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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주)효신

‘솔레노이드밸브’ 특화된 기술력… 국내외 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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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택번 대표이사
송택번 대표이사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고객의 신뢰를 위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1984년 7월 설립된 이후 30년 넘게 선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주)효신(대표이사 송택번)의 기업이념이다.

부천에 위치한 (주)효신은 국내 최초로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압력스위치와 솔레노이드밸브, 소방설비에 필요한 알람 스위치를 개발·출시 중이다. 특히 ‘Autosigma’(오토시그마) 라는 고유의 브랜드를 국내 및 중국에 상표 등록했으며, 유체 제어용 솔레노이드밸브 전문 생산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는 가스연소 시스템에 들어가는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이 전무했던 탓에 우리나라 시장은 외국산 제품들의 독무대였다. 이에 (주)효신은 가스 연소 시스템계의 세계시장뿐 아니라 국내시장까지 선도하는 독일, 이탈리아 등 유수의 외국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솔레노이드 밸브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가스 연소 시스템에 필수 기기인 가스용 솔레노이드밸브, 압력스위치, 필터 등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방폭 솔레노이드밸브, 방폭 화염 감지기, 방폭함 등으로 그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농업용 밸브
농업용 밸브

가스 솔레노이드밸브와 가스용 압력스위치, 가스용 필터, 방폭용 제품들은 롯데제과나 현대 제철의 생산라인 구축에 공급됐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 시장에 외국산 제품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산 제품의 낮은 신뢰도와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단기간에 얻어낸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올해에는 농촌 인구구조와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방식 및 생산품종 다양화를 겨냥,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의 선두가 될 스마트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와 제품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 스마트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이스라엘, 미국 등 외국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자동 급수 등에 필요한 농업 관개·관수용 플라스틱 밸브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주)효신은 지난 2017년 10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여러 가지 홍보 지원 사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

(주)효신은 솔레노이드밸브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블루오션을 발굴,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송택번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투자비와 인력을 확대해 연구개발 부서를 연구소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솔레노이드밸브와 관련해 누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가스연소 분야와 스마트팜 등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지 못한 미개척 분야의 시장을 선도적으로 창출해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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