찬한 이정호 위원은 “특집호 1면 제목부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특집호는 경기일보의 35년 저력이 녹아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에 취한 대한민국, ‘n번방 방지법’ 3년… 디지털 성범죄 되레 늘었다 기사, 교권 문제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를 부탁했다.

 

정승렬 위원은 “경기일보가 매달 기획해 취재하는 이슈M 기획기사는 문제점만 지적하는 게 아닌 전문가 의견, 정부 대처 등에 대한 대안이 기사 안에 같이 들어가 있어 정말 유익한 기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무너져가는 교권 등 교육시스템 개선과 대기업 횡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한 김영태 위원은 경기일보가 주도적으로 나서 교권 강화, 중소기업 살리기 캠페인 등을 벌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재도 위원은 “100만 구독자를 목표로 삼고 있는 네이버·다음 CP사 경기일보가 젊은 독자층 등 다양한 독자층 확보를 위한 언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성숙 위원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황이 많이 안 좋다. 특히 일할 사람이 없어 난리인데 그마저 다 외국인들이 와 일을 하고 있다”며 “왜 우리나라 젊은 친구들이 중소기업에 와서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지 산업현장, 건설현장 등 중소기업 근로자 문제에 대한 심층취재를 부탁한다”고 피력했다.

 

무대선 화려한 예술가…현실은 생계 막막 ‘N잡러’ 기사에 대해 김영진 위원은 “참 섬세하고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현재 시립교향악단은 대부분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악단안에서도 상임, 비상임으로 나뉘어 대우를 못 받는 사람이 있다”며 “지자체에서 악단을 운영할 예산이 없으면 여러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공흥식 위원은 영아살해, 노인학대, 성매매 집결지 해체 등 이런 기사는 단발성이 아닌 후속 조치까지 생각해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교육 시스템에 대한 집중 취재를 제안한 이재복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비대면으로 교육하다 보니 대인관계가 단절돼 교권 등 교육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중 취재를 통해 현재 교육 시스템에 대한 모순을 낱낱이 파헤쳐 주길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오늘 독자위원들이 얘기해 주신 부분에 대해 경기일보가 취재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바꿔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committingcarbicide.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