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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조합장선거 투표율 76.1%

김포파주인삼농협·도드람양돈조합 100% 최고... 전국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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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인 8일 오전 수원특례시 팔달구청에 위치한 행궁동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기지역 투표율이 76.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선거 투표율(2019년 제2회·76.8%)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전국에선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경기지역 선거인 수는 총 25만3천942명이며, 이 중 19만3천293명이 투표에 나섰다.

 

단독 후보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이뤄진 수협(총 1곳)을 제외하고 농협과 산림조합의 투표율이 각각 77.4%, 59.3%를 기록했다.

 

도내 조합 중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곳은 김포파주인삼농업협동조합과 도드람양돈협동조합으로 두 조합 모두 100%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선거인 51명이,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선거인 54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했다.

 

안성인삼농업협동조합(98.4%)과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96.0%) 등도 90%를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대로 양주지역산림조합의 투표율은 52.4%로 가장 낮았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54.5%), 김포시산림조합(56.0%) 등 대체적으로 산림조합의 투표율이 저조했다.

 

농협만 분류했을 땐 안중농업협동조합이 61.7%로 최저 투표율을 보였으며, 신김포농업협동조합(62.0%), 용인농업협동조합(62.7%) 등도 투표율이 60%대에 그쳤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79.6%로 집계됐다. 농협 81.7%, 수협 79.4%, 산림조합 66.2%다. 경기도는 인천(71.4%), 부산(71.5%), 세종(75.5%)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투표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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