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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 집중호우 대비 대책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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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이봉락 제1부의장 등이 지난 9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인천지역 내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허식 의장과 이봉락 제1부의장 등은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재해위험지역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보며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허 의장 등은 지난 8일 폭우 시작부터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도 했다.

허 의장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며 “상습 침수지역 하수관거 사전 정비 등도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재난대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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