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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도의회 이끄는 살림꾼을 만나다] 김종찬 여가교위·예결위 부위원장 (민주당·안양2)

“예산 배분의 형평성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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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종찬 부위원장 인터뷰(경기일보) (51)
“예산 편성 심사에 앞서 상임위원회의 사전 교육 마련에 힘써 위원들이 집행부 사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김종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2)은 29일 “예산에 대해 상임위, 예결위, 집행부 등이 상의하지만 우선적으로 모든 논의는 상임위에서 토의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야 한다”며 “상임위 부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의 원활한 의정 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연찬회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예결위도 본예산 주요사업이 무엇인지, 어떤 취지로 예산 편성 심의를 하는지에 대해 도움이 되는 여러 교육을 열 것”이라며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파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예결위는 연찬회를 통해 도 예산을 보고받고,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지 볼 것”이라며 “북부지역이나 도심, 농어촌 등 형평성 있게 잘 배분되는지 살필 것이다. 또 민주적인 절차와 중장기 계획, 타당성 조사 등 원칙에 따르는 부분을 잘 따져볼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재고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여성ㆍ가족분야 등의 예산 편성에 대해 “여가교위는 여성가족분야 예산 편성에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상당 부분 겹치는 가운데 취약계층에 대한 부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면서 “미혼모,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들은 국가에서 할 복지 부분이지만 소외지역에 대해서 도와 도의회가 놓치지 않고 살피면서 배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도는 어린이집에 대해 무엇보다 안전을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통학 길에서의 위험, 보육교사로부터의 폭력 및 방치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보육시설의 편의성과 시설의 질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여성 일자리 부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도에서는 시ㆍ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는 사업을 통해 보육 강화는 물론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밖에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등 여성고용과 여성창업지원도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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