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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페어플레이 경기_ Play 교통안전, Out 보험사기] 1.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두발·두바퀴 안전하게… 도민 생명 지킨다
5년간 경기남부지역 교통사고 사망 57%가 ‘보행자·이륜차’
사고다발지점 1천72곳 제한속도 하향 등 안전문화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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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기남부지역 교통사망사고는 연평균 7.4% 줄어들든 데 비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35명 중 57%(248명)는 보행자와 이륜차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꾸준히 40%를 넘고, 사망 비율은 전국(38.9%)보다 높은 수치다. 또 이륜차는 전체 차량등록 대수 459만5천749대 중 27만7천602대로 6.0%에 불과하지만 차량 사망사고의 25.5%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자전거 교통사망 사고 역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남부서 발생한 자전거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11.5% 늘었다.

이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꾸준히 발생하는 보행자와 이륜차,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사망을 줄이고자 ‘두 발ㆍ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19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두 발ㆍ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보행자 사고다발지점 1천72곳에 대한 점검과 안전시설 확충, 도심부 제한속도 하향 추진,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 문화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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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단속을 위해 무단횡단 등 위험자초 행위에 대한 연중 계도ㆍ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찰과 협업해 보행자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과 평과 결과 포상 시 지역경찰을 포함, 참여 동기를 확보해 실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이다.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배달업체가 참여하는 오토바이 사고 예방 간담회를 비롯한 홍보ㆍ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암행캠코더 단속·공익신고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교통사고에 대한 대책으로는 시설, 교육, 단속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자전거 사망사고 발생지점에 대해 지자체 통보, 시설개선 점검 및 개선을 추진한다. 또 자전거 안전의식이 미흡한 노인, 청소년,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한편, 자전거 교통사고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한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경기남부 지역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한 비율인 41.6%는 OECD 국가 평균인 18.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고 오토바이 사망자는 2016년을 기점으로 계속 늘고 있다”며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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