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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지역을 밝히는 정론직필의 등불, 경기일보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항철 회장님과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님, 그리고 독자와 시민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경기일보 기자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7월 1일은 우리 인천이 직할시로 거듭난 ‘인천독립 4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올해 초 경기일보의 연속 기획기사 ‘독립하자 인천’에서 시작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좋은 기사를 기대합니다.

특히 환경특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의 여정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친환경 자원순환의 길에 경기일보의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경기일보의 지면을 통해 시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뢰사회 건설과 지방문화 창달이라는 경기일보의 포부는 인천시의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라는 목표와 같습니다.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경기일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