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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년, 경기도 어떻게 달라졌나] 完.노동과 기업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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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와 공정을 기반으로 한 ‘이재명표 기업 프렌들리’를 실천해나갔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7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하고 2년간 ▲차별받지 않는 노동존중 정책 강화 ▲노동자가 안전한 노동일터 조성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맞춤형 노동권익 보호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도입해 올해부터 도와 공공기관 기간제 1천792명에게 18억5천6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2천59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아울러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 2천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1년간 지원 및 안전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31개 시ㆍ군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으로 건설현장 안전점검계도 역시 지난해 시정조치 6천874건의 효과를 봤다. 또한 공공은 물론 민간 청소ㆍ경비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했으며, 경기이동노동자쉼터 6개소를 운영해 취약노동자 휴식권 보장에도 앞장섰다.

노동과 함께 기업을 위한 정책 역시 이 지사가 추구하는 공정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4월20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강민정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청소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20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강민정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청소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주요 기업친화정책을 꼽자면, ▲수출지원 ▲투자유치 지원 ▲소부장 산업 육성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협력 및 기업참여형 교육ㆍ훈련사업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한 공정 경쟁 보장 ▲디지털, 미래세대 먹거리 육성 등을 들 수 있다.

수출지원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온ㆍ오프라인 지원방식 등 수출 채널을 다양화했다. 도는 지난해 1천606개사에서 올해 1천768개사가 늘어난 3천374개사에 대해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또 투자유치 지원의 경우 반도체ㆍ바이오ㆍ미래차 등 도내 산업성장을 견인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투자촉진을 위한 기반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민선 7기 들어 HP(미국, IT), 램리서치(미국, 반도체), 3M(미국, 바이오), 머크(독일, 반도체), 엑소아틀레트(러시아, 의료기기) 등의 기업을 유치하기도 했다.

6월1일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이용철 행정1부지사, 송재호 KT 부사장,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사업총괄 전무,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등이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추진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6월1일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이용철 행정1부지사, 송재호 KT 부사장,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사업총괄 전무, 조성현 만도 대표이사,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이사 등이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추진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대응 TF팀을 구성한 도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세우고 5년간 2천87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프라 조성으로 용인 SK하이닉스 부지 내 소부장특화단지도 지정해 소부장 산업 시너지 창출을 유도했다.

아울러 도는 중소기업 공정개선 관련 대기업 상생협력 가능사업 발굴, 도-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관계자 실무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도는 AI 대학원 중심의 인력양성 추진,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개소 운영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육성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민선 7기 경기도는 공정, 상생, 성장의 가치가 추구된 경제ㆍ노동정책을 펼쳐 균형발전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해야 생존하는 시대인 만큼, 노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연결점 모색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2020년~1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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