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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만리장성’ 못 넘었지만 값진 銀

결승서 중국에 6점 차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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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 남북 단일팀 대 중국의 경기에서 패한 남북단일팀 로숙영과 박지수 등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 남북 단일팀 대 중국의 경기에서 패한 남북단일팀 로숙영과 박지수 등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단일팀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농구 결승에서 임영희(24점), 박지수(15점ㆍ12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 중국에 65대71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남북 단일팀은 카누 여자 용선 500m에서 금메달, 여자 용선 200m와 남자 용선 1천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을 따냈다.

 

남북 단일팀은 1쿼터에서 박지수와 임영희의 활약 속에 22대23, 1점 차로 마친 뒤 2쿼터 초반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으나 박혜진의 3점 슛으로 32대32 첫 동점에 성공했다.

 

단일팀은 전반을 38대38로 마친 후 3쿼터 시작 직후 임영희가 득점해 첫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로숙영이 3쿼터 중반 5반칙으로 퇴장 당하면서 다시 리드를 빼앗긴 단일팀은 시소게임을 벌이며 점수차를 좁혔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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