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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차가 안전한 경기, 속도보다는 안전이 우선] ⑧교통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비결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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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음주운전 단속, 암행순찰차 운영 확대 등의 대책 시행으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0년 1월~11월)보다 16.2%(394명에서 330명) 줄었다.

더욱이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62명이었으나, 다음해 473명, 지난 2019년 434명, 지난해 418명으로 집계되는 등 4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안전속도 5030’, ‘스쿨존 단속’ 등 다양한 교통단속 강화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경기남부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및 보행자 위협행위 적극 단속 등 안전활동 강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1천186개 구간 내 사망사고가 31% 감소했다.

또 1천105개의 보행자 주의 ‘형광포인트존’을 221개소에 설치하는가 하면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영상 등 홍보도 함께했다.

여기에 경기남부청은 취약 스쿨존 511개소에 경찰관을 배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활동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고령자를 위해 1천124개소 대상으로 보행 신호 연장 등 시설을 개선하는가하면 1만12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추진했다.

아울러 경기남부청은 매주 최대 2회의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해 2만3천39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으며 암행순찰차를 3대로 증차, 교통위반 상습지역 및 단속요청 민원장소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및 암행순찰차 증차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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