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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_이재명호 출범 1년, 대동세상 초석을 다지다] 4. ‘교통·환경·주거’ 최대 화두

경기북부 교통망 확충… ‘평화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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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일보 DB

민선 7기 경기도의 최대 화두인 교통ㆍ환경ㆍ주거 공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장기 프로젝트를 앞두고 지난 1년간 초석을 다진 이재명호(號)는 교통 패러다임의 전환, 미세먼지ㆍ먹거리 안전망 확보, 주거 복지 실현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본보가 30일 교통ㆍ환경ㆍ주거ㆍ안전ㆍ교육ㆍ문화ㆍ체육 분야의 169개 공약을 정리한 결과, 교통ㆍ환경ㆍ주거 분야의 공약 이행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됐다. 이들 공약 103개는 수적으로도 전체(365개)의 28%를 차지하고, 투입 예산만 70조여 원(국비, 도비, 시ㆍ군비 포함)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중앙과의 행정 절차가 필요한 이들 과제의 현재 이행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도는 지난 1년간 정책 혁신을 위해 기반을 다졌다. 우선 교통 부문을 보면 도내 교통 컨트롤타워인 경기교통공사의 내년 상반기 설립을 준비하고, 연말 노선입찰제 방식인 ‘새경기 준공영제’를 도입한다.

공공성 강화 외 민선 7기가 제안하는 교통 패러다임은 평화를 위한 북부지역 교통망 확충이다. 이를 위해 제2순환(김포~파주) 등 6개 사업을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대비, 경의ㆍ경원선 연결의 추진과 동서평화고속도로ㆍ서울~연천고속도로 등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이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안산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전철, 하남선, 수인선, 별내선, 분당선 등 도민의 이목이 쏠리는 철도사업들도 모두 공약 사항이다.

교통과 함께 활발한 분야가 환경ㆍ안전이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등을 이행하고 있다. 소비자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 범죄 단속 강화 등도 관심 사항이다. 이밖에 민생범죄 방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된 행복마을관리소는 시ㆍ군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전국 확산의 시동을 걸고 있다.

끝으로 도는 ‘살고 싶은 경기도’의 일환으로 주거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도시재생사업과 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 중이며,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김규태ㆍ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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