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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내일을 만드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케이디랩

스마트폰의 마술사… 더욱 안전하고 아름답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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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된 회사는 역사도 짧고, 규모(전 직원 17명)도 작다. 그러나 기업의 장래는 유망하다.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연구 열정을 기업명에도 담았다. 케이디랩은 ‘made in Korea’의 K, Dream의 D, Laboratory(연구실)의 LAB을 합친 용어다.

현대인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스마트폰의 케이스, 케이블, 지갑 등을 다루는 기업은 아라리(araree)라는 자신만의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를 설립, 독자적인 생산 체계를 갖췄다. 케이디랩의 휴대폰 케이스 디자인 방식의 특징은 디자이너, 기획자, 경영자 등이 첫 단계부터 함께 협업한다는 데 있다. 디자인, 설계, 제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제품은 시장의 수요에 맞게 실용적으로 제작될 수 있다.

대표 제품은 역시 스마트폰 케이스다. 유연한 소재를 활용해 외부 충격과 긁힘을 방지한다. 화면과 카메라 부분을 기기보다 높게 설계, 바닥에 닿지 않게끔 제작됐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숙련된 가죽 장인들이 100% 수작업으로 만든 제품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이밖에 갤럭시, 아이폰 등 유명 스마트폰 브랜드의 기존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는 정성도 보였다.

이규철 대표
이규철 대표

 

이처럼 우수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은 중남미,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해외로 제품을 판매하는 곳만 25개국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모바일 액세서리 업계 선두주자를 표방하고 있다.

끝으로 기업은 삼성전자 출신 대표와 함께 혁신 작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규철 대표를 비롯한 주요 직원들은 상당수가 ‘삼성맨’이다. 

지식 재산권과 관련, 특허 1건ㆍ실용신안 2건ㆍ디자인등록 58건ㆍ국내 상표등록 16건ㆍ해외 상표등록 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2013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장래성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규철 대표는 “매출 및 바이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관심을 두고 있다. 국내외 지역별 판매 통로를 확보하고, 마케팅ㆍ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B2B, B2C로 회사의 폭을 넓혀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진열된 휴대폰 케이스들.
진열된 휴대폰 케이스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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