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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5만명…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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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시민이 35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최종 확진 판정을 내리는 방안을 시행한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38만3천664명보다 3만3천474명 감소한 35만190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6일(24만3천621명)과 비교하면 1.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천560명)의 2.1배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확산 규모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방역 당국은 다음주(3월14~19일)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를 최대 37만명으로 전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천74명으로, 지난 8일부터 1천명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시민은 251명이다.

경기도에선 전날(10만7천943명)보다 1만6천473명 감소한 9만1천47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58.8%)보다 0.8%p 상승한 59.6%이다.

한편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지 않고도 확진자로 인정되는 제도가 도입된다. PCR 검사에 대한 보건소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정부는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에 따른 화장시설 포화를 막기 위해 해당 시설을 늘리는 한편, 해당 감염병의 대응을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14일부터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도 학교에 갈 수 있게 된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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