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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이번 주 1만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진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5천372가구(일반분양 1만1천523가구)가 분양한다.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대구 수성구 만촌동 ‘힐스테이트만촌역’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써밋그랜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쉬우며 오산 물향기 수목원, 은빛개울공원, 가로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도 가깝다. 또 수정초등학교와 정원유치원 등 학교 용지가 인근에 있다. 동탄신도시가 가까워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오는 12월에는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만촌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65∼136㎡, 총 65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울러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양주옥정린파밀리에’,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등 9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번 주 분양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