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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6. 일상이 될 우주관광, 지구에 던져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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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김한경/이한빈/최진영/심아영

기아 AutoLand 화성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친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기아 ECO 서포터즈’와 함께 한다. 10월 넷째주 ‘기아지니’팀은 우주관광을 소개하면서 그로 인한 환경 문제를 고민했다. 이하 해당 팀이 작성한 글.

지난 7월부터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과 블루 오리진(Blue Origin), 스페이스X(Space X)가 차례대로 우주 관광에 성공했다. 그동안 SF영화나 만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던 우주관광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다. 우리에게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김과 동시에, 지구에 끼칠 문제에 대비할 중대할 의무가 생겼다.

지난 7월11일, 최초로 우주관광에 성공한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 모습.  virgingalactic 제공
지난 7월11일, 최초로 우주관광에 성공한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 모습. virgingalactic 제공

■우주관광, 장ㆍ단점은?

우주관광이란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일정한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를 유람하는 비행을 뜻한다. 우주관광을 통해 여행객들은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미지의 세계인 우주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지구에서 느낄 수 없는 미세중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우주관광 과정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탄소가 우주의 환경을 위협한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엘로이즈 머레이스 교수는 “어떤 연료를 쓰든 로켓이 발사될 때마다 오존층의 파괴는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우주관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지난 7월 ‘버진 갤럭틱’의 실제 시범 우주관광 시행 장면. virgingalactic 제공
지난 7월 ‘버진 갤럭틱’의 실제 시범 우주관광 시행 장면. virgingalactic 제공

■지구까지 닿는 환경문제…대처방안은?

우주관광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는 ▲비행 시 막대한 탄소 배출로 인한 우주 오염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우주ㆍ지구 오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오염 등으로 나뉜다. 특히 우주쓰레기의 경우 쏘아올린 로켓이나 우주선에서 발생한 부산물이 우주에 남아 떠돌게 된다. 우주관광 시행은 우주뿐 아니라 지구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먼저 우주선 연료에 대한 확실한 규제(탄소세, 연료 종류 규제 등)가 필요하다. 또 로켓이 발사될 때마다 파괴되는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가 활성화돼야 한다.

이제 우주관광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꾸준히 진행 상황을 검열하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글=기아 AutoLand 화성 2021년 기아 ECO 서포터즈 ‘기아지니’팀

정리=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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