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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 꿈꾸는 인천] 6. 공유문화 확산

포털 만들고·페스티벌 개최… ‘공유 가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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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유도시를 위한 공유가치 확산 및 문화 창출에 나선다.

3일 시 등에 따르면 공유를 통한 시민협력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 공유포털 운영, 공유 페스티벌 개최, 공유경제 포럼 운영 등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에게 인천의 공유경제 자산과 인프라, 기업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공유경제 관련 행사·정책에 대한 소통 채널인 ‘인천 공유포털’을 구축한다. 시는 이 포털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유 기업·단체 소개, 공유지도 구축, 다양한 교육자료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또 인천시민이 공유경제의 실제 모델을 보고 공유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유 페스티벌’도 열 예정이다. 공유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선정하는 공유경제 우수사업 및 기업 시상식도 가진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 모델을 찾는 해커톤도 추진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내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쉼 없이 아이디어를 찾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드는 행사다.

시는 이 같은 행사들이 ‘공유’라는 것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면서 새로운 공유모델을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유경제 포럼도 운영한다. 최근 공유경제에 대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는 만큼, 포럼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경제에 대한 교육과 공급·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유경제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공유경제촉진위원회에 포럼을 설치하고, 분기별로 인천시내 공유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공유경제 기업 대표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공유경제 미래 토론회’ 등을 열어 공유경제의 선진적인 지역사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민 모두 ‘공유’를 알도록 공유가 갖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공유포털을 만들고 다양한 축제와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공유경제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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