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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인천시민이 만드는 문화예술] ⑨ 인천시민의 예술활동을 응원한다…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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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와 예술동호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9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호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활동지원 79개, 강사지원 100개 등 179개의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동아리나 동호회의 모임이나 발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문화재단은 올해 총 3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이 사업에 투입, 단체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건수(151개)와 지원예산(2억7천여만원)보다 각각 18.5%, 15.5%씩 늘어난 규모다. 문화재단은 공모에 참여하는 단체가 지난 2019년(276개), 2020년(304개), 올해(360개)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충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호회의 모임과 발표활동, 교육 등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지원을 받는 단체는 홍보비, 대관비, 임차료, 진행비 등 모임과 발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이들 단체의 교육을 위한 강사비까지 지원한다.

특히 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대면활동과 비대면활동 모두 지원 대상 범위에 포함했다. 또 지난해에는 발표활동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발표활동과 함께 모임활동까지 모두 지원한다. 지난해 모임활동지원이 공간지원을 위주로 이뤄진 만큼 동아리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난 셈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하면 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 지역 내 많은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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